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2019 IYF 피지 월드캠프, 반가운 재회
[피지] 2019 IYF 피지 월드캠프, 반가운 재회
  • 박도훈
  • 승인 2019.06.03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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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를 만나고 알게 된 나라들은 국가정상을 비롯한 정부가 적극 나서 함께 청소년 및 범죄자 선도에 방법을 묻고 함께 협력하고 있다. 지금의 청소년들은 국가를 불문하고 앞선 세대에 비해 향상된 생활수준과 인터넷 등의 영향으로 깊이 사고하기보다 감각적이고 충동적인 생각에 쉽게 휩쓸린다.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더라도 마음속에는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있다. 이런 청소년들을 이끌기 위해 교육계를 비롯한 정부, 그리고 종교계가 나서보지만 실제 학생들의 마음의 방향을 틀어 건전하고 밝은 삶으로 이끄는 교육은 전무하다 할 정도다. 청소년문제로 신음하는 세계 각국에 마인드교육을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으로 이전의 교육에 대안을 제시하는 곳이 바로 IYF다. 

처음보는 사람에게도 "불라" 라고 하며 인사를 건내는 피지사람들
순수하고 웃음이 많은 피지사람들 

피지는 기후가 좋고, 물과 공기가 맑다. 또한 사람들도 순수해 어딜 가든 '불라'라는 피지인사를 건네고 섣불리 화를 내는 법도 없다. 그런 피지에서도 여느 나라와 마찬가지로 피해갈 수 없는 문제가 바로 청소년문제다. 피지 정부 및 감리교는 이런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으로 IYF마인드교육을 주목하며 함께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꾸준히 교류하면서 IYF행사라면 발벗고 나서서 도울 정도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3회째를 맞은 'IYF 피지 월드캠프' 주강사로 피지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를 만나기 위해 정부와 감리교의 지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라이세니아 투이투보(Laisenia Tuitubou) 전 청소년부 장관 부부
테비타 나완드라(Tevita Nawandra) 피지기독교연합회 회장(전 감리교 총재)
사이모니 와이부타(Saimoni Waibuta) 내무부 차관보

이날 개막식 행사에 앞서 박옥수 목사가 머무는 곳으로 찾아온 정부 및 감리교 인사들은 피지기독교연합회 회장(전 감리교 총재), 피지 감리교 총재, 피지 전 청소년부 장관 부부, 청소년부 사무국장, 교육부 차관보, 내무부 차관보, 키소코 전 총리실장, 주 피지 키리바시 대사, 키리바시 기독교회 선교정책국장 등이다. 

박옥수 목사는 이날 만남에서 전세계에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IYF활동을 이야기하며 피지를 비롯한 남태평양에도 같은 일들이 일어날 것에 대한 소망을 이야기했다.

반가운 재회를 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와 피지 주요인사들

최근 피지 인사들이 매년 IYF의 여러 행사들이 있을 때마다 한국에도 방문하고 있다. 한국에서 목격한 IYF의 역사가 피지에서도 일어날 것을 확신한 이들은 피지에서의 IYF활동에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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