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쁜소식대구교회와 함께 행복한 성도들
[대구] 기쁜소식대구교회와 함께 행복한 성도들
  • 권은민
  • 승인 2019.06.22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엇이 이들을 행복하게 하는가
기쁜소식대구교회 지역성경세미나 열려

기쁜소식대구교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해 5월까지 진행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및 후속성경세미나 이후 1, 2지역과 3, 4, 5지역으로 나뉘어 계속해서 지역 성경세미나를 열고 있다.

1,2지역 강사인 강태인 장로가 대구중앙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1,2지역 강사인 강태인 장로가 대구중앙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전 세계를 복음으로 덮을 시기라고 할 만큼 수많은 복음의 역사가 쏟아지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놀라워하며 성경에 기록된 명확한 말씀을 배우고 싶어 하고 교육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기쁜소식선교회 목사들이 세계 곳곳을 방문해 복음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기쁜소식대구교회에서는 성도들이 지역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며 전도부터 강사까지 복음의 일들에 참예하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

 

# 성경세미나 준비

지역성경세미나 홍보전단지를 보고 찾아온 새로운 참석자
지역성경세미나 홍보전단지를 보고 찾아온 새로운 참석자

“목사님이 내년 5월 성경세미나에는 1천 명의 새로운 분들을 초청하자는 말씀을 주셨고 지역성경세미나를 계속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특별히 이번 지역성경세미나는 장로님들이 강사가 되어서 복음의 말씀을 전하고 저희들은 홍보를 했는데 전단지를 보고 오시는 분들도 있고 초청받아서 온 새로운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우리가 직장이 끝나고 바로 와서 준비하는 것이 힘들고 피곤해도 얼마나 보람되고 가치 있는 일이냐 생각하니까 하나님 앞에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4지역 16구역, 김병원 형제)

축호전도 중 만난 할머니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축호전도 중 만난 할머니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하나님이 선교회 안에 CLF를 통해 전 세계 목회자들을 구원받게 하시고 우리 선교회 사역자님들이 해외 곳곳에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다보니 교회를 비우는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하나님이 복음 전하는 일을 계속 하고 싶으셔서 장로님들을 세워 지역성경세미나를 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도 성경세미나가 없으면 전도를 하는 성도들이 아닌데 세미나가 있으니까 전단지를 들고 지역끼리 가판전도를 하고 새로운 분들을 초대했습니다. 요즘에 누가 전단지를 보고 오나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전단지를 보고 온 새로운 분이 참석하셨는데 우리 생각이 틀렸다는 것이 보이고 신기하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3지역 12구역, 양현숙 자매)

 

# 공연

알레그리아 합창단 중 3,4,5지역에 속한 형제자매들이 합창으로 하나님께 찬양하고 있다.
알레그리아 합창단 중 3, 4, 5지역에 속한 형제 자매들이 합창으로 하나님께 찬양하고 있다.
청년들이 앙상블을 연주하며 1,2지역 성경세미나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청년들이 앙상블을 연주하며 1, 2지역 성경세미나에서 공연하고 있다.

“박은숙 단장님께서 지역합창단들이 정기연주회도 하고 대회도 참가하면서 합창단들의 기량도 키우고 많은 도전을 하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대회준비나 정기연주회 준비를 하다보니까 여러 곡을 연습해야 해서 어렵고 그만하고 싶었던 적도 있었어요. 계속해서 지역성경세미나를 하고 있는데 작은 공연이든 큰 공연이든 다들 피하려고만 하고 겨우 모여서 연습했던 예전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그동안 새로운 일에 도전했던 일들을 통해 복음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의 지경을 넓혀주셨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스스로는 할 수 없는데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함께하면서 신앙을 배우고 합창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4지역 20구역, 김경숙 자매)

 

# 강사

지난 지역성경세미나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석휘영 장로의 모습
지역성경세미나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석휘영 장로

“박옥수 목사님께서 우리 장로들에게 ‘목회자처럼 살기를 바랍니다. 선교회 목사님들이 해외에 가서 복음을 전할 일이 작년보다 올해가 더 많고 올해보다 내년이 더 많을 겁니다. 그럼 교회를 비울 날이 많을 텐데 장로님들도 목회자처럼 살기를 바랍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우리가 늘 복음을 위해 산다고는 하지만 교회가 이끌어주지 않으면 설 수 없고 그 말씀에 힘을 입고 교회 마음을 받아서 강연 준비를 했습니다. 강사를 하면서 우리 육체 속에 갇혀 있는 생각의 틀을 벗어나서 말씀의 세계로 옮기면서 교회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이끌어주셨습니다. 이런 일이 부담이 아니라 주님 앞에 우리에게 주신 귀한 시간이고 교회가 이런 시간을 준다는 것이 참 감사합니다.” (1지역 2구역, 석휘영 장로)

지난 지역성경세미나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세영 장로의 모습
지역성경세미나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세영 장로

“지역성경세미나에서 장로들이 돌아가며 말씀을 전하라고 하셨을 때 목사님도 많고 전도사님도 많은데 왜 장로들이 돌아가면서 말씀을 전하게 하나 하는 생각에 많이 부담스러웠습니다. 왜 나를 말씀 전하게 하시는가, 나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에 대해 생각하고 말씀 앞에 마음이 잡히게 하려고 하시는구나, 이 자리에 있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고 그 하나님께서 말씀도 준비해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가 과거에 근무하던 직장 주변이라 혹시 나를 아는 사람들이 와서 조롱하지 않을까 염려됐는데 실제 날짜가 다가오면서 아는 사람이 많이 와야지 하는 생각에 초청도 하고 약속도 하고 하나님이 제 마음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말씀 준비를 하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어 감사했습니다.” (3지역 12구역, 박세영 장로)

지역성경세미나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석주 장로의 모습
지역성경세미나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석주 장로

“목사님께서 우리 사역자들이 큰일들을 많이 해야 하는데 교회 일을 돌보고 말씀을 전하는 일들을 장로님들이 많이 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이 그렇게 하시면 우리가 말씀도 전하고 교회일도 다 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부담스러운 부분들은 있지만 목사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하나님이 그 일들을 이루어 나가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부담스럽지만 발길을 옮겼을 때 하나님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마음도 주시고 열정도 주시고 행복한 마음도 주시고 우리 마음을 바꾸어 나가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복음의 대열에 참예하면서 우리에게 기쁨을 허락하셨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니까 저희들 마음도 살아나고 좋았습니다.” (5지역 22구역, 최선수 장로)

 

# 성경세미나 참석 소감

“장로님들이 말씀을 전하셨는데, 신앙생활을 하는 같은 지체로서 형제로서 겪었던 삶의 어려움을 간증으로 말씀해주시니까 마음에도 와닿고 상당히 좋았습니다. 미리 세미나 장소에 와서 말씀도 준비하시고 마음을 쓰시는 모습들이 새롭게 느껴지고 좋았습니다.” (2지역 6구역, 최호혁 형제)

말씀이 끝난후 2부 신앙상담시간. 형제들과 신앙상담을 하는 최선수 장로
말씀이 끝난후 2부 신앙상담시간. 형제들과 신앙상담을 하는 최선수 장로

“이번 지역성경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이 새로운 분을 보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오신 이향숙 씨와 5월 성경세미나에서 구원을 받은 정진명 자매님은 친한 사이인데 이향숙 씨가 다른 분을 통해 5월 성경세미나에 참석했었더라고요. 정진명 자매님이 구원받은 간증을 이향숙씨에게 했습니다. 간증을 듣고 지역성경세미나에 가자고 하니까 참석하고 교제하면서 마음이 많이 열리고 감동을 받고 돌아갔습니다. 나 같은 사마리아성의 문둥이를 통해서 전진명 자매님이 구원받았던 것처럼 또 한 명의 문둥이가 탄생해서 복음을 함께 전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하나님 앞에 감사합니다. 복음을 전하면서 우리 마음이 행복하고 즐겁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동참하는 것이 참 감사합니다.” (2지역 10구역, 박상태 자매)

지역성경세미나에 참석한 박상태 자매와 정진명 자매
지역성경세미나에 참석한 박상태 자매와 정진명 자매

“저는 죄인인 줄 알았고 조금만 양심에 가책이 되면 집에 와서 회개기도 했어요. 성경과 다르게 내가 행하고 있었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의롭다, 의인이다 하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는데 목사님이 명확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저는 예수님과 별개라고 생각하고 죄인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잘못 알고 있었고 이미 의롭게 된 사실을 듣고 너무 기뻤습니다.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기쁜소식대구교회, 정진명 자매)

지역성경세미나에 참석한 대구교회 성도들
지역성경세미나에 참석한 대구교회 성도들

기쁜소식대구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을 만나 죄에서 해방 받고 행복을 얻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다. 이를 통해 성도들은 복음을 전하는 삶의 행복을 맛보았다며 기뻐했다. 피곤하고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이미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신 하나님을 믿고 교회의 인도를 받아 다음 지역집회를 준비하는 데 마음을 쏟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