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CLF, 목회자들이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를 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서울] CLF, 목회자들이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를 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 김양미 기자
  • 승인 2019.05.15 0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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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F 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아직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은 진정한 뜻과 이유를 알지 못한 채 죄를 고백하고 눈물을 흘리고 헌금을 하고 봉사를 하고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것으로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 가운데 기독교지도자모임CLF이 출범했고, 그때부터 세계의 목회자들이 변하고 있다. CLF를 만난 목회자들은 한결같이 ‘나는 지금까지 잘못된 복음을 가르쳤습니다. 제가 성도들을 지옥에 가게 했습니다.’라며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의미를 이제야 알았다고 고백하고 있다.

2017년 3월,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슬로건 아래 뉴욕에서 공식적인 기독교지도자모임CLF이 출범한 이래 2년 2개월이 지난 지금 약 11만 명의 목회자들이 참된 복음을 듣고 죄 사함을 받았다. CLF에서 구원받은 기독교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세계 각국에서 목회자 모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재작년 한국 CLF에 참석했던 우간다 세루와다 비숍은 작년 말 박옥수 목사를 송구영신 예배에 초청하며 10만 명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CLF가 복음 전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도 매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을 초청해 CLF를 갖는데, 올해는 5월 14일, 미국, 인도, 케냐, 남아공, 러시아, 베트남, 에티오피아 등 총 20개국에서 온 31명의 목회자 및 해외인사들과 한국에서 '최고목회자과정'훈련 중인 목회자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지난 3년간의 CLF 활동영상을 관람한 후 CLF 박영국 총재가 환영 인사를 했다.

CLF 총재, 미국 기쁜소식뉴욕교회 박영국 목사

“몇 년 전에 처음 CLF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무척 부담스러웠습니다. 기독교지도자들이 CLF에 과연 올까 의심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11만 명 이상이 구원받아 우리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무척 놀랍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능력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나누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일하실 것입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클라리넷 연주와 찬양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며 감동을 주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배혜진 김동원의 클라리넷 듀엣

이어서 박옥수 목사의 주 강연이 이어졌다.

박 목사는 재산을 바치고 온 정성으로 교회를 섬겼던 한국의 한 장로가 죽음 앞에서 죄 사함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하나님을 원망하며 죽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이 자리에 함께한 목회자들은 사람들이 죄 사함을 받도록 인도할 수 있는 귀한 목사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

“제게는 수없이 많은 기억이 있습니다. 죄로 고통하고 우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을 때 그들이 죄 사함을 받고 기뻐하고 변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제가 나이가 많지만 전 세계를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CLF에 오신 목사님 모두 우리 함께 여러분 나라에서 죄로 갈등하는 한 분 한 분을 찾아가서 천국에 갈 수 있도록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도록 이야기하고, 단에서 말씀을 전할 때 성도들이 '예 목사님 맞아요. 저도 죄 사함 받았어요.' 할 수 있는, 그런 일에 쓰임 받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누가복음 24장 47절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죄 사함을 받지 못하는 회개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들이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를 전파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것 때문에 예수님이 돌아가셨습니다. 복음을 전해서 여러분이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예. 저는 그 목사님을 통해 죄 사함의 진리를 깨달았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일을 저처럼 나이 들 때까지 하다가 예수님 앞에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칭찬받으시길 바랍니다.”

주 강사의 강연 후  6명의 목회자들이 주제 발표를 했다.

케냐 기쁜소식나이로비교회 김요한 선교사는 박옥수 목사가 40년 전 시편 2장 8절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말씀을 약속으로 받은 뒤 하나님이 약속을 어떻게 이루어 가시는지에 대해 지금까지 케냐에 일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간증했다.

케냐, 기쁜소식나이로비교회 김요한 목사(오른쪽)

“저는 케냐에 10년 정도 살았습니다. 제가 한 일은 없고 말씀이 일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목사님의 기도가 케냐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볼 때 감동과 기쁨이 되었습니다. 약 10년 전에 마하나임신학교를 시작했고, 수많은 목사들이 구원받아 우리와 함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방송으로 복음을 전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GBS 방송이 시작되어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이 구원받고 있습니다. 케냐에는 종교등록이 없는 교회들이 많은데 그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며 종교등록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교도소와 MOU를 맺고 교도소 내에 신학교도 개설했습니다. 2주 전에 신학교에서 첫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그들이 목사가 되어 재소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5년, 10년이 되면 케냐가 복음으로 덮힐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시편 2장 4절 말씀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작년에 한국 CLF에 참석했던 러시아 알렉세엡 알렉 목회자는  그 후에 러시아에 일어났던 큰 복음의 역사에 대해 간증했다. 이 모두가 CLF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러시아, 바로네시 주 침례회 총회장 알렉세엡 알렉 목사

“제 생각에는 한국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를 보유한 것 같습니다. 그 무기는 바로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마음을 정복할 수 있는 무기입니다. 하나님의 평안을 사람들에게 선물로 줍니다. 작년에 한국 CLF에 참석한 후 러시아에 돌아가 우리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는데 성도들이 ‘알렉 목사님 많이 변하셨네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여러분에게 교리만을 말했습니다. 한번도 하나님의 크나 큰 은혜를 진심으로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한국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았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드디어 영적으로 거듭날 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러시아에 행하실 큰 역사의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번에 박옥수 목사님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방문을 준비할 때 하나님이 정부 관계자를 바꾸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보로네시 주 의회 부의장이 보로네시에서 가장 큰 콘서트 홀에서 가진 공연에 초청받고 말했습니다. '저는 공산주의자였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제가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이 공연에 올 수 있겠습니까? 저는 공산당에서 쫒겨납니다.' 그때 제가 그분에게 ‘공산당에서 쫓거나시면 우리당에 소속시켜주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을 본 보로네시 주의 예술에 종사하는 분들은 그 공연을 아주 높게 평가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하나님이 러시아에 큰 문을 여신다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직접 눈으로 목격했습니다. 러시아에 엉청나게 큰 축복입니다."

지난달 레소토 CLF에 참석한 레파 딕슨 모나행 목회자는 죄 사함을 깨달은 그 당시의 기쁨과 감격을 간증했다. CLF는 세계에서 목회자들에게 참된 행복을 주는 놀라운 모임임에 틀림없다.

레소토, 조이국제언약교회 설립자 레파 딕슨 모나행 목사

“저는 레소토 CLF에서 목사님 말씀을 들었는데 굉장히 특이했습니다. 목사님은 죄 사함에 대해 분명하게 이야기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분명히 성취하신 일에 대해 들었습니다. 예수님이 이루어놓으신 의로움을 받을 때 우리도 의로워진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 말씀을 받아들이기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내가 의인이라고? 성경을 보고 싶었습니다. 성경에서 우리의 죄를 사한 부분이 분명하게 증거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이 당신의 의로움을 주시고 우리를 의롭다고 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엄청난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왜 이 땅에 오셨는지 예수님이 이 땅에서 무엇을 성취하셨는지 예수님이 무엇을 완벽하게 이루셨는지를 분명히 안다면, 그것은 너무 놀라운 것입니다. 전 세계가 이 메시지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씀에 제가 끌려갔습니다. 마치 배고픈 악어처럼 말씀을 따라갔고 들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교제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의로워졌는지 분명히 보았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모든 사람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이루어놓으신 완료된 일입니다. 레소토에서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굉장히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성경의 가르침은 세상의 유전이 아니고 사람의 철학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을 분명이 이루시고 하나님의 심판은 세상의 심판보다 훨씬 영향력이 있고 분명합니다. 천국의 대법원이 우리를 의롭다고 판결한다면 누가 뭐라고 해도 여러분은 의로운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 이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해야 합니다. 박 목사님이 레소토에서 이 기쁜소식을 담대하게 전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레소토 CLF 때 목사님이 강대상에서 내려와서 제가 앉아 있는 곳에 오셔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을 바라보던 눈이 저를 바라본 것입니다. 세미나가 끝나고 사람들이 다가와서 '서로 아는 사이세요?'라고 질문했습니다. 그 질문을 받으며 한 가지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분을 따라가라. 저분 책을 읽어봐라. 하나님이 저 목사님에게 무엇을 주셨는지 배워봐라.’ 목사님이 하신 일들을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도 하나님이 이루어나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CLF에서는 조만간 미국 스프링필드에 목회자들을 훈련할 수 있는 신학대학교를 열 예정이다. 그곳에서 매달 1천 명의 구원받은 목회자들에게 죄 사함을 받은 후 복음을 어떻게 전하는지 어떻게 믿음으로 사는지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은 무엇인지 등을 교육하게 된다. 교단과 교파를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품고 구석구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 목회자들이 다 한마음이 된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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