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박옥수 목사 신간, 두 세계의 싸움 '선택' 출판기념회
[서울] 박옥수 목사 신간, 두 세계의 싸움 '선택' 출판기념회
  • 김성훈
  • 승인 2019.05.16 0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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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알면 하나님을 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박옥수 목사 신간 <선택: 두 세계의 싸움> 출판기념회

<나는 이렇게 죄에서 벗어났다> <창세기 강해 시리즈> <레위기 제사 강해 시리즈>…. 최근 몇 년간 서울 성경세미나 기간에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소개된 박옥수 목사의 저서들이다. 박 목사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알기 쉬운 설명과 예화로 성경 속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저서들은 출간 때마다 성도들과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곤 한다. 

2019 상반기 성경세미나가 한창인 5월 15일(수) 오후 2시 30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박옥수 목사의 신간 신앙서적<선택: 두 세계의 싸움>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난해하고 복잡하게 여기지만, 사실 성경은 이 책의 부제처럼 ‘두 세계의 싸움’으로 요약된다. 하나님의 말씀 vs. 생각, 은혜 vs. 율법, 생명 vs. 사망 등이다.
신간 <선택>은 박 목사가 연재한 칼럼 중 정수(精髓)라고 할 만한 스무 편을 모아 소개하며 성경 속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며 사는, 신앙의 실질적인 해법을 담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세미나와 월드컨퍼런스 참석차 방한한 신학대 총장, 교단 대표, 총회장 등 기독교 지도자 31명, 기독교지도자연합(이하 CLF) 최고목회자 3기 과정에 참석 중인 외국인 목회자 54명, 국내 목회자 및 시민 등 총 72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CLF로 세계 목회자들에게 힘있게 복음을 전하는 박 목사의 활동 영상과 VIP들의 축사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신간 출판을 축하하며 메시지를 전하는 이수성 / 전 국무총리

“박 목사님은 평등과 헌신, 타인을 향한 사랑으로 마음을 가득 채운 분입니다. 나라 안팎으로 분열과 다툼이 심화되는 오늘날, ‘모든 사람들이 박 목사님 같은 정신으로 서로에게, 그리고 세상에 이익되는 삶을 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 이수성/ 전 국무총리

마크 카리우키 / 케냐기독교총회 회장

“하나님은 어느 시대나 당신의 말씀을 전할 일꾼을 찾으셨습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탈출시키려고 모세를,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바울을 세우셨습니다. 종교개혁을 위해 루터를, 이 시대에 우리를 거룩케 하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박 목사님을 세우셨습니다. 그런 목사님의 신앙을 담는 데 책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하나님이 박 목사님의 삶에 나타나심을 축하드립니다.” - 마크 카리우키 / 케냐기독교총회 회장

로널드 하든 / 미국 에픽바이블컬리지 총장

“제 개인 도서관에 책 수천 권이 있습니다. 그 책을 읽으면서 힘이나 도움, 격려를 얻는데요. 박 목사님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의 보혈을 증거하는 박 목사님의 책으로 하나님은 제 영혼을 고치셨습니다. 오늘 이 신간은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선사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것입니다.” - 로널드 하든 / 미국 에픽바이블컬리지 총장

박 목사의 인도에따라 말씀을 믿기로 선택한 기쁜소식강남교회 문혜진 자매의 간증

이어서 기쁜소식강남교회 성도 문혜진 자매가 간증했다. 2007년, 스물네 살 때 가나로 해외봉사를 갔다가 사고로 척추에 부상을 입고 하반신이 마비된 문 자매.
“척추신경이 손상되어 영영 걸을 수 없다”는 의사의 말과,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는 성경 말씀 사이에서, 문 자매는 말씀을 믿기로 마음을 정했다. 

“한번은 박 목사님께서 찾아와 말씀으로 교제해 주시면서 ‘혜진아, 올해는 네가 일어나 걷는 해야’라고 하셨어요. 최근 수영이나 로봇을 활용한 걷기치료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제 몸이 변한 걸 정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 모든 것이 들어 있었고, 그 말씀을 선택했을 때 하나님은 제 마음에 소망과 생기를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출판기념회 합창단의 축하공연

출판기념회 때면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를 꾸며주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박옥수 목사의 저자 특강이 진행됐다.
‘성경을 읽는 동안 성경 말씀 속 하나님의 마음이 내 안에 들어와 일을 했다’고 간증하는 그는, ‘하나님 vs. 사탄’ ‘말씀 vs. 생각’으로 요약되는 성경 속 두 세계의 싸움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신간 '선택' 출판기념회에서 저자특강을 하는 박옥수 목사

“사탄이 아담을 꾈 때 말 속에 간악한 생각을 넣어 아담에게 주었습니다. 그 말을 받아들인 인간은 사탄의 종이 되어 갖가지 악하고 더러운 죄를 지었습니다. 성경을 펴서 읽는 동안 성경말씀 속 하나님의 마음이 제 마음에 들어와 일했습니다. 제 말을 듣는 사람들이 변화되고, 하나님의 일꾼이 되는 것을 보며 행복했습니다.  
제 책을 읽은 독자들이 하나님이 넣어준 마음과 사탄이 넣어준 마음을 따라간 결과가 어떻게 다른지 안다면, 누구든 하나님의 마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특강 직후, 저자 사인회가 이어졌다. 전국에서 찾아온 시민들은 물론 국내외 목회자들도 신간 서적에 저자의 사인을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렸다. 이들은 순서를 기다리는 중에도 책을 펴들고 읽으며 내용을 곱씹기도 했다. 

좌측 두번째, 세번째가 셀로 앤드류 모페로 비숍 부부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말하면서도 여전히 정죄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경은 로마서 8장에서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분명히 이야기합니다. 박 목사님의 저서는 그런 복음을 우리에게 분명히,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 셀로 앤드류 모페로 / 남아공 새로운창조선교회 비숍

신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고 말하는 심금옥씨

“신앙을 하다 보면 ‘이게 하나님 말씀일까, 사탄의 생각일까?’ 헷갈릴 때가 있어요. 이 신간이 앞으로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신앙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소망이 생깁니다.” - 심금옥 / 서울 종로구 창신동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기념촬영

매년 봄, 가을 성경세미나 주간에 열리는 강사 박옥수 목사의 신간서적 출판기념회는 어느덧 세미나에 참석하는 시민들과 국내외 목회자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 되었다.
‘누가복음에 나오는 탕자에게는 두 집이 있었다.… 돼지우리에서 굶주리며 살든지 아버지 집에서 살진 송아지를 먹으며 살든지, 선택은 탕자가 하는 것이다.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이번 신간 뒷표지에 적힌 문구다. 저자 박옥수 목사는 말한다. “말씀과 생각의 결과가 어떻게 다른지를 정확히 안다면, 누구라도 말씀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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