[캄보디아] 진정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자원봉사자 여행!
[캄보디아] 진정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자원봉사자 여행!
  • 이찬미 기자
  • 승인 2019.05.07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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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월드캠프 자원봉사 학생들과 리더스 멤버십 회원이 함께한 여행

제9회 캄보디아 월드캠프가 지난 4월 소망 속에서 막을 내리고, 최근에는 리더스 멤버십 임원진들이 주도적으로 IYF 캄보디아(IYF: 국제청소년연합) 행사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예수님과 마음을 같이해서 캄보디아 학생들을 세계 최고의 학생들로 만들고 싶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받은 리더스 멤버십 임원진들은 IYF캄보디아 지부에서 매일같이 모임을 가지고 있다.

이에 IYF캄보디아 지부는 월드캠프 때 수고해준 자원봉사자들과 멤버스 회원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Volunteer Trip을 준비했다.

4일 새벽 5시, 90명의 봉사자들과 IYF 캄보디아 팀은 행사장소인 까엡(Kep)으로 향했다. 약 3시간 동안 이동하면서 학생들은 자기소개를 하고, 그동안 마인드 교육을 받으면서 변한 마음을 간증하기도 했다.

몇 해전, 농업대학교에서 열린 마인드 캠프를 통해 연결되 최근에 구원을 받은 짠롱. 지금은 리더스 멤버스 임원진이 되어 행복과 소망 속에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버스안에서 구원 간증을 하는 중)
몇 해 전, 농업대학교에서 열린 마인드 캠프를 통해 연결돼 최근에 구원을 받은 짠롱. 지금은 리더스 멤버스 임원진이 되어 행복과 소망 속에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버스 안에서 구원 간증을 하는 중)

1박 2일간의 발런티어 여행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인드 강연, 포크댄스, 워터 올림픽, 캠프 파이어, 반별 대항 장기자랑, 그룹교제 등이 있었다.

4시간으로 이루어진 마인드 강연 시간에는 IYF캄보디아 하철 지부장의 교육이 있었다. 하철 목사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을 전하고,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대로 따라갈 때 진정한 행복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정말 원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여러분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 위해서는 우리는 죄가 없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여러분은 정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고, 복된 사람이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마인드 강연을 듣고, 복음에 확신을 얻었고, 말씀만을 따라 살았을 때 진정한 행복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월드캠프 때 박옥수 목사님께서 ‘하나님을 믿으세요, 억지로 믿는 게 아니라 그냥 믿으면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 삶에 행복이 있을 거예요.’라고 해주셨어요. 그 당시 회사에서 문제로 인해 힘들어하는 중이었는데, 제가 월드캠프에 참석해서 ‘그래, 그냥 단지 하나님을 믿자. 나를 의롭게 하신 그가 나와 함께 계셔.’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하나님께서 제 삶에 일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전에 없던 행복이 제게 찾아왔어요. 이번 자원봉사자 여행을 통해 목사님 삶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이 제게도 일하시겠다는 소망이 생겼어요." (통 파니)

"외박을 금지하는 아버지께서 여행을 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실까? 하는 걱정이 태산이었지만, 아버지께서 흔쾌히 허락해주시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이번 여행에 가는 것을 기뻐하신다고 느껴졌어요. 구원을 받고 마인드 강연을 들었지만 하나님이 우리 삶에서 일하신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모르고 있었어요. 내 생각이 아닌 말씀을 따라 살 때 행복이 있다는 것을 듣고 형편을 바라보는 제 눈이 아니라 말씀으로 바라보면 된다는 걸 정확하게 배웠어요." (림 쏘리다)

무더위가 계속 되는 가운데 갑자기 내린 비로 시원해진 행사장. 날씨까지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던 오후 프로그램이었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갑자기 내린 비로 시원해진 행사장. 날씨까지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던 오후 프로그램이었다.
워터올림픽은 저희에게 팀워크를 길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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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찍은 반별 사진
해변에서 찍은 반별 사진
모든 일과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캠프파이어를 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모든 일과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캠프파이어를 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나는 행복합니다!’ 라고 외치는 학생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사망에서 영생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고 진정한 행복이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다. 구원을 받은 학생들이 IYF의 귀한 일꾼이 되어 앞으로 캄보디아를 이끌어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사진 / 다수, 정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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