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다."
[대전]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다."
  • 정보영
  • 승인 2019.05.14 1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쁜소식 한밭교회는 지난 12일(일) 저녁 7시, 박옥수 목사 초청 대전충청 연합예배를 가졌다. 오는 23일부터 열릴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대전충청 형제자매들이 모두 모여 말씀 앞에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다.

박옥수 목사를 환영하는 형제자매들
케냐, 인도, 잠비아 교단 대표 목회자들을 환영하는 형제자매들

저녁시간, 교회 마당에서부터 열렬한 환영식이 펼쳐졌다. 이날 특별히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개최하는 <성경세미나>와 <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케냐와 인도, 잠비아의 교단 대표 목회자들도 함께 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큰 박수와 꽃다발로 반갑게 맞이하는 환영인파에 대표 목회자들은 악수를 건내며 함박웃음으로 감사를 표했다.

케냐 기독교 총회 ‘마크 카리우키’ 총회장

대전충청 형제자매들로 5층 강당이 가득 찬 가운데, 케냐 기독교 총회 ‘마크 카리우키’ 총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예수님을 만나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목사님을 만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진정한 복음을 가르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세계기독교지도자연합모임이 너무나 기다려집니다. 큰 환영을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존 오디암보 오킨다’ 케냐 오순절교회 사무총장

또한 케냐 오순절교회 사무총장 ‘존 오디암보 오킨다’ 목회자의 인사말도 전해졌다.

“먼저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지금 케냐 곳곳에 복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있기에 굿 뉴스가 케냐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케냐에 많은 선교님들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멋진 무대가 펼쳐졌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지난 1일부터 4일간 러시아 3개 도시, 모스크바, 페름, 바로네쉬를 방문해 부활절 칸타타와 시민음악회, CLF모임 음악공연 등을 통해 수준급 무대를 펼쳐 보였다. 러시아 시민 모두를 매료시킨 합창단의 무대가 이날 대전에서도 고스란히 펼쳐졌다.

바리톤 신지혁의 솔로
바리톤 신지혁의 솔로무대
소프라노 이수연, 테너 훌리오 곤잘레스의 듀엣무대
소프라노 이수연, 테너 훌리오 곤잘레스의 듀엣무대
보컬 앙상블의 흥겨운 무대
보컬 앙상블의 흥겨운 무대

합창단의 아름다운 무대에 참석자들은 끊임없는 큰 박수를 보냈다. 이어서 그라시아스 소년소녀 합창단이 전체합창을 선보였다. 이날 합창단의 공연은 참석자들을 행복하게 해주며 마음을 말씀 앞으로 이끌었다.

바이올리니스트 정영은의 솔로무대
바이올리니스트 정영은의 솔로무대
그라시아스 소년소녀합창단의 전체합창
그라시아스 소년소녀합창단의 전체합창

말씀시간, 박옥수 목사는 누가복음 15장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탕자가 다 허비하고 난 후에 돼지우리에서 일했지만 쥐엄열매도 주는 자가 없었습니다. 그가 돼지우리를 벗어날 조건은 ‘내 아버지 집은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 구나’ 하는 마음입니다. 그 생각이 돼지우리를 끝내주고 아버지 품으로 오게 해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얻는 것과 내가 잘해서 얻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내게서 나오는 것은 전부 육으로 말미암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의롭다 하시면 의로운 겁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다 하시면 거룩한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느 누구도 정죄되지 않게 완벽하게 죄를 사해놓으셨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복음을 전하게 해 놓으신 겁니다."

대정충청 연합예배 참석자들
대정충청 연합예배 참석자들

이날 1600객석을 가득 메운 형제자매들은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소망했다. 기쁜소식 한밭교회에서 열릴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낮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김광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