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캠프] 월드캠프를 더욱 빛내는 스피치들
[월드캠프] 월드캠프를 더욱 빛내는 스피치들
  • 최영범
  • 승인 2019.07.16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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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개막한 ‘2019 월드문화캠프’에는 세계 각국 청소년 관련 부처 장차관 및 대학총장들도 함께하며 자리를 빛내고 있다.

2019 세계 청소년부 장관포럼 및 대학총장포럼에 참가한 이들은 실질적으로 청소년들을 변화시키고 마음을 이끌어주는 IYF와 월드캠프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월드캠프 프로그램 사이 사이 무대에 올라 참석한 학생들에게 소중한 조언과 IYF에 대한 감사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들이 무대에서 전하는 귀중한 이야기들을 모아봤다.

Dr.Tilaye Gete Ambaye / 에티오피아 교육부 장관

"에티오피아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국에서 여러 가지를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티오피아의 가장 큰 문제는 가난이 아니라 청소년 문제입니다. 따라서 이곳 월드캠프에서 배울 수 있는 많은 교육을 여러 학교에 전달하고 싶습니다.
청소년 교육의 큰 숙제는 청소년들의 정신을 바꾸는 것입니다. 기술은 발달했지만 청소년들의 정신은 발달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을 공경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우리뿐만이 아니라 이곳에 참석한 모든 나라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IYF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희 에티오피아에서 교육해주고 있습니다. 국립대학에서 교수들과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많은 공무원 및 간부들을 위해서도 교육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도소 및 교정청에서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에티오피아 학생들을 대표해 감사드립니다."


Hon. Lalinie Gopal / 수리남 체육청소년부 장관

"수리남은 남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구수는 56만 명으로 많지 않은데, 이 중 50% 이상이 청소년들입니다. 저는 한국에 처음 방문했습니다. 저희 수리남에서 가장 젊고 청소년을 담당하는 장관으로서 이번 캠프에서 많은 것을 얻어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청소년 장관으로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IYF는 미래에 많은 청소년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이번 캠프를 활용하시고 미래를 위한 의견을 내놓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필요합니다. 청소년 정책이 지속적인 성취를 이루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저희 수리남의 대통령은 청소년을 믿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생각하고 사고한다면 어려움을 넘어갈 수 있습니다. 수리남 정부와 청소년들을 대표해 감사드립니다."


HON.HARRIES M. BULUNGA / 에스와티니 청소년체육문화부 장관

"저희 에스와티니 국왕님, 전 국민을 대표해서 인사를 전합니다. 여러분들 중 몇 분들은 에스와티니가 어디인지 궁금해하실 텐데요, 에스와티니는 스와질란드에서 변경됐습니다. 아프리카 남부에 위치한 작은 나라입니다. 인구도 약 20만 명밖에 안 되는 작은 나라입니다. 먼저 에스와티니에 지부를 두고 IYF 마인드교육을 실시해준 박옥수 목사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지난 3년 동안 매년 박 목사님께서 에스와티니에 방문해 주셔서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국왕님께서 10ha에 이르는 땅을 기부하셔서 청소년센터가 건설 중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개인적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일하시는 것을 봤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정책 쪽에서 일하며 장관의 위치에 있습니다. 사실 이건 믿을 수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시니어팀 대표코치를 맡았었는데 계약이 연장되지 않았습니다. 3년 뒤, 재계약이 되지 않았는데 신기하게도 문화체육부 장관이 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특이한 일인데, 지금은 마음을 써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달려 나가는 길에 문제나 장애물들이 여러분들을 넘어뜨리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여러분들을 의심하는 동안에 다른 사람들은 여러분들의 가능성에 대해 의심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잠재력을 개방하고, 달려나갈 때 1등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번에 한국에 나와 있으면서 눈이 뜨이고 소통하면서 마음이 열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목사님들과 면담하면서 신앙적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목사님께서 어떻게 의인으로 사는지에 대해서 강하게 이야기하셨는데 이것을 가지고 에스와티니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Yiljuly Rosanna Pimentel Jimenez / 도미니카 청소년부 차관

"이곳에 온 것이 매우 큰 영광입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 초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IYF가 많은 청소년들의 성향을 바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 기회를 통해 저희 나라에 정책에 대해 조금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저희 새로운 정책에는 10%의 청소년들이 정치정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도미니카 청소년들에게 그것은 매우 이로운 일입니다. 얼마 전에는 15% 청소년들이 협정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이것으로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으냐면, 우리나라는 청소년들을 위한 나라입니다. 2020년도가 되면 43% 청소년 인구가 투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굉장히 큰 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희 청소년부에서는 장학금제도를 확장하고 민주화했습니다. 미래라기보다는 현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쉬지 않고 IYF가 하는 일에 참여하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주는 인재가 되길 바랍니다. 또 젊은 여러분들이 깨끗하고 악의 없이 사시길 바랍니다. 우리 스스로 이런 마음을 다짐하고 살면 좋겠습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Miguel Antonio Zuniga Rodriguez / 온두라스 사회계발부 차관

"이 아름다운 시간을 통해서 여러분들께 몇 가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박옥수 목사님께서는 이 세상에 가장 중요한 자산인 청소년들에게 투자를 잘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분은 우리들에게 롤모델이 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삶속에서 계속 축복해 주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는 각국에 계신 선교사님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가장 훌륭한 직업을 선택하셨습니다. 그 직업은 청소년들을 사랑하고 그들의 마음과 마인드를 바꾸는 일들을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아마 그 선교사님들에게 가장 큰 보답은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변화됐다고 말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 저는 꿈이 하나 있습니다.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저희들이 하고 있는 일들보다 더 큰 일들을 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가져야 할 것은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 이 세상이 필요로 하는 영웅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영광이 여러분께 있길 바랍니다."


Hon. Evelyne BUTOYI / 부룬디 청소년부 장관

"7월 11일, 저희 나라의 헌법이 개정되면서 그 안에 하나님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이곳 한국까지 이끌어 주셨고 지금까지 지켜주셨습니다. ‘리더스컨퍼런스’는 단순한 컨퍼런스가 아니었고 ‘리더스컨퍼런스’를 통해 한국의 발전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마인드강연을 통해 마음을 키우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모든 청소년들이 주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룬디에 청소년센터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IYF는 청소년들을 가르치고 훈련해서 많은 것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세상의 빛입니다. 여러분은 우리들의 재산입니다. 여러분은 세상의 빛이기 때문에 여러분을 통해 나라가 발전하고 더 나은 세상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여기에 있는 모든 리더분들을 통해 좀 더 나은 미래가 올 것이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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