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진주지역 목사취임예배 송치수, 최병훈 목사
[함양] 진주지역 목사취임예배 송치수, 최병훈 목사
  • 송치수
  • 승인 2019.06.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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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수요일 기쁜소식함양교회에서는 송치수, 최병훈 목사의 목사취임예배가 있었다.

기쁜소식함양교회
기쁜소식함양교회

지난 6월 12일 미국 스프링필드에서 가진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 중 목사안수를 받은 두 목회자에 대한 진주지역의 축하예배였다.

장성민 장민기 뜌엣
장성민 장민기 듀엣

장성기, 장민기 두 형제가 듀엣으로 ‘물가로 나오너라’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간증하는 최병훈목사
간증하는 최병훈 목사

이어 두 목사의 간증이 이어졌다.

"목사님은 제가 교만하다고 하시면서 보리밟기를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후로 하나님은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붙여 나의 교만함을 밟아주시는 일을 했습니다. 또한 목사님은 내가 걷는 것, 말하는 것, 옷입는 것까지 지도하셨습니다. 하나 하나 다시 배워야 함을 느끼게 해주시고 어느 날 온전하신 예수님 앞에 서면서 제가 아무것도 아니고, 더 이상 나를 세울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이 저를 인도하셔서 목사의 직분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은혜를 입혀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 송치수 목사(기쁜소식산청교회 시무)

"하나님이 주신 목사의 직분은 제겐 꿈만 같았습니다. 목사 안수 받은 지 며칠 안 되었지만 너무 감사해서 목사패를 100번은 본 것 같습니다. 구원을 받은 후 교회 안에서 복음을 섬기면서 내 연약함과 부족함을 하나님은 알게 하셨습니다. 제가 저를 세웠던 마음을 비우게 하시고 교회와 종이 저를 복음을 위해 세우시길 기뻐하셨음을 '복음의 은사가 불일듯 일어나게 해주십시오'라는 기도를 통해 알게 하셔서 감사드립니다." - 최병훈 목사(기쁜소식함양교회 시무)

거창합창단의 '작은 불꽃하나가'
거창합창단의 '작은 불꽃 하나가'

거창합창단의 '주님의 사랑 놀라운 사랑'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을 일으키어' 찬송은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찬양하고 복음을 전할 소명의 마음을 성도들로 일으켜 세우는 찬송이었다.

말씀을 전하는 임민철목사
말씀을 전하는 임민철 목사

임민철 목사(기쁜소식 부산대연교회)는 이날 사무엘상 10장 사울의 기름부음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사울에게 하나님은 3가지 징조를 보이시면서 '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사무엘상 10장 7절)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사울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자기의 길을 갔습니다. 반면 아버지 사울에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본 요나단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전쟁에 나갔습니다. 우리는 죄가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형편을 보고 형편의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하시기 불편해하십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은 여러 가지 징조를 보이셨습니다. 보십시오. 합천 심홍섭 전도사님에게 일하신 하나님. 칸타타를 하게 하신 하나님. 홍지영 자매의 눈을 열어 주신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런 징조를 보이시면서 말씀만 믿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만 의지하기를 바라십니다.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만 증거하는 자입니다. 기록되어 있는 말씀만 증거할 때 하나님은 그 말씀대로 일하십니다."

산청교회. 함양교회 성도들과 진주지역 사역자들
산청교회. 함양교회 성도들과 진주지역 사역자들

이날 목사취임예배는 진주지역 형제 자매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 복음의 지경을 넓히시고 교회 안에 힘있게 일하시고자 나타내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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