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제3회 코스타리카 영어캠프, 하나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여정의 첫 번째 소식!
[코스타리카] 제3회 코스타리카 영어캠프, 하나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여정의 첫 번째 소식!
  • 최인애
  • 승인 2019.06.30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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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2019년 코스타리카 영어 캠프 ‘English Tour’가 시작됐다. 올해로 제3회째인 이번 영어캠프는 뉴욕 브롱크스 최호준 지부장을 강사로 코스타리카 IYF와 106명의 미국과 현지 자원봉사자들 및 굿뉴스코 단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 이번 캠프는 4일 전만 해도 캠프 장소를 1곳밖에 섭외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권태강 선교사 마음에 다윗의 믿음이 심겼다. 다윗이 골리앗과 하나님의 능력을 비교했을 때 하나님의 능력이 훨씬 크심을 보았기 때문에 골리앗을 향해 달려나간 것처럼, 하나님을 믿는 마음으로 끝까지 싸운 결과 기적적으로 총 5곳의 캠프 장소를 얻게 되었다. 하나님이 이끌어가시는 6일간의 코스타리카 영어캠프의 첫 번째 소식을 전한다.

밝은 미소로 영어캠프를 시작하는 학생들

영어캠프의 장소는 첫째 날과 둘째 날은 몬테레이 크리스티안 학교에서 진행됐다. 오전 7시, 어색함과 설렘이 가득한 학교 강당에 IYF 건전댄스 음악이 울렸다. 신나게 댄스를 배우는 학생들의 마음이 벌써 열린 것을 볼 수 있었다. 이후 오전에는 영어 듣기, 말하기, 쓰기 등의 수업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게임, 연극 등의 활동을 하며 즐겁게 영어를 배웠고 자원봉사자들과 교류하며 즐거운 오전 시간을 보냈다.

행복한 마음을 춤으로 표현하는 학생들
"Never give up!"

"저는 캠프에서 춤 추고 노래를 배웠던 게 제일 재미있었어요. 저는 평소에 춤을 잘 안 추는데, 같이 댄스와 노래를 배우면서 자원봉사자들이 저에게 행복한 마음을 전해주었어요.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었지만 친절했고 그들 마음에 있는 행복함이 저에게 전달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아리나 사보리오, 13세)

"Thank you, IYF English Camp!"
영어 수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교실
자원봉사자들과 교류하며 즐겁게 영어를 배우는 학생들

"저는 리딩 시간에 게임을 했는데요, 카드에 적힌 글을 연기하는 게임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온 선생님들이 저에게 정확한 발음을 알려줬던 것이 기억나요. 저는 다른 사람들과 영어로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캠프에서 영어를 재미있는 방법으로 가르쳐주면서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영어 실력이 많이 는 것 같아요." (마르셀로, 13세, 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뜨겁게 진행되고 있는 영어캠프 한 편에서는 코스타리카 및 미국의 굿뉴스코 단원들이 아카펠라와 건전댄스 공연을 하며 IYF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밝고 건전한 에너지와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하는 굿뉴스코 단원들을 보며 학교장을 비롯한 많은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공연을 계속해서 요청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몬테레이 학교는 기독교 학교로 학교장 또한 기독교 지도자이다. 이날 학교장은 권태강 선교사와의 면담을 통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IYF의 마인드교육 및 청소년 선도사업, 2020년에 열리는 코스타리카 월드캠프 등의 활동에 대해 들으며 굉장한 관심을 보였고 앞으로 IYF와 오랫동안 함께 일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아카펠라 공연을 하고 있는 단기 선교사들
아카펠라 공연을 하고 있는 단원들
부스에서 IYF를 소개하고 있는 단기 선교사
부스에서 IYF를 소개하고 있는 단원들

"저는 영어캠프를 통해 IYF를 알게 되었는데요. 단원들이 하나로 뭉쳐서 일하고 행복한 분위기를 주변에 풍기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그들이 춘 춤과 아카펠라 공연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해요. 저도 계속해서 IYF와 함께하고 싶어서 오늘 가입신청을 했습니다." (리디아, 14세, 사진 맨 왼쪽)

오후 시간에는 학생들에게 마인드 강연이 전해졌다. 특히 둘째 날 강사 최호준 지부장은 학생들과 히브리서 10장 말씀을 나누며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의로워졌음을 전했다.

"캠프의 첫날에는 엄마의 마음을 모르고 살던 한 여학생이 아프리카로 해외봉사를 떠나 진정으로 엄마의 마음을 알고 그 마음에 행복을 찾은 이야기를 들었어요. 저희 가정에도 문제가 있었는데요, 부모님에게 제 마음을 잘 이야기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어제 강연을 듣고 제 마음에 부모님과 대화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오늘은 말씀을 들었는데 하나님이 당신의 아들을 우리의 구원을 위해 주셨다는 것이 감사하고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게 하셨다는 것을 믿어요." (레베카, 16세, 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2019 코스타리카 영어캠프가 많은 코스타리카 사람들을 IYF와 연결시키고 있음을 하루 하루 분명히 볼 수 있었다. 캠프의 준비과정부터 현재 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학교의 교사 및 학생들의 열렬한 반응을 생각할 때 단원들 마음도 뜨거웠다. 

IYF와 함께하는 즐거운 영어 캠프
"Thank you, IYF English Camp!"
"Thank you, IYF English 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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