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축구를 통해 심긴 복음의 씨앗
[에티오피아] 축구를 통해 심긴 복음의 씨앗
  • 정성은
  • 승인 2019.05.19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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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4~5일 에티오피아 아와사의 대붑 콜리지 스타디움과 월라이타 소도 께아파르 축구장경기장에서 IYF 꼬레아(KOREA)FC 축구대회 결승전이 있었다. 이번 대회를 위해 한국 기업에서 축구화, 축구공, 축구유니폼 등 축구용품을 후원했다.

  2011년 창단한 꼬레아FC 유소년 축구팀은 8년째를 맞이했으며, 대회를 개최하는 동안 유소년 선수들과 감독 등 수백 명이 축구를 통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한국 기업들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축구대회를 개최해왔으며, 한국 기업의 후원 또한 점점 늘어가는 추세이다. 이번 한국 기업 대표들은(임찬양 형제, 송남규 대표) 직접 에티오피아에 방문해 축구팀들을 응원하고 경기를 관람한 후 1등 팀에게는 축구화를, 2등에게는 축구유니폼, 3등에게는 축구공을 전달했다.

소도 월라이타 축구 우승 팀

 아와사에서 5팀, 월라이타소도에서 6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월 13일 워크숍으로 시작해 토너먼트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마인드 강연을 듣는 유소년들
워크숍에 참석한 학생들

 아와사와 월라이타 소도에서 각각 치른 대회에 참가팀 중 아와사 IYF지부와 올라이타 IYF지부가 훈련한 IYF 축구팀이 각각 2등을 차지했고. 월라이타에서는 주지사와 시장들도 경기 취지를 듣고 직접 참관하며, 축구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었다.

시합 전 복음을 전하는 남필현 선교사

  축구대회를 통해 에티오피아의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IYF의 도전정신과 교류를 실천하는 장을 열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말씀시간을 통해 구원을 받는 유소년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하나님이 일하시는 일들 하나하나가 너무나 감사하다.

축구 경기를 펼치는 유소년들

  그리고 착한팩토리 임찬양 형제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아와사 남부 기독교 연합 청소년들을 지도하는 150명의 목회자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통해 복음을 전했고 참석한 대부분 목회자들은 구원을 받고 본인들의 교회에 청년들이 마인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마인드 강연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임찬양 형제
마인드 강연 후 청년들과 임찬양 형제(가운데 왼쪽) 송남규 대표(가운데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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