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성경을 정확히 알면 안 믿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부산] “성경을 정확히 알면 안 믿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 조현진 기자
  • 승인 2019.05.30 2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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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연교회 이한규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지난 5월 26일부터 5일간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에서는 이한규 목사(기쁜소식원주교회)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일반적으로 부산지역 7개 교회가 연합으로 참석하던 것과 달리, 부산대연교회 21개 구역이 연합으로 세미나 운영 물질을 모으고 사람들을 초청해 진행했다. 지난 5일간의 세미나 기간 동안 3,200여 명의 참석자들이 말씀을 들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책, 성경에 대해 증거하다

강사 이한규 목사는 성경 곳곳에 기록된 사실을 바탕으로 정확한 죄 사함의 복음을 전했다.

강사 이한규 목사는 해외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기쁜소식선교회 소속 복음전도자로, 성경만을 바탕으로 정확하게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강사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이 목사가 8차례에 걸쳐 전한 말씀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정확한 죄 사함’이다. 이 목사는 “우리가 가진 이 복음이 전 세계 어디를 가도, 또 기독교 역사 속 복음주의자들의 말씀과 비교해봐도 너무 확실하고 분명하다”며 “이 귀한 복음이 우리에게 어떻게 전해져왔는지, 그리고 박옥수 목사님께서 복음 안에서 살아온 믿음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5일 동안 약 00 명의 참석자들이 성경에 대해 자세히 들으며 정확한 믿음을 얻었다.
5일 동안 약 180명의 참석자들이 성경에 대해 자세히 들으며 정확한 믿음을 얻었다.

이한규 목사는 사도행전 10장의 고넬료를 소개하며 첫날 세미나를 시작했다. 고넬료는 경건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며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죄 사함을 받지는 못한 사람이었다. 이 목사는 고넬료를 통해 아무리 완벽한 행위를 가진다 하더라도 마음속에 죄가 있으면 절대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둘째 날에는 성경에 나타난 과학적 증거 및 예언에 대해 소개하며 ‘정확히 알면 성경을 믿을 수밖에 없다’고 외쳤다. 셋째 날에는 로마서 10장을 통해 성경이 말하는 죄가 무엇이고 어떻게 죄 사함을 받는지 증거했고, 넷째 날에는 요한1서를 통해 우리와 하나님의 사귐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날에는 성경에 나타난 종말의 예언을 펼쳐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기쁜소식선교회를 통해 어떻게 힘있게 일하시는지 소개하고, 교회와 함께 복음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하며 5일간의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복음을 듣고 죄를 사함 받은 사람들

성경 속 ‘죄 사함’의 비밀이 이제야 눈에 들어온다며 기뻐하는 안소은 자매(왼쪽)

“저는 가톨릭교의 모태신앙입니다. 저는 삶에서 신앙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늘 혼돈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죄 사함에 대한 부분이 제 마음에 해결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신앙 안에 살고 있어도 항상 목마르고 짜증나고 불안했습니다. 그 부분이 바로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해결되었습니다. 복음을 듣고 난 후 제가 목사님께 앞으로 죄를 지으며 살아도 되는 거냐고 물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제게 ‘물에 빠져서 죽을 뻔한 사람이 건짐을 받고 나면 어떤 마음이 들겠습니까? 앞으로 계속 물에 빠져도 되겠다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건짐 받은 것에 감사해하며 열심히 살겠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제가 오랫동안 가톨릭 안에서 성경공부를 해오면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세미나 말씀을 듣고 강사 목사님과 개인 신앙상담을 하면서 성경 속에 이미 제 의문에 대한 답이 다 나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성경에는 ‘너 이미 구원받았다, 죄 사함 받았다, 너를 구원하러 내가 왔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이제야 눈에 보이는 것이 신기합니다. 제가 받은 이 구원은 영원한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제가 할 일은 주님 안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뿐이겠다는 마음이 들며 너무 평안합니다.” - 안소은

교수님의 초청으로 세미나에 참석해 구원 받게 된 대학생 장경준 형제

“서현주 교수님께서 초청해주셔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듣기만 했는데 전도사님을 만나 개인 상담을 나누어보니 예수님께서 저희들의 죄를 씻어주셨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때 교회를 다녔지만 성경을 이렇게 자세히 알게 된 것은 처음입니다. 세미나 기간 동안 들은 말씀 중에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씻어주셔서 이제 우리는 의인이 되었다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장경준, 대동대 1학년

 

실버대학 초청으로 복음을 들은 73명의 사람들

2015년도에 시작해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는 부산대연교회 실버대학. 매주 금요일마다 약 80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실버대학에 참여하고 있다. 실버대학 교사들은 이번 세미나에 이 어르신들을 초청했다. 실버대학 교사들의 손에 이끌려 매일 오전마다 실버대학 학생들이 세미나에 참석했고, 5일간 참석한 실버대학 학생은 73명이다.

매일 오전 성경세미나마다 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된 지역 어르신들 73명이 참석해 복음을 들었다.

“작년부터 임민철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을 그대로 믿고 발걸음을 내딛었을 때, 제 생각과 달리 우리 실버대학에 많은 분들이 오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목사님께서 실버대학이 천 명 모집될 것이라 하셨는데, 종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이번 세미나를 앞두고도 목사님께서 실버들이 많이 오실 것이라는 말씀을 하셔서, 그 마음을 받아 어르신들을 초청했고 매일 10명이 넘는 분들이 꾸준히 오셨습니다. 제 마음으로는 한 사람도 초청할 수 없는데, 실버대학을 통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보며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 박상숙(64女, 실버교사)

가판전도를 통해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구원을 받게 된 차인의 부친

“가판전도를 통해 한 집사님을 만나 성경세미나에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오랫동안 죄를 지을 때마다 용서를 빌며 회개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예수님께서 저의 과거, 현재, 미래의 죄까지 모두 씻으셨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죄를 회개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 차인의, 76男

 

복음 전하는 기쁨을 누린 교육전도자 20명

세미나 기간 동안 부산지역 교육전도자들이 개인신앙상담자로 활발히 활동하며 복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 동안 20명의 부산지역 교육전도자들이 개인신앙상담자로 활동하며 복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마하나임사이버신학교 졸업생들로, 신학교 교수이기도 한 이한규 목사의 말씀을 직접 듣고 들은 말씀을 다시 전하며 듣는 사람들 마음에 말씀을 더욱 굳건히 세우는 역할을 했다. 저녁 세미나가 끝나면 이들은 3층 예배당 곳곳에 흩어져 참석자들을 만났다. 교육전도사 정진술 형제는 “개인 신앙상담을 통해 세미나에서 들었던 말씀을 그대로 다른 사람에게 다시 전하면서 제 마음에 말씀이 새로워지고 감사함이 더욱 커짐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감사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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