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복음으로 꽃을 피울 태백교회 헌당예배
[태백] 복음으로 꽃을 피울 태백교회 헌당예배
  • 김시온
  • 승인 2019.07.08 04: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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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기쁜소식 태백교회 헌당예배 소식

기쁜소식 태백교회에서는 1년에 걸친 공사를 마무리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헌당예배를 가졌다. 인력문제와 재정문제, 특히나 더웠던 날씨 문제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문제들을 이기신 하나님과 함께하는 기쁜소식 태백교회 성도들의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찼다.

성도들의 간증으로 아름답게 지어진 태백교회 전경

이날 태백교회 성도들은 바쁜 일정 속에도 태백을 방문한 박옥수 목사(기쁜소식 강남교회 담임)를 환영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태백교회 헌당예배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형제 자매들
헌당예배 축하기도를 하는 이헌목 목사

오후 2시 홍오윤 목사의 사회로 헌당예배가 시작되었다. 기쁜소식 양천교회 이헌목 목사의 기도 이후, 임민철 목사와 김재홍 목사가 최근 선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복음의 역사를 간증했다.

선교회에 역사하고 있는 하나님을 간증하는 임민철 목사
선교회에 역사하고 있는 하나님을 간증하는 임민철 목사
선교회에 역사하고 있는 하나님을 간증하는 김재홍 목사

이어서 기쁜소식 태백교회 김용학 목사의 간증이 있었다.

"예배당을 건축하고 났는데도 어떻게 이 일이 되었는지 꿈만 같습니다. 이 땅 부지를 사고 나서 도로 폭이 6미터 확장을 받아야 건축이 되는데, 서류를 내고 기도를 했습니다. 1년 동안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이 말씀대로 4미터 도로가 6미터로 확장 판결이 나서 건축허가가 났습니다. 과거 이 땅은 석탄을 쌓아두는 적탄지, 쓰레기 매립지, 고물상 자리였는데, 이곳에 예배당을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또 정화조 문제가 생겨서 건축이 어렵게 되었는데, 하나님이 땅을 허락하셨는데 예배당을 왜 못 짓게 하시겠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작년처럼 더운 여름이 없었는데 다른 곳은 열사병으로 공사도 중단되고 했는데 우리는 한 번도 중단된 적 없이 진행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저희 교회에 주신 약속이 ‘시편 147편 2절 –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를 모으시며’ 인데, 하나님께서 약속 안에서 이 예배당을 주셨고, 저희를 이끌어 가심이 감사합니다."라고 간증을 하였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건축되어진 것을 간증하는 김용학 목사

이날 특별히 박선영(기쁜소식 뉴욕교회)학생이 미국대통령 상을 받게 된 간증을 하였다.

미국 대통령 상을 받게된 간증을 하는 박선영 자매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듣기 전 태백교회 합창단의 노래는 헌당예배를 드리는 태백교회 형제자매들의 기쁨이 느껴졌다.

새로 지어진 예배당에서 찬양을 하는 태백교회 여성 중창단

박옥수 목사는 "복음의 일을 60년 가까이 하면서 예수님이 저를 세우셔서 복음을 전하게 하셨는데 나 같은 인간이 복음을 전하는데 하나님이 만가지로 도우시는 게 감사합니다. 지금 태국 방콕, 남원, 제천, 태백에서 예배당을 짓는데, 서울에는 예배당을 팔려고 내놓은 곳이 부지기수입니다.  그런데 예배당을 크게 짓는 곳은 우리 기쁜소식선교회 밖에 없습니다. 태백에 이렇게 아름다운 예배당을 주신 하나님이 감사합니다. 이제 이곳에 성도들이 가득차서 구원을 받고 강원도에 죄 사함을 전하는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땅에 예수님 말고 다른 소망이 없습니다. 우리가 그 일을 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늘 우리를 돌보시고 지키시고 복을 주실 줄 믿습니다." 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태백 형제 자매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예배당을 지으면 형제 자매들의 마음이 자라난다. 여기 예배당을 지으며 하나님을 경험한 두 자매의 간증을 소개하려한다.

"먼저 제가 구원받은 지 13년 만에 꿈 만 같은 예쁜 예배당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저는 몸이 너무 약해서 건축일이 부담이 됐었는데, 그냥 업체에 공사를 줘서 하면 좋겠다 그러면 공사를 하지 않아도 되고, 빨래나 공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께서 말씀시간에 이런 우리마음을 아시고 일을 편하게 쉽게 하려다보면 타락 할 수 밖에 없고 우리가 이번에 예배당을 건축하면서 일만 하는게 아니라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교회와 종의 마음을 배우고 자라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배당 부지를 사고 보니 도로확장을 받지 못해 건축 허가가 나지 않아 낙담하고 있을 때 목사님께서 인간적인 방법을 쓰지 말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길을 여시나 보자 하시고 태백교회 성도 모두가 기도했을 때 도로 확장 허가가 나고 건축허가가 나는 것을 보면서 내 마음에 놀랍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일들을 계기로 하나님께 우리 가정의 어려운 문제가 많이 닥쳤는데 하나님께서 해결해주신 간증을 하려 합니다.

첫째로, 저의 몸이 건강해졌습니다. 저는 몸이 약해서 집에만 있어도 몸살이 쉽게 걸리곤 했습니다. 어느 날 목사님께서 '건축 하는 동안 하나님이 우리를 두 배로 건강케 하실 겁니다.' 하셨는데 저는 그 마음을 받아 아침마다 '나는 세상에서 제일 건강하다! 고 20번씩 외치고 나왔는데 신기하게 건축하는 동안 한 번도 아파서 누워본 적이 없었습니다.

두 번재로 저는 불안증이 있는데 아직 무서워서 비행기도 못타 보았습니다. 하루는 5층높이 아시바 위에서 벽돌 매지 긁는 일을 해야하는데 겨우 올라갔지만 다리가 바닥에 딱 붙어 떨어지지 않고 어지러워 주변이 뱅뱅 돌았습니다. 일손이 부족했기 때문에 도중에 그만 둘 수 없어 기둥만 붙잡고 눈을 감고있는데 시편103편 3절~4절에 저가 내모든 죄악을 사하시고 내모든 병을 고치시며 내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이 말씀을 떠올려주시고 다리에 힘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매지 작업을 무사히 마치고 내려왔습니다. 이제는 목사님께서 비행기를 타자고 하시는데 도전할 마음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기뻤던 일은 제게는 시누가 둘 있는데 둘째 시누가 참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제가 구원 받지 않았다면 평생 안보고 살았을 텐데 얼마 전 한밭 집회 때 연결되어 박 목사님과 교제하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며칠 전에는 아들도 구원을 받아 함께 교회에 나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예수님피로 말미암아 원수사이가 자매사이로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저에게 일하셔서 원수 같이 여겨졌던 둘째 시누를 천하보다 귀한 구원이라는 큰 선물로 상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예배당 공사가 아니였다면 경험하지 못했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쁜소식 태백교회 김은영 자매-

예배당 공사를 함께한 태백교회 형제 자매들

땅을 매입하고 잔금을 치루는 중에 누가복음 21장 과부는 구차한 중에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라는 말씀을 들으며 제 마음에 생활비 전부를 드리면 채워주시겠다는 믿음을 간증했는데 정말로 채워 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 제 귀금속을 팔아서 작정을 했었는데 어느날 예배 시간에 목사님께서 저에게 “정자매님, 금이 누구거죠?”라고 질문 하셨고, 저는 “제거요”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목사님은 학개 2장 8절에 은도 내것이요 금도 내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말씀을 들으면서 저는 내 것을 드렸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 마음을 하나님이 내려 놓게 하셨습니다. 또한 세상 물질도 복음을 위해서 귀하게 쓰면 된다는 말씀을 정라 세상 지인이 500만원을 현금으로 들고와 헌금을 하고 가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종의 믿음을 따라 그대로 이루어지는 세계를 보았습니다.

저는 예배당 건축을 시작하기 전 다른 자매님들보다. 2배의 일을 할 수 있도록 건강을 달라고 기도 했는데 그런데 수요예배 때 목사님께서 여러분 예배당 건축할 동안 하나님께서 건강을 두배로 주실거하는 말씀을 하실 때 ‘아멘’하고 받아들였습니다. 작년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 캠프기간 목사님께서 민박할 학생들을 데리고 오셔서 해주셨던 다니엘을 칠재나 뜨거운 풀무불에서 살리신 하나님께서 우리 형제 자매님들을 지키시겠다는 믿음의 간증 하셨다.

우연히 신문 기사를 보는데 건장한 30대 청년이 일하다 열사병으로 쓰러져 병원에 중태로 쓰러져 있다는 기사와는 반대로 우리 중에는 한사람도 아프지 않고 건강함에 감사했습니다.

마태복음 6장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모든 것을 더하시리는 말씀을 들으며 자동차에 기름이 다 떨어져 가지만 통장안에 물징을 다 비워 작정하게 하시며 기름값을 주시는 하나님도 경험케 하셨습니다.

예배당 공사를 하면서 날씨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종의 마음을 받아 살아가는 삶이 신앙이고 행복한 삶인 것을 가르쳐 주신 하나님, 믿지 않는 지인들도 건강해졌다면서 한마디 씩 할 만큼 건강을 주신 하나님, 시편 142편 2절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흩어진 자를 모으신다는 말씀을 따라 교회를 떠난 형제 자매들이 돌아오고, 새로운 분들이 연결되어 말씀 그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기쁜소식 태백교회 정덕녀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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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롱 2019-07-10 09:05:19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죄가 없어져 버렸어!하는 것처럼... 1년 전만해도 내 마음에는 이 아름다운 예배당이 없었는데... 긴 시간이 흘러... 깨어보니 눈 앞에 누군가가 이 아름다운 예배당을 옮겨온 것 같았다.
어떻게 된 일일까?
조용히 생각해 보는데... 정리된 것이 있다. 전국 교회의 후원과 관심, 강원지역 교회의 헌신적인 도움, 약속을 이루신 하나님... 신기하고 신기했다.
왜 그랬을까?
박목사님께서 오셔서 말씀하셨다. 태백의 사람들, 강원도의 사람들... 이 아름다운 예배당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듣고 구원받게 하시려고.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기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