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박옥수목사 성경세미나, 95프로가 아닌 100프로 값없이 받은 죄사함
[인천] 박옥수목사 성경세미나, 95프로가 아닌 100프로 값없이 받은 죄사함
  • 이승이 기자
  • 승인 2019.05.30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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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부터 진행된 인천 성경세미나가 어느덧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사흘 동안 진행된 성경세미나는 총 8,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양과 하나님의 말씀이 꽃피우는 축제의 장이었다.

사흘동안 하나님을 찬양한 그라시아스합창단
사흘동안 하나님을 찬양한 그라시아스합창단

참된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인생을 반드시 변화시킨다. 하나님을 향한 잘못된 생각을 깨뜨려주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한다.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운 삶을 사는 사람일지라도 죄 사함을 얻게 하는 복음을 만나면 죄에서 벗어나 의롭게 되어 마음이 밝아지고 인생이 변하는 것을 본다. 이 복음은 인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참된 사랑이기에 어떠한 형편도 변화시킬 수 있다.

”인천시민들에게 예수님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박옥수 목사 설교 중에-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마음에 말씀이 들어가면 변하지 않는 마음은 없다.’고 이야기한다. 이 말씀처럼 이곳 성경세미나 현장은 ‘슬픔에서 벗어나 기쁨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로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10년 전에도 성경을 알고 싶었는데 들을 기회가 없었습니다. 집회에 오기 전에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었는데 말씀을 듣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전단지를 통해서 이번 집회를 알게 되었고 직접 교회로 전화를 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다’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이 내 마음에 들어왔고, ‘아프지만 나았다’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살아 계셔서 일하시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김경아(인천 학익동)

“평소 공연을 많이 보러 다녔는데 오늘 같은 무대는 처음입니다. 흔하게 아무데서나 볼 수 있는 공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설교를 들을 때 말씀이 나를 끌어당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전에 성당을 다녀 봤지만 이런 말씀을 들은 적이 없었는데, 예수님의 피가 내 죄를 씻었다는 말씀을 듣는데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말씀대로 나는 죄가 없습니다.” - 심혁선(경기도 광명동)

“지금까지 뭔지도 모르고 교회를 다녔는데 성경세미나에 와서 말씀을 듣다보니까 구원을 받지 못했더라고요. 오늘 개인 상담을 하면서 십자가에서 이미 이루어놓으신 사실을 믿게 됐어요.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요.” - 이석숙(부천 심곡동)

특히 이번 성경세미나는 인천교회성도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이 되었다.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갔을 때 한계너머의 일하시는 하나님의 세계를 발견했다.

세미나 참석자에게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세미나 참석자에게 말씀을 나누고 있다.
성경세미나 참석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이요한 형제
성경세미나 참석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이요한 형제

“개인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자고 하시는 목사님의 마음을 받아 성경공부와 복음을 전하며 이번 집회를 준비했습니다. 겉으로는 잘 사는 것처럼 보였던 사람들도 가까이 다가가니 마음에 공허함과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복음을 전했을 때 문제에서 벗어나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성경공부를 하고 복음을 전할 때 상대와 멀어질 것 같고,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우려했던 마음과는 달리 이런 이야기를 해주어서 너무 고맙다며 마음을 열고 오히려 이전보다 더 가까워 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분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 이요한(기쁜소식인천교회)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보면 ‘천사들의 합창 같다’며 감탄하는 관객들은 ‘그라시아스’ 이 다섯 글자를 잊지 못한다.

“평소 우리가 접하지 못하는 음악과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합창단원의 얼굴에는 기쁨이 넘치는 것이 느껴져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이런 공연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세상을 살다보면 어려운 일을 많이 만나기 마련인데 믿음을 갖는다는 것은 참 좋은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이연자(인천 구월동)

그라시아스합창단 보컬 앙상블 '구주 예수 의지함이'
그라시아스합창단 보컬 앙상블 '구주 예수 의지함이'
그라시아스합창단 정영은의 바이올린 솔로
그라시아스합창단 정영은의 바이올린 솔로
그라시아스합창단 소프라노 최혜미,이수연의 무대
그라시아스합창단 소프라노 최혜미,이수연의 무대

“합창단의 찬양은 감미로운 선율을 느끼게 했습니다. 폭넓은 음역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고운음색은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했고, 합창단의 노래가 들려질 때마다 흥에 겨워 합창단의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한 곡이 끝날 때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가 절로 나오고 앵콜을 외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훌륭했습니다.” - 최슬기(경기도 안양)

그라시아스합창단 소프라노 박진영의 'Amazing grace'
그라시아스합창단 소프라노 박진영의 'Amazing grace'

 

박수로 화답하는 참석자들
박수로 화답하는 참석자들
파벨 라이케루스와 석승환의 피아노 듀엣
파벨 라이케루스와 석승환의 피아노 듀엣
지역연합합창단(인천,안산지역)
지역연합합창단(인천,안산지역)

“이번 성경세미나에 지역연합합창단으로 합창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막연하게 잘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직접 합창을 하면 할수록 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부분이나 마음을 표현하는 것들이 정말 세계 최고의 합창단이란 마음이 들었습니다.” - 이진선 (기쁜소식인천교회)

그라시아스합창단 베이스 더글라스의 '내 주를 가까이'
그라시아스합창단 베이스 더글라스의 '내 주를 가까이'

박옥수 목사는 마지막 날 더 힘 있게 복음을 전했다.

“성경에는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구를 불문하든 예수님을 만나서 변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죄를 지어서 죄인이었는데 성경을 읽어보면 예수님이 이미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기 때문에 의인이 되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내가 어떤 죄를 지었던 지를 불문하고 다 이루었다고 하시고 돌아가셨을 때 모든 죄를 다 사하셨습니다. 내 생각이 옳은가요? 말씀이 옳은가요? 말씀이 옳지요.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시면 의로운 것입니다. 죄를 95프로만 씻어라 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모든 죄를 다 사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의인이 되었습니다. 내 마음을 보면 나는 그래도 죄가 있어! 라고 하면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있는 것이고 나는 죄가 없어! 라고 하면 예수님이 하신 것을 무시하지 않고 믿는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믿음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모두 예수님이 하신 일을 믿고 구원받기를 바랍니다. ” - 박옥수 목사 설교 중에서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시면 의로운 것입니다"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시면 의로운 것입니다"
말씀에 경청하며 기록을 하는 참석자
말씀에 경청하며 기록을 하는 참석자

“오래전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제 마음속엔 항상 죄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죄책감도 많이 느끼며 살았는데 이렇게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남편이 목사인 친구가 이번 성경세미나에 오자고해서 참석하게 되었는데 내 모든 죄가 값없이 예수님이 사해놓으시고 선물로 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 상담을 하면서 더 자세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내 죄를 사해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 소이옥사나(인천 논현동, 고려인)

개인신앙상담을 통해 말씀이 좀더 자세히 전해졌다.
개인신앙상담을 통해 말씀이 좀더 자세히 전해졌다.
일대일 신앙상담
일대일 신앙상담

이번 인천성경세미나는 복음을 알고 들었던 사람들 마음에 다시한번 복음이 심기는 시간이었다. ‘양육집회로 진행하자’는 종의 말씀대로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았다. 말씀대로 일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이어질 후속성경세미나와 또한 복음을 전하는 현장에 넘쳐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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