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후속 성경세미나
[광주]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후속 성경세미나
  • 송동현
  • 승인 2019.05.27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5월 19일 부터 22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의롭게 하신 이는 하나님 이시니’라는 주제로 ‘박옥수 목사 광주 성경세미나’가 진행됐다.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 안에서 준비된 이번 세미나에 광주.전남지역에서 830여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감사해하는 시간이었다. 뒤를 이어 ‘박희진 목사 성경세미나’(이하 후속성경세미나)가 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에서 이어졌다.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3일간 진행된 후속성경세미나에서는 총 5차례 말씀이 전해졌다. ‘죄 사함 뒤에 오는 축복’이라는 주제로 이어진 성경세미나에서 박희진 목사는 구원받은 이후 그리스도인들의 복된 삶에 대한 말씀을 전했고, 참석한 사람들에게 복음과 하나님의 은혜의 세계가 분명해지는 시간이었다. 광주전남의 성도들은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던 새로운 분들을 교제와 심방을 통해 후속 성경세미나에 초청했고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던 광주전남 100여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이번 후속성경세미나에 참석하며 전해지는 말씀과 신앙교제를 통해 하나님이 일하시는 분명한 세계를 간증했다.

특히, 이번 성경세미나에서는 구원을 받았지만 교회와 연결되지 않고 멀어졌던 많은 형제 자매들이 다시 말씀을 듣고 교제가 되었다.

"저는 2001년 친구의 전도로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주 교회를 나오진 못했지만 그래도 말씀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다 남편의 외도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한 후 이혼까지 하면서 제 마음은 급격히 어려운 형편과 문제들 속에 빠져 헤어나올 수 없었고 교회를 등지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세월은 흘러 교회를 떠난 지 9년여 만에 교회를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그 계기가 너무 신기한 것이 연락처도 없는 교회 자매에게 문자를 잘못 보내면서 다시 교회와 연결되었고 목사님도, 성도들도 심방을 오고 저를 이끌어 주어 이번 광주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형편으로 보면 16개월 된 손주도 돌봐야 하고 사위도 다쳐서 아픈 중에 있고 또 무엇보다 제 건강이 너무 안 좋아 오래 앉아 멀리 갈 수 없는 형편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이끌어 주셔서 후속 세미나까지 참석하게 되었고 38년 된 병자에 관한 말씀을 들으며 ‘내 몸도 낫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신앙상담시간에 요한복음 15: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는 말씀을 들으며 ‘아~ 내가 하나님 안에 거해야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고 요한복음 15장 7절 말씀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는 말씀이 소망이 되었습니다. 저를 이끌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 김향자 / 여수 오림동

"저는 교회 믿음 생활을 오래하거나 꾸준히 한 사람은 아니지만 알코올중독으로 1년 2개월을 병원에 입원하면서 인간의 힘으로는 술과 담배를 쉽게 끊기 어려워서 종교에 의탁해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다니다가 병원에서 퇴원한 지 1주일째 되는데요. 저희 딸과 종교에 관해 특히 구원을 받았냐 못 받았냐에 대한 의견을 나누다가 저희 딸이 광주은혜교회에 가서 설교를 들어보라고 해서 은혜교회를 가려는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그때 박옥수 목사님의 성경세미나가 있다고 해서 참석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듣던 중에 좋은 말씀이 많았는데 좀 궁금한 부분이 있었고, 광주 은혜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박희진 목사님께 교제 시간에 여쭤봤습니다. 제가 다니던 교회에서는 '예수님께서 죄를 사해주셨지만 그래도 살아가는 동안 죄를 지으면 계속 회개하며 거듭나야 한다'고 설교를 들었는데, 박옥수 목사님과 박희진 목사님이 전하시는 말씀은 '영원토록 죄를 사했노라. 죄가 없다. 깨끗하다'고 해서 이 부분이 달라서 여쭤봤습니다. 박희진 목사님께서 성경책을 여러 장 말씀하시면서 풀이를 쫙 해주셨어요. 그 말씀을 듣고 '제 죄가 사해졌고 죄가 없고 깨끗하게 되었다'는 것을 확고하게 믿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에 믿고 따르면 된다. 이것을 듣고 그동안 믿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말씀을 대하면서 구원을 받았다는 것을 확실하게 믿게 되었습니다." - 양광철 / 광주 북구 매곡동 

광주 금호동 장윤석
신앙상담하는 장윤석 씨

"죄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제가 정말 피곤에 찌들어 있었고, 간절한 마음으로 이곳 후속집회에 참여하고 있는데 정말 행복합니다. 무거웠던 것 다 털어내고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내용들 하나 하나가 여기서 실타래가 풀어지듯 풀어지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제가 굉장히 좋아했던 말씀 가운데에서도 깨닫는 마음, 보는 눈, 듣는 귀 이걸 달라고 계속 기도했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께서는 이런 걸 저한테 주지 않으셨다는 부분에 정말 놀랐어요. 저는 계속 방황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예수님이 내 안에 진정으로 오셔야 예수님으로 깨닫고 보고 듣게 해주신다는 게 진짜 와닿았어요. 이런 한 부분 한 부분이 하나하나 풀어져서 너무 감사합니다." - 장윤석 / 광주 금호동

"저는 생명교회의 사모인데, 말씀도 듣고 박옥수 목사님과 개인상담도 하면서 죄 사함을 받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히브리서 10장 10절 말씀과 '다 이루었다' 라는 말씀을 통해서 죄 사함을 확신하게 되었고 영원히 온전케 해놓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복음을 듣기 전에는 죄에 얽매였고 정죄하고 살았는데 박옥수 목사님과 개인상담을 하면서 성경 말씀을 정확히 알았고, 의롭게 된 말씀을 믿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목회하는 일도 하나님 인도를 받고 싶습니다." - 정현주 / 광주 주월동

구원간증하는 김현정 자매
구원간증하는 김현정 집사

말씀 전 간증 시간에는 심승환 목사(기쁜소식화순교회), 김현정 집사(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의 간증이 이어졌다. 하나님을 찾아 열심으로 세상 교회를 섬겼지만 죄에서 자유롭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아 삶이 바뀐 간증이 전해졌다. 참석자들도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이루어주신 죄 사함에 함께 감사해하는 시간이었다.

말씀이 전해지는 매 시간마다 광주은혜, 광주제일, 송정, 전남 지역교회 엘림합창단이 아름다운 찬양을 불러 참석자들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었다.
이어 강사 박희진 목사는 의롭게 하신 하나님을 말씀을 자세히 전했다.

박희진 목사
말씀을 전하는 박희진 목사

박희진 목사는 시각자료를 활용해 죄 사함으로 말미암아 돌감람나무인 우리가 참감람나무 되신 예수에게 접붙임 되어 흑암의 권세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진 자임을 전했다. “접붙임 당한 가지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이 뿌리로 말미암아 되는 것처럼 우리가 신앙을 잘하고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책임입니다. 바로가 요셉 안에 속해 모든 것을 누리고 살듯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 안에 속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누리고 즐기는 복된 신앙의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2부 신앙상담 시간에서는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제하며 참석자들의 마음이 뜨겁게 채워졌다. 마음의 문제들, 말씀을 들으며 의문들이 풀리고 말씀이 더욱 선명해지며 약속 안에서 힘있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말씀 후 2부 신앙상담하는 참석자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 이어 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에서 진행된 후속성경세미나는 한 주간 광주전남을 말씀으로 뜨겁게 채웠다. 하나님의 약속으로 준비되고 시작된 이번 성경세미나와 후속성경세미나를 통해 광주전남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고 성도 각자의 마음에 의롭게 하신 하나님의 뜻만 남게 된 감사한 시간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