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리도 베드로처럼', 성북교회 장년 주최 집회 열려
[서울] '우리도 베드로처럼', 성북교회 장년 주최 집회 열려
  • 조다혜
  • 승인 2019.06.1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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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교회 장년들은 준목사라는 종의 음성을 따라서

2019년 6월 12, 13일 기쁜소식 성북교회에서는 ‘우리도 베드로처럼’이라는 주제로 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는 장년회 주최로, 장년들이 사역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교회의 음성을 따라 발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집회 말씀에 앞서 인도유학생들이 합창으로 말씀을 듣기 전 성도들의 마음을 밝게 해주었다. 말씀은 1, 2부로 나뉘어 이범주 집사, 이성일 형제가 전했다. 이범주 집사는 고립에서 벗어나는 소통을 주제로 모자의 소통, 부부의 소통, 자신의 소통, 공감적 소통에 대해 각 예를 들어 자신에게 고립되어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며, 내 생각으로 들을 때는 말씀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성일 형제는 오랫동안 자신의 생각에 갇혀 종의 인도를 따라갈 수 없었던 과거와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종의 인도를 따른 간증을 하며, 많은 성도들이 말씀을 듣지만 자신의 생각에 갇혀 말씀을 따르지 않았는데, 우리도 베드로처럼 말씀을 의지해 그물을 내려야 하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각 그룹별로 모인 2부 모임에서는 말씀을 들은 것을 토대로 어떻게 발걸음을 내딛어야 하는지,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그물을 내리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둘쨋날 1부 말씀을 맡은 김준호 집사는 "베드로는 예수님의 능력을 맛보고 예수님의 시각으로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베드로처럼 우리의 마음에도 내 육체, 내 형편으로 보는 눈 말고 예수님의 눈으로 보는 마음을 품자"고 전했다. 이어 2부에는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라는 제목으로 설영기 형제가 말씀을 전했다. 선한 마음으로 살다가 사고로 인해 자신의 옳음을 내려놓고 말씀을 받아들였던 간증을 전하며 우리도 베드로처럼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따라하고 예수님이 행하고자 하는 일에 마음을 모으자고 말했다.

준 사역자라는 종의 음성을 듣고 장년 형제들이 준비한 집회는 <우리도 베드로처럼>(박옥수 목사 著)을 읽고 진행됐다. 예수님의 은혜를 보고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쫒았던 베드로처럼 장년 형제도 예수님이 함께하실 앞으로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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