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019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자기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예수님과 하나가 됩니다."
[대전] 2019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자기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예수님과 하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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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24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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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시민을 위한 <2019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의롭게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를 주제로 지난 5월 23일(목) 기쁜소식 한밭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대전 성경세미나는 5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3일간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되며 매 시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양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진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열리는 기쁜소식 한밭교회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열리는 기쁜소식 한밭교회
참석자들로 가득찬 세미나 장소
참석자들로 가득 찬 한밭교회에서 성경세미나 주강사 박옥수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올해 34년째를 맞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매년 전국 주요도시에서 열려 지역 시민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며 죄 사함 거듭남의 역사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기독교 대표 지도자들도 한국에서 열리는 성경세미나와 세계기독교지도자모임에 참석하며 성경을 배우고 있다.

성경세미나 광고
성경세미나 광고

이번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충청지역 형제 자매들은 지난 한 달간 대전을 중심으로 충청 전역에 세미나를 알리며 복음을 증거했다. 매일 진행된 지역별 가판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세미나 소식을 접할 수 있었고, 가판에서 일대일로 신앙상담을 갖거나 신앙서적을 무료로 빌리기도 했다. 또한 매년 진행되는 버스와 신문 광고 외에도 SNS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도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성경세미나 가판홍보
성경세미나 가판홍보

“이번에 가판을 하면서 하나님이 많은 마음을 주셨어요. 저도 직장에 있다 보니까 시간을 내기도 어렵고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교회의 인도를 받아 진행해 나갔어요. 그러면서 형제 자매님들이 가판에 동참하는 일이나 새로운 분들과 교제를 나누는 일들 모두 은혜를 입어야 하더라고요. 며칠 전엔 한 모친과 가판에서 교제가 됐어요. 마음이 열리셨는지 집도 알려주시고 오랜 시간 저희들과 교제를 나누면서 복음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세미나에도 초청했는데 꼭 오셨으면 좋겠네요.” - 대전 서구 / 정용순

“가판에서 한 부인을 만났는데, 그 분이 신앙에 관심이 많더라고요. 신앙서적도 빌려가고 나중에 책을 돌려 받으려고 만나서 세미나에 초청했는데, 첫날 오전 저녁으로 참석했어요. 오전시간 목사님이 전하신 복음을 들으면서 왜 죄가 없다고 하는지 묻기도 하고, 말씀을 향한 많은 갈증이 있어 보이더라고요. 이번 세미나에 계속 참석하면서 꼭 거듭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대전 유성구 / 신현숙

세미나에 참석하는 많은 시민들
세미나에 참석하는 많은 시민들

첫째 날 오전,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기쁜소식 한밭교회를 찾았다. 이날 참석자들로 대강당 중층까지 가득 찬 가운데, 오전과 저녁으로 해외에서 온 목회자들의 축사가 있었다.

코트디브아르의 국제기독교예루살렘 대산관교회 대표 목회자 ‘부바르 잔비에르 코코’
부아부레 잔비에 코우코(Dr. Bouabre Janvier Kouko) / 코트디부아르 국제기독교예루살렘 대사관교회 대표

“하나님께 큰 축복을 돌립니다. 한국은 두 번째 방문이고, 지난 한달 동안 훈련을 받았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마다 속죄함에 대해서 어떻게 죄 사함을 받는지 들었습니다. 저에게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30년 동안 하나님의 종으로 있었지만 어떻게 구원을 받지 못했을까? 저는 로마서 3장 23절에 멈춰져 있었지만 계속 설교를 했습니다. 그동안 한번도 24절을 발견하지 못했는데 이곳에 와서야 발견했습니다. 이제 저는 오늘 죽거나 내일 죽어도 천국에 갈 수 있는 확신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거룩함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아부레 잔비에 코우코(Dr. Bouabre Janvier Kouko) / 코트디부아르 국제기독교예루살렘 대사관교회 대표 

“오늘 아침 여러분과 함께 교류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저는 박옥수 목사님의 초청을 받아 CLF모임에 참석하려고 왔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셨고, 우리 죄악을 인해 드려지셨고, 우리의 의롭다 하심을 위해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케 되었습니다. 전 언약은 폐하고 새로운 언약이 세워져 우리 죄를 다신 기억치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굿뉴스입니다. 오랜 기간 죄와의 씨름은 이제 끝이 났습니다. 이런 가르침을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마음을 여십시오.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과 연결되면 영적인 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축복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사무엘 콰시 오헨만테(Samuel Kwasi Ohene-Mante) / 복음주의 축복교회

말씀이 들려지기 전 ‘우리의 모든 짐을 지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졌다. 대전연합합창단의 순서에 이어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보컬 앙상블, 바이올린 앙상블 등의 무대는 환상적인 하모니와 마음을 울리는 선율로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이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전체합창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모두의 마음을 말씀 가운데로 이끌어 주었다.

대전연합 합창단
대전연합 합창단
보컬 앙상블의 아름다운 하모니
보컬 앙상블의 아름다운 하모니
화려한 음색을 선보인 피아노 솔로무대
화려한 음색을 선보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의 솔로무대
웅장하고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전체합창
웅장하고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전체합창
환상적인 무대에 함박웃음을 짓는 참석자들

첫날, 성경세미나 강사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5장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하고 나하고 마음을 같이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날 위해서 하신 일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마음이 하나가 됩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지혜가, 예수님의 능력이 내게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시간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는 참석자들
말씀시간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는 참석자들

"우리의 모든 죄가 예수님에게 안수되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모든 인류의 벌을 대신 받으신 겁니다. 그걸 믿기만 하면 됩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사야53:5~6)

객석으로 내려와 힘있게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요한복음 5장은 병자와 예수님의 마음의 이야기입니다. 병자의 생각은 예수님과 달랐습니다. 38년 된 병자가 ‘나는 걸어갈 수 없지만 예수님이 걸어가라고 하신다면 걸어갈 수 있겠구나. 예수님께서 걸어갈 수 있게 해 놓으셨겠구나.’ 하면서 자기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예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됩니다. 그것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귀한 복음을 들은 여러분 모두 복된 사람들입니다. 이제 내 생각 말고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 복된 일에 쓰임 받으며 사시게 되기 바랍니다.”

성경세미나가 열리는 기쁜소식 한밭교회 대강당

이날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의 능력과 지혜와 거룩함이 참석자들 모두에게 그대로 전달되었고, 2부 상담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더 깊은 신앙의 세계를 배우며 말씀과 하나가 되었다.

“오늘 저희 실버대학(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대전실버대학’)에서 어르신들이 30분 넘게 오셨어요. 이 분들 가운데 그동안 실버대학을 통해서 복음을 듣고 구원받으신 분도 계시고 오늘 처음 복음을 접하신 분들도 계세요. 2부 시간에 복음반처럼 오성균 목사님이 그룹교제를 해주셨는데, 어르신들께서 다들 잘 들으시고 너무 감사해하셨어요. 이번 집회기간 동안 계속 참석할 예정입니다.” - 문혜경 / 대전실버대학 교사

“한국에서 결혼한 필리핀 아기 엄마들(체리, 아나벨라)과 함께 왔어요. 이 친구들은 지난 번 저희 집에서 모임을 가질 때 왔던 친구들이에요. 그때 와서 복음을 들었어요. 한밭교회는 오늘 처음인데, 말씀을 듣고 개인 상담을 했어요. 그리고 아나벨라는 말씀이 믿어지고 죄가 없다고 했어요. 체리와 아나벨라가 세미나에 계속 와서 구원받았으면 좋겠어요.”- Redoblado.Ma.Aurea / 대전 서구

“목사님께서 ‘저편으로 건너가자’는 말씀을 하시면서 풍랑이 이는 배에서 예수님이 주무셨는데, 그럴 수 있었던 건 예수님의 마음이 이미 저편에 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우리도 그 예수님과 같이 그냥 자면 된다고 하셨어요. 제 마음에서는 이해가 잘 되지 않았지만 종의 말씀대로 은혜를 입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집회 가판이 시작되었는데, 가판에서 만난 한 아주머니를 집회에 초청했어요. 집회 첫날 ‘구원은 은혜로 받는 것’이라는 말씀에 이 아주머니가 고개를 끄덕끄덕 하면서 받아들이시더라고요. 2부 상담 때 복음을 더 자세히 들으셨는데 마음에서 믿어진다고 하셨어요. 하나님께서 우리 모습과 상관없이 종의 말씀대로 이루어가시는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하고 은혜 입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 박윤혜 / 대전 서구

사진 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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