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019 박옥수목사 성경세미나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대구] 2019 박옥수목사 성경세미나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 이유리
  • 승인 2019.05.11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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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시작된 2019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10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많은 시민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만났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

저녁 7시,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로비는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4일간 7회에 걸쳐 말씀을 전했고, 400여 명 이상의 새로운 참석자들을 비롯 연인원 9,000여 명이 직접 복음을 들었다.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대구연합 알레그리아합창단
대구연합 알레그리아합창단

대구 알레그리아 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된 공연시간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바이올리니스트 Sergei Dogadin의 바이올린 솔로무대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성가공연이 설교 전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성가공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성가공연
바이올리니스트 Sergei Dogadin의 바이올린 솔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성가공연
소프라노 박진영

마지막으로 합창단은 Amazing Grace를 부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하나님께 받은 축복과 복음을 향한 그들의 마음이 전달돼 참석자들 마음을 전율케 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감격스러운 공연 후 무대에 오른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9장 말씀을 읽고 평생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자신을 믿지 못하는 눈 먼 소경이 예수님을 만나 변화되는 과정을 이야기했다.

“성경 말씀에 하나님은 우리를 항상 악하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의 판단이나 생각을 더 믿기 때문에 나는 악한 것도 있지만 선한 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도금한 금목걸이 반지는 금이 아니듯 우리가 선을 행하는 것처럼 보여도 항상 선을 행할 수 없기에 결국 악한 것입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요한복음 9장에 나오는 소경은 평생 한 번도 본적이 없었기에 자기 생각과 판단을 신뢰할 수 없었습니다. 그랬기에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었고 결국 눈을 뜬 것이지요. 우리도 이 소경처럼 우리의 생각, 판단 다 버리고 예수님의 판단을 받아들일 때,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갚고 십자가에 못 박힌 사실을 받아들일 때 죄 사함을 받는 은혜를 입을 수 있는 것입니다.“

박 목사는 '소경처럼 자기의 판단이 아닌 예수님의 판단을 따라 살게 되기를 바란다'며 말씀을 마쳤다.

말씀을 듣고있는 참석자들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말씀을 듣고있는 참석자들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말씀 후 시작된 2부 신앙상담 시간, 박옥수 목사가 전한 말씀을 듣고 의로워졌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참석자들도 보였다.

“첫날 초청한 참석자가 있어 박옥수 목사님과 상담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 다시 이런 시간이 오겠나 싶어 목사님께 동생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교통사고가 나서 30년 동안 병상에 누워있고 휠체어도 탈 수 없는 형편인데 목사님과 통화를 하게 되었고 병원까지 목사님이 가셔서 상담해주시게 되었어요. 동생에게 위로도 해주시고 복음까지 전해주셨어요. 제 동생에게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악한 영에 이끌려서 마음이 고통스러울 뿐이지 예수님을 만나면 소망도 생기고 마음이 행복할 수 있고 불편한 몸도 걸을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오히려 목사님이 감사해하시는데 너무 감사했고 동생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어 이번 성경세미나가 너무 행복했습니다.” (양영숙, 대구시 수성구)

“형제들 중 막내지만 식구들이 저를 의지하고 바라보는 것이 짐스러웠습니다. 기대하는 만큼 잘하고 싶었지만 힘들었습니다. 합창단 찬송을 듣는데 ‘먼 길 돌아왔다’는 가사가 마음을 찡하게 했습니다. 제 인생이 고달팠고 정말 먼 길을 돌아 여기까지 왔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행복해지고 싶고 말씀을 들으면서 행복해지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값 없이 은혜로 제 죄를 다 사해주셨고 병도 다 짊어지셨다고 하니 너무 감사합니다.” (안미경, 달서구 이곡동)

2부 개인상담중인 참석자들
2부 개인상담 중인 참석자들
2부 개인상담중인 참석자들
2부 개인상담 중인 참석자들

“성경세미나를 처음 참석했는데 소름 돋을 정도로 음악이 좋고 몸에 전율이 흐를 정도로 감격스러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은 죄를 스스로 씻을 수 없다고 판단하셔서 대신 죄를 씻을 수 있게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인간들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피를 흘리셔서 모든 죄에서 저를 구원하셨고 죗값을 지불했기 때문에 저는 더 이상 죄가 없고 앞으로의 죄도 다 씻어졌고 하나님의 자녀로 하늘나라에 가게 되었습니다.” (김대호, 대구시 두류동)

“시어머니 목욕시켜드리고 저녁에 오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밤에 잠을 한숨도 못 주무셔서 오늘은 오전에 오지 말라고 하셔서 조카가 이야기했던 이곳에 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하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 죄가 다 사해졌다고 하셨어요. 제가 하는 것이 없이 공짜로 값없이 은혜로 죄가 사해져 있었더라고요. 죄를 지었지만 죄가 없고 값없이 의로워진 것이 참 감사합니다.” (김윤선, 대구시 지저동)

“캐나다에서 동생 집에 왔는데, 마침 성경세미나가 있다고 동생이 가자고 해서 참석했어요. 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 세상 죄가 넘어 갔고 저의 죄도 넘어갔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어요. 예수님께 죄가 넘어간다는 말씀을 처음 들었어요. 성당에 오랫동안 다녔는데 착한 일을 해야 하고 성실해야 하고 하는 행위의 세계에 있다가 은혜의 세계에 대해 들으니까 갈등도 많이 되고 머리도 아프고 했어요. 두 번째 참석했는데 이제 좀 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2부 상담시간에 목사님께서 제 이름을 부르면서 ‘김상숙’의 죄를 다시는 기억지 아니하신다는 말씀이 너무 감사했어요.” (김상숙, 문경시)

2부 개인상담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
2부 개인상담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
2부 개인상담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
2부 개인상담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

죄로 고통 받는 사람들, 형식적인 신앙생활에 희의를 느낀 사람들, 인생의 여러 문제로 고통하고 방황하는 사람들까지 국내외 수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통해 구원의 확신을 얻고, 기쁨으로 거듭난 삶을 살고 있다. 이번 집회기간 전해진 말씀을 통해 많은 참석자들의 삶이 기쁨으로 거듭났다. 대구성경세미나의 기쁨과 감사는 후속성경세미나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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