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필리핀 제너럴산토스 CLF
2019 필리핀 제너럴산토스 CLF
  • 김성환
  • 승인 2019.05.08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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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

필리핀 현지 시간으로 4월 16일, 제너럴 산토스 시의 SM 트레이드 홀에서, 필리핀 목회자들을 위한 CLF가 열렸습니다.

아침 8시부터 시작된 접수에 700여명 목회자들의 신청이 이어졌고, 머지않아 행사장이 목회자들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강연에 앞서 열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축하공연, 목회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CLF의 분위기를 차분하게 이끌었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본문 말씀은 사도행전 13장 22절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이 말씀과 함께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는 법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로마서 4장에서 이야기한 아브라함의 이야기. 바랄 수 없는 중에 믿는 아브라함의 믿음이 참된 회개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위궤양을 앓던 당시, 마가복음 11장 24절 말씀을 믿고 ‘아프지만 나았다’며 깨끗이 나았던 간증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그 외에도 요한복음 2장 물을 포도주로 변하게 한 예수님,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전갈에 물려 죽을 뻔 했던 최요한 선교사의 이사야 40장 31절 말씀 간증 등, 성경구절 하나하나를 짚어가며 하나님의 말씀과 다른 마음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로마서 3장 23절, 24절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원히 온전케 하셨다는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날 강연 후 수많은 목회자들이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했던 믿음의 개념을 다시 세웠고, 비로소 신앙이 쉬워졌음을 고백하는 간증들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노일 디데레스 / 목회자

인터뷰) 에세히타 마히포스 / 리더

그 중 한 목회자 부부는 CLF가 끝난 후 라가오 체육관에서 이어진 월드캠프 강연까지 들은 후, 직접 박옥수 목사와 복음교제를 해 구원에 확신을 얻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네스톨 카헤스, 엘마 카헤스 / 목회자

신학 이론과 교파의 교리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가득했던 2019 필리핀 CLF. 정확한 믿음을 배운 목회자들의 변화가 제너럴 산토스 시를 넘어 필리핀 전역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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