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19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한결같은 하나님의 사랑
[서울] 2019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한결같은 하나님의 사랑
  • 박도훈
  • 승인 2019.05.19 0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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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이하 성경세미나)'가 18일(토)을 끝으로 서울 일정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성경세미나는 지난 13일(월) 시작돼 16일(목)까지는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7일에는 서초구에 소재한 기쁜소식강남교회로 자리를 옮겨 진행됐다. 

아침부터 말씀을 듣기위해 기쁜소식강남교회를 찾는 서울 시민들

해마다 봄과 가을 전국 주요도시에서 열리며 34년째를 맞이한 성경세미나가 수십 년을 유지한 원동력은 바로 한결같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복음으로 당신의 사랑을 나타내고자 하시는 그 마음이 당신의 종과 성도들을 통해 이 행사가 지속되게 하는 것이다. 매년 그 마음들이 번져가고 해외에서도 성경세미나가 개최되며 이제 국경을 넘어 마음과 마음이 연결돼 더욱 규모 있게 복음이 전파되고 있다.  
 

해외 목회자들의 깊이 있는 간증

6일간 진행된 이 행사와 함께하며 해외 각국 기독교지도자들은 복음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이 바라시는 정확한 신앙에 초점을 맞췄다.
이들 각자는 각국을 대표하는 교단의 대표로서 적게는 수만에서 많게는 수백 만의 성도를 이끌고 있다. 수십 년간 목회를 하며 저마다 정립된 신앙관이 있었지만,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정확한 복음을 듣고 신앙을 배우며 마음을 '자신이 하는 신앙이 아닌 주님이 이끄시는 신앙'으로 돌이키는 은혜를 입었다.

해외목회자들이 함께 해 주옥같은 간증을 전해 서울 성경세미나가 더욱 빛났다.

"저는 사실 30년간 목회하면서 뭔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임을 통해 정확한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 부아부레 잔비에 코우코(Dr. Bouabre Janvier Kouko) / 코트디부아르 International Christian Embassy Jerusalem 대표

"박옥수 목사님 설교의 중심은 그리스도이고, 이것은 제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세상에 많은 교단과 교파가 있지만 복음은 하나이고, 구원은 사람을 새롭게 변화시킵니다." - 알렉 알렉세예프(Alekseev Olek) / 러시아 보로네시 주 중앙침례교회 회장

"옛 언약과 새 언약에 대한 말씀을 들었는데요. 법궤 안에서는 행위에 눌려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었는데 하나님이 새 언약이신 예수님을 세워 죗값을 치르게 하셨고 그 희생으로 제가 의롭게 됐고 죄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루터 프라산드 쿠마르 차틀라(Luther Prasanth Kumar Chatla) / 인도 벧엘침례복음연합 회장

앞으로 기쁜소식선교회 대변인으로 살겠다고 소감을 전하는 야우 마와웨나 드라(Yawo Mawuena Drah) / 예수님의 친구선교회 설립자

"제가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여기서 자유로움을 얻고 갑니다. 제가 이제 보니까 로마서가 왜 그런 말씀인지 이해가 갑니다. 이제 와서 보니까 왜 예수 안에 정죄함이 없다는지 이해가 갑니다. 저는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예수님의 대변인으로 살겠습니다." - 야우 마와웨나 드라(Yawo Mawuena Drah) / 예수님의 친구선교회 설립자

 

오직 성경에 근거해 6일간 11회 전해진 박옥수 목사 복음 설교

성경세미나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누가복음 10장 강도 만난 자, 요한복음 5장 38년 된 병자,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 등 성경에 나타난 인물들의 예화로 '성경 속 이 인물들이 죽음 앞에서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 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할 수도 없었다'며 '구원은 오직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베푸신 은혜'로만 가능함을 힘있게 증거했다.

매 시간 성경에 나타난 인물들을 중심으로 쉽게 말씀을 전하는 강사 박옥수 목사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말씀을 즐겁게 듣는 참석자들

마지막 날 메시지도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였다. 
박옥수 목사는 '돌에 맞아 죽을 수밖에 없는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정죄하지 않으신 예수님이 나도 정죄하지 않겠구나'라는 마음이 들었다며, 항상 변치 않는 말씀으로 사랑을 베푸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전했다.

 

"여러분 생각이 변하지, 하나님은 항상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라고 하십니다. 그러니까 더 이상 죄 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요한복음 8장11절(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을 보십시오. 이걸 믿는 겁니다. 여러분 생각 믿지 마십시요. 여러분, 기쁨으로 주를 섬기고, 이 귀한 복음을 전하는 복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잠실체육관과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진행된 성경세미나

성경 대부분은 죄 사함을 얻게 하는 복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복음이 마음에 임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는 기적과도 같은 은혜가 임한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이하 성경세미나)는 1986년부터 34년간 한결같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왔고, 이 복음을 마음에 받아들여 변화된 사람들은 교회에 속해 다시 그 사랑을 전하는 성경세미나에 함께하고 있다. 마음속 죄로 고통하는 사람들, 신앙의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 병이나 범죄 등으로 세상에 외면당한 사람들.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만난 후 동일한 사랑으로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과 교회를 따라 변화된 삶을 살고 있다.

성경세미나에서 복음의 말씀이 전해지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함께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있다. 합창단의 음악은 말씀을 듣기 전 참석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말씀의 세계로 이끌어간다.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의 무대

"구원받고 교회와 함께하면서 여러 분과 연결돼 이번 성경세미나에서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한 모친은 얼마 전 큰 물질을 조카에게 빌려줬다가 사기를 당하고 몸의 질고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 교회와 연결됐습니다. 집회를 참석하며 복음이 자연스레 믿어지시면서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교회 형제 자매들은 교회와 같은 마음으로 세미나에 초청했고, 직장 동료들, 가족 친지를 비롯한 지인들이 오셔서 복음을 듣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버모임을 통해서도 30명의 새로운 분들이 오셔서 복음을 들었습니다." - 이금순 / 서울 성북구

"아들과 며느리의 손에 이끌려 참석했습니다. 교회를 60년 동안 신실하게 다니면서 교회도 개척하고 선교사도 보냈습니다. 수양회와 집회를 여러 번 참석해 복음을 들었지만 마음에 악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큰 아들이 알콜중독이어서 고쳐 보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마음이 어려웠는데, 아들이 박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돼 알콜중독에서 완전히 벗어나 새 삶을 사는 것을 보고 마음이 열려 이번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박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많은 은혜를 입고 의롭게 된 사실을 알았습니다. 아들에게도 박 목사님 말씀처럼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는 삶을 살자고 말했습니다. 강남교회에서 하는 후속집회도 참석하려 합니다." - 양명옥 / 서울

"오랫동안 교회를 떠나 있던 한 형제님이 집회 참석해 합창단의 공연에 마음을 열고 박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에 힘과 소망을 얻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번 성경세미나는 형제 자매들의 가족과 지체들, 또 오랫동안 전도했던 분들이 오셔서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계속되는 세미나에 하나님께서 복되게 일하심에 감사합니다." - 진성임 / 의정부

"저녁으로 5번 참석하면서 전에 들었던 복음이 이제 완전히 마음에 뿌리가 내려 예수님께서 과거 현재 미래 죄를 다 가져가 제가 의로워진 것이 믿어집니다. 낮에 일하고 저녁으로 참석하는 것이 육체는 피곤하지만, 들려줄 메시지가 기다려져 매일 저녁 빠짐없이 참석했고 신앙상담까지 나누었습니다. 평소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해 이단 시비 운운하는 부분에 마음이 걸렸는데, 이번에 오신 해외 목사님들 중 인도 목사님이 '이곳에서 예수님의 이름이 아주 높임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되고 있는데 어떻게 이단이라고 할 수 있냐?'는 간증을 들으며 모든 의심이 사라졌고, 제 마음을 대언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 지순화 / 서울 강서구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벅찬 행복을 선사한 6일간의 성경세미나가 하룻밤 꿈처럼 막을 내렸다. 이곳에서 나눈 기쁨과 소망, 그리고 복음은 이제 전세계로 퍼져나갈 것이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지난 7일 대구에서 시작해 이번 서울을 거쳐 19일부터 광주에서 이어진다. 계속해서 복음의 기쁜소식이 전해져 수많은 사람들로 생명을 얻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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