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절망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거창] “절망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 김휘문
  • 승인 2019.06.06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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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거창교회 성경세미나

녹음이 우거져가고 햇볕이 따뜻한 6월에, 기쁜소식거창교회는 '절망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라는 주제로 김진수 목사(기쁜소식천안교회)를 강사로 초빙해 거창군민들과 성도들이 함께 기쁜소식거창교회 예배당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강사 김진수 목사는 요한복음 8장 1절~12절 간음 중에 잡힌 여자 말씀을 이야기하면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과 함께 있으면 ‘괴로움, 슬픔, 고통’뿐이지만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 ‘기쁨, 소망, 감사, 희망’이 함께 한다”라고 전했다.

또 “신앙은 좋은 형편이든 나쁜 형편이든 형편을 좋게 해야 되는게 아니라 마음의 세계를 하나님께 옮겨야 한다”고 강조하고, 종 된 자와 아들 된 자의 마음과 처우를 비교하며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아들에게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최고의 대우를 해주시며 그러기 위해선 우리 모두 아들 된 자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고향이 거창인 김진수 목사는 말씀 중간 중간 애향심을 표현하며 처음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다.

웅양면사무소에 근무하는 권해진씨가 김진수목사님과 개인교제를 통해서 구원을 받았다.
웅양면사무소에 근무하는 권해진 씨가 김진수 목사와 개인교제를 통해 구원을 받았다.


“친구의 이끌림이 바로 예수님의 인도였죠.”

친구 김옥균 형제의 초대로 집회에 참여한 김현락 씨<br>
친구 김옥균 형제의 초대로 집회에 참여한 김현락 씨

“친구 김옥균 형제로부터 종종 복음을 전해 들었지만 저는 그동안 반신반의만 했고 저는 전혀 해당사항이 없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세미나를 통해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나 같은 미천한 사람도 예수님이 이미 죄를 사하셨구나. 앞으로 나도 죄 없는 사람으로 살 수가 있구나!’라고 확실히 믿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직 좀 게으르지만 그것 또한 예수님께서 일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 김현락

“앞으로 하나님 속에서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고 싶어요”

집회덕택에 마음이 편안해진 이용주 씨(사진 왼쪽)
집회를 통해 마음이 편안해진 이용주 씨(사진 왼쪽)

“구원 받은 지는 오래 됐지만 사단이 역사해서 그런지 교회와 마음이 많이 멀어졌습니다. 이번에 성경세미나 소식을 듣고 참석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통해 ‘나는 죄 없다’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니 마음이 너무 편안해졌습니다. 앞으로 아무리 사단이 역사를 하게 되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세미나에 두 딸과 함께 참석했는데 딸들도 구원받고 하나님 안에서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용주

“예수님의 마음으로 그대로 하니까 소망이 넘칩니다”

성경세미나 진행을 맡은 탁종호 형제
성경세미나 진행을 맡은 탁종호 형제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돌에 맞아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지만 예수님 앞에 서니까 정죄함이 없다는 말씀을 강사 목사님께서 하셨습니다. 저주를 받는 사람은 말씀을 배척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열왕기하 7장에 나오는 한 장관과 같은 사람이지만 복을 받는 사람은 요한복음 2장에 물 떠오는 하인처럼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그대로 받으니까 예수님의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우리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집회를 준비하니까 집회가 아름답게 끝났고 앞으로 역사하실 하나님이 소망스럽습니다.” - 탁종호

“어르신들이 복음 안에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림실버대학 부학장을 맡은 이영숙 자매 (사진 오른쪽 끝)
아림실버대학 부학장을 맡은 이영숙 자매 (사진 오른쪽 끝)

“어르신들이 이제 연세가 많이 드셔서 사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고 복음을 듣는 기회가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초청했습니다. 실버대학을 진행한 지 1년 반이 되었지만 처음으로 어르신들에게 집회에 초청했는데 제 생각과는 달리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복음반을 진행하면서도 어르신들이 말씀을 너무 잘 들어주시고 나들이를 나가면서 많은 어르신들이 기뻐하고 복음에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무척 기뻤습니다.” - 이영숙

성경세미나에는 많은 성도들이 합심해 군청 앞 광장이나 번화가 등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영혼들을 초대하는 데 마음을 쏟았다. 특히 매주 금요일에 운영되는 ‘아림실버대학’과 ‘찾아가는 실버대학’에 참석하는 어르신들을 초청했고 복음반을 열었다. 또한 오전 성경세미나를 마치고 거창박물관과 창포원에 나들이를 갔다. 어르신들이 마음을 열고 행복해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실버대학에서 80명, 성도들의 초청으로 60명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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