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마인드교육으로 물들어가는 몽골
[몽골] 마인드교육으로 물들어가는 몽골
  • 이홍림
  • 승인 2019.05.21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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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몽골 전 교회 마인드 강습회 및 지방 초청 마인드교육

최근 계속되는 마인드교육 요청으로 인해 현지 마인드강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교회가 있는 울란바토르, 다르항, 에르데넷과 교회가 없는 지방도시 새흥(울란바토르에서 서쪽으로 500 킬로미터 떨어진 작은 군 단위 도시)에서 마인드교육 강습회 및 마인드강연이 있었다. 이번 강습회를 통해 각 교회마다 마인드팀을 결성하게 되었고 앞으로 마인드교육을 통해 형제 자매들이 복음을 향해 힘있게 달려가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울란바토르 교회 마인드강습회 및 마인드 강연

1. 마인드교육 강습회 및 집회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5시에 마치는 일정으로 마인드 강연, 토론 및 발표, 레크리에이션 등 3가지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저녁 6시부터는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해 마인드 강연 집회를 했다.

매일 20여 명의 형제 자매들이 참석해 마음의 변화, 마음의 근육, 마음의 눈, 경청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들으면서 실패와 어려움, 교류와 연합을 통해 강한 마음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저녁 집회에는 새로운 분들을 초청해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시간 참석자들은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들었다]
매시간 참석자들은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들었다
[매시간 참석자들은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들었다]
매시간 참석자들은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들었다
[강의를 듣고 토론을 한 후 직접 강의를 하고 있다]
강의를 듣고 토론을 한 후 직접 강의를 하고 있다
[레크레이션을 해보고 직접 가르치고 있다.]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해보고 직접 가르치고 있다.
[새로운 참석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새로운 참석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2. 울란바토르 시 경찰청 순찰 경비과 간부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마인드강연

5월 10일 울란바토르 시에 소재한 경찰청의 초청으로 순찰 경비과 직원 70명 및 간부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했다. 울란바토르 교회 푸르웨 자매가 마음의 급수에 대해 이야기하며 "경찰청 직원들이 모두 1급의 마인드가 되어 나라의 치안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일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강의를 끝까지 들은 순찰 경비과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강연해줄 것을 요청했고 심리상담사인 여직원도 마인드교육센터를 찾아가서 직접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의를 경청하고 있는 순찰경비과 직원들]
강의를 경청하고 있는 순찰경비과 직원들
[마음의 급수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마음의 급수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강연을 마친뒤 순찰경비과장과 심리상담사와 함께]
강연을 마친 뒤 순찰경비과장과 심리상담사와 함께

3. 몽골 민족대학교 총장 초청 마인드강의

몽골민족대학교 학생 100명에게 마인드 강연을 했다. 5월 17일, 몽골 다르한의 이홍림 지부장은 7월에 개최되는 한국월드캠프를 소개하기 위해 총장과 면담하면서 굿뉴스코 단원으로 몽골에 있으면서 배웠던 마음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했고, 총장은 이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며 다음 날 마인드 강연을 해줄 수 있냐고 물었다. 그렇게 5월 18일 오후 2시 학교 극장에서 100여 명의 학생들 앞에서 마인드의 변화가 세계를 바꾼다는 주제로 강연했고, 강연을 들은 총장은 다음 학기에 정식으로 우리 학교에 와서 계속해서 강연해줄 것을 요청했다.

[1998년 첫 설립된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해 현재 세계50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몽골민족대학교. 1998년 첫 설립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해 현재 세계 50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의를 듣고 있는 민족대학교 학생들]
강의를 듣고 있는 민족대학교 학생들
[강의를 듣고 소감을 말하고 있는 총장]
강의를 듣고 소감을 말하고 있는 총장

“어제 강사님과 처음 만났는데 21세에 몽골에 와서 언어와 음식 문화 모든 부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강한 마음을 가지게 된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 학생들에게 꼭 이 강연을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 강사님을 초청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우리 학교 자주 오셔서 강연해주시길 바랍니다.” (몽골민족대하교 다쉬덜거르 바야르수흐 총장)

[총장사무실에서 다쉬덜거르총장과 기념사진]
[총장사무실에서 다쉬덜거르 총장과 기념사진]

4. 다르항교회 마인드 강습회 및 마인드 강연

5월 5일부터 7일까지 다르항교회에서 마인드강습회 및 세미나를 가졌고 유치원교사, 고등학생들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했다. 15명의 성도들이 참석했고 마인드 강습회를 가지며 형제 자매들 마음이 흐르고 복음을 위해 마인드교육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고, 강습회와 함께 다르항 12번 유치원 교사들과 다르항 인문대학교 산하 후물렉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이 열렸다.

[경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경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발표하고 있는 다르항교회 순지마 자매]
발표하고 있는 다르항교회 순지마 자매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
다르항 12번 유치원 교사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마치고
다르항 12번 유치원 교사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마치고
다르항 후물렉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마인드강의를 하고 있다
다르항 후물렉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마인드강의를 하고 있다

5. 에르데넷 교회 마인드교육 강습회 및 볼강 도 새흥 군 학교 마인드교육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에르데넷 교회와 볼강 도의 새흥 군에서 학교와 병원에서 마인드 교육이 있었다. 앞서서 강습회가 진행되었던 다른 교회의 형제 자매들이 함께해 도움을 주었다. 13일 에르데넷 교회에서 일일 강습회를 마치고 다음 날 100킬로미터 떨어진 새흥 군으로 출발했다. 58킬로미터 아스팔트 도로를 지나 42킬로미터 비포장 도로를 달려 새흥 군에 도착했다.

이번 방문은 에르데넷 교회 한 자매의 소개로 마인드 교육을 접한 새흥 군 학교의 교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도시에서도 한참 떨어진 산중턱에 마을이 있어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그곳의 맑은 공기만큼이나 사람들의 마음도 너무나 순수하고 깨끗했다. 어른들 대부분이 가축을 돌보는 목동이어서 아이들은 학교를 다니기 위해 부모님을 떠나 기숙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다들 밝은 얼굴로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하고 있었고 강의를 듣는 태도 또한 너무 차분하고 좋아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는 시내 형제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는 시내 형제
레크레이션을 배우고 있는 에르데넷 교회 성도들
레크리에이션을 배우고 있는 에르데넷 교회 성도들
새흥 군 고등학생들에게 마인드강의를 하고 있다
새흥 군 고등학생들에게 마인드강의를 하고 있다
새흥 군 학교의 교사들에게 마인드강의를 하고 있다
새흥 군 학교의 교사들에게 마인드강의를 하고 있다
기숙사에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가르쳐 주었다
기숙사에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가르쳐 주었다
기숙사에 살고 있는 학생들과 강의를 마친 후 기념사진
기숙사에 살고 있는 학생들과 강의를 마친 후 기념사진

 

모든 일정이 마치고 떠나는 우리를 보면서 아쉬워하는 교장과 학생들은 언제든지 우리에게 와서 마인드교육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돌아오는 길 우리는 끝 없이 펼쳐진 초원과 푸른 하늘을 바라보면서 인터넷도 잘 안 되고 문명의 혜택을 잘 받지 못했지만 너무나 순수한 몽골 학생들이 마인드 교육을 받으면서 강한 마음을 배우고 그 옛날 전세계를 호령했던 칭기스칸처럼 이 나라를 이끌어갈 것을 생각할 때 너무 소망스러웠다.

 

에르데넷으로 출발 하기 전 교회를 다녔던 두 분과 복음 교제를 하였다
에르데넷으로 출발하기 전 교회를 다녔던 두 명과 복음 교제를 했다
점점 푸른색을 찾아가는 몽골의 초원과 하늘
점점 녹색으로 물들어가는 초원처럼 몽골은 마인드교육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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