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CLF, 뉴질랜드에서 남태평양으로 퍼져가는 복음
[뉴질랜드] CLF, 뉴질랜드에서 남태평양으로 퍼져가는 복음
  • 박도훈
  • 승인 2019.06.07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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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오클랜드의 Vodafone Event Centre에서 박옥수 목사(기쁜소식 강남교회)를 강사로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 모임이 6, 7일 이틀간 열렸다.
행사에는 뉴질랜드와 통가, 사모아, 키리바시 등의 남태평양 목회자들 그리고 한국의 목회자 및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세계 유수의 합창제에서 정상급 실력을 인정받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아름다운 찬양으로 CLF의 문을 열었다. 음악으로 행복에 젖어든 참석자들은 기쁜 마음으로 강사 박옥수 목사를 맞이했다.

박옥수 목사는 "성경을 계속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왜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알게 됐다"며, 여러 교파들이 서로 옳다고 주장하는 건 성경을 단편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누가복음 10장의 어떤 율법사가 '선생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하는 질문 속에 '무엇을 해야만 한다'는 인간의 관념이 있음을 지적했다. 

"율법은 인간이 아담 이후로 근본 죄인인 것을 알려주기 위한 것입니다. 자, 들어보세요. 율법은 완벽하게 지키면 복을 받습니다. 하지만 하나라도 어기면 저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율법을 지켜서가 아니라 예수님이 한 것으로 천국에 가게 해놨습니다. 한국이 금메달을 얻기 위해 모든사람이 마라톤 풀코스를 뛰어서 1등을 해야 하는 게 아니라 대표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한국 국민 전체가 금메달을 따는 것처럼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 죄를 씻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이 한 것으로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천국에 가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예수님의 은혜로 받는 죄 사함을 힘있게 전했다.

앵게스 맥도널드 / 뉴질랜드 

"명확하고 좋은 설교였습니다. 기독교 목회자로서 우리에게 가르쳐준 이런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는 부분과 오직 말씀이 진리라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이러한 말씀들이 우리들에게 정말로 유익합니다." - 앵게스 맥도널드 / 뉴질랜드 

수아 말리아 / 키리바시 출신

"율법에 대한 박 목사님 해석이 명확했습니다. 율법은 저주입니다. 그러나 새 언약이신 예수님이 언약을 이루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박 목사님께서 설명해주신 의로움과 거룩함은 오직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었습니다. 예수님이 이루신 것과 오직 은혜로 우리가 의로워지고 거룩해졌습니다. 이것이 새 언약입니다." - 수아 말리아

조지 비튼 / 사모아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수님의 피는 다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다는 부분을 잘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피 말고는 저희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에 동의합니다. 말씀처럼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하셨습니다.
목사님이 말씀이 성경과 똑같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가져가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거듭나도록 하셨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릴 완전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항상 실수하기 때문에 예수님에게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 피가 우리를 씻을 수 있고 그와 함께 동행하도록 합니다. 예수님의 피로만 말미암아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롭습니다.
목사님은 말씀을 통해 일어난 많은 기적들을 보이셨습니다. 전에는 예수의 피가 사람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몰랐지만 이제는 예수의 피에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 조지 비튼 / 사모아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 중 하나인 뉴질랜드. 하지만 이 땅에도 마음의 갈증을 느끼고 어둠 속에 살아가는 이들이 많다. 전 세계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돌리고 있는 CLF가 복음으로 뉴질랜드에 진정한 평화를 전하고, 남태평양 여러 섬으로 널리 퍼져나갈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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