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포럼] 17개국 장차관 18명, 김재경 의원 초청 국회방문
[장관포럼] 17개국 장차관 18명, 김재경 의원 초청 국회방문
  • 박도훈
  • 승인 2019.07.13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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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월드문화캠프 '장관포럼'에 참석 중인 17개국 장차관 18명이 7월 12일 오후 1시 국회를 찾았다. 이날 방문은 자유한국당 김재경 의원이 방한 중인 장차관들을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국회 사랑재 앞에서 김재경 의원과 IYF설립자 박옥수 목사, 17개국 장차관 기념촬영

장차관 일행과 이들과 동행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국회 사랑재 앞에서 김재경 의원과 만남을 가졌고, 사랑재 실내에서 오찬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아프리카협력재단(외교부 산하) 최연호 이사장 등이 함께했다. 

김재경 국회의원

오찬에 앞서 김재경 의원은 "IYF와 함께해서 기쁘며, 전 세계 청소년들이 하나되어 건전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바람이자, 노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저는 IYF와 박옥수 목사님의 노력을 존경하면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이 자리에서 전 세계 청소년들의 미래를 함께 걱정하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주영 국회부의장

잠시 후, 장차관들을 환영하고자 사랑재를 찾은 국회부의장 이주영 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장차관 여러분을 국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9회를 맞이한 장관포럼을 준비해오신 박옥수 목사님을 비롯한 IYF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포럼에서 많은 논의를 거쳐 청소년 육성 지원방안을 제시해주시면 김 의원님과 잘 수렴해서 정책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아프리카와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에 외교부 산하 아프리카 재단을 출범시켰는데, 아프리카에서 오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오늘 대한민국 국회 방문 행사를 통해 청소년 발전을 더욱 기대하고, 한국 방문이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기니 고등교육부 장관

이에 대해 아프리카 기니 고등교육부 장관의 답사가 있었다.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국회 부의장님, 존경하는 김재경 의원님의 연설에서 오늘날 한국의 발전상을 보았습니다. 한국의 역사를 아는 사람이라면 아프리카나 다른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위한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미개발은 숙명이 아니라, IYF 마인드교육을 통해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 주신 IYF 설립자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장관포럼 주최자 박옥수 목사는 "IYF가 전세계적으로 일할 수 있는 것은 성경을 통해 문제들을 분석하고 해결하기 때문입니다. 교도소 수감자들이 교도소 안에서는 뉘우치지만 나가면 죄를 짓는데, IYF는 청소년 지도를 위해서 성경을 연구하고, 성경을 통해 죄를 이기는 힘을 찾습니다. 성경에서 자신의 추하고 거짓된 마음을 찾아서 이기게 합니다. 마약과 게임중독자도 그렇게 벗어납니다. IYF는 계속해서 전세계 청소년과 함께 청소년을 변화시키는 일들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아프리카협력재단(외교부 산하) 최연호 이사장과 박옥수 목사(오른쪽)
윤준호 국회의원(왼쪽 두 번째)과 본회의장을 관람하고 있다.

이후 오찬을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의원을 만나 국회 본회의장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차관들은 이날 오전 세종정부청사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개호 장관은 장차관들을 환영하며 "지난 날 원조를 받던 한국이 이제는 식료를 수출하는 나라가 됐다. 또한 이제는 농업기술을 해외에 수출하고자 한다. 발전을 위해 도모하는 사이가 되자."고 말했습니다. 

여러 장관들이 이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장관포럼을 주최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국 정부가 아프리카에 식량부족을 겪는 많은 나라와 교류하고 농업기술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 및 농림축산식품부 방문으로 17개국 장차관들은 각국 발전을 선도하는 리더들로서 한국과 더 깊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7일 개막한 장관포럼은 1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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