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F] 하나님을 배우는 축복의 시간들
[CLF] 하나님을 배우는 축복의 시간들
  • 구경화
  • 승인 2019.07.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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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일) 해운대 백사장에서 가진 개막식으로 시작된 '2019 월드문화캠프'가 무주 태권도원에서 ‘2019 CLF 월드 컨벤션 코리아’ 2주차를 시작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하나님이 일하신 간증을 듣는 시간 속에서 참석한 목회자들의 마음도 말씀에 젖어들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청년들 찬양에 기쁨으로 함께 찬양하는 목회자들
청년들의 찬양에 기쁨으로 함께하는 목회자들

매일 새벽에는 믿음의 삶을 산 박옥수 목사의 성경세미나가 이어졌다. 박옥수 목사는 레위기서의 번제에 대해 말씀을 전하면서 죄 사함의 복음을 전했다.

"번제는 짐승의 가죽을 다 벗겨야 합니다. 그리고 고기를 토막을 내요. 그래서 그 모든 고기를 불로 태워 재가 되게 합니다. 그리고 모든 내장 고기를 다 불태웠어요. 그리고 가죽은 제사장이 취합니다. 제사장은 예수님을 의미하는데 내가 내 몸을 번제로 드렸을 때 예수님이 내 가죽을 가져가신다는 겁니다. 그걸 읽다가 뭘 느끼게 됐냐면 지금 이 땅에 예수님의 얼굴이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우리 속에 예수님이 들어와 계신다는 겁니다. 제 마음이 너무 뜨거워졌습니다.
내가 볼 때 죄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죄가 눈처럼 씻어졌다. 그런데 내 생각이 이기면 나는 죄인이고, 말씀이 이기면 난 거룩해지고 의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말씀이 내 안에 능력으로 삽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수많은 간증들이 모두의 마음 안에 들어온 예수님께 소망을 두도록 믿음을 심어주었다.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오전 시간에는 주제강연과 기독교지도자 심포지엄 등이 무주 태권도원 대강당과 나래홀에서 열렸다.


#주제 강연

CLF 교육위원들이 성경 속에 제시된 여러 주제들을 재료 삼아 심도 있는 신앙강연을 했다. 또 삶 속에 만나는 모든 문제들을 말씀으로 이겨낸 간증들과 깊이 있고 분명한 말씀으로 참석자들 마음에 복음을 전하고 싶은 소망을 불러일으켰다.

월요일에는 임민철 목사가 로마서 5장 말씀으로 많은 신앙인들이 오류를 범하는 이유는 "죄가 있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믿지 않기 때문"이라며 "하나님은 한 번도 우리에게 책임을 전가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박영국 목사는 민수기 13장 12명의 정탐꾼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뭔가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헌목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악을 행하면 어둠이고 선을 행하면 빛이라 생각해 악에서 선으로 바꾸는 것이 회개라고 하는데, 참된 회개는 인간이 일하는 데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세계로 옮겨가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주제강연에 심취해서 듣고 있는 청중들
주제강연에 심취해서 듣고 있는 청중들

 

#심포지엄

CLF 컨벤션 코리아가 진행됨에 따라 구원받은 이들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면서 구원받은 간증을 하며 서로 교제하는 시간이 있었다.
많은 이들의 구원을 받고 기뻐했다. "나는 내가 죄인인 줄 알았는데 여기서는 죄인이 아니라고 하더라.", "죄 짓고 회개하고 죄 짓고 회개하며 살았다. 그런데 예수님 피로 단번에 성소에 들어갈 길을 얻었다."며 기뻐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습이 계속되었다.
토고의 꼬피 아카포 목사, 가봉의 임마누엘 목사 등 총 4며의 해외 기독교 지도자들이 구원간증을 하고 하나님을 찬양했다.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이들의 간증에 사람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심포지엄 시간, 해외목회자 간증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들
심포지엄 시간, 해외목회자 간증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들


#아카데미

오후에는 아카데미 시간이 마련됐다.
목회자들은 A, B, C, D반으로 나뉘어 평소 사역하면서 알고 싶었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강의를 들었다. 성막, 교회사, 믿음의 삶, 복음전도, 바울의 신앙, 찬양 및 청년선교, 그리스도인의 삶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복음에 필요한 새로운 시각을 넓히고 전문성을 길러주었다.

아카데미 시간, 중국반에서 진행된 교회사 

#성막

법궤를 통해서 율법과 하나님의 의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법궤 뚜껑을 열면 죽는데 예수님의 피가 율법의 모든 요구를 이루고 우리에게 하나님의 의를 선물로 주셨다"고 말했다.

“여러분, 우리는 율법을 어겼습니다. 율법 하나도 안 지켰어요.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면서 우리가 율법을 지키지 못한 그 모든 것에 대한 대가를 지불했습니다. 그리고 율법을 완벽하게 다 지킨 사람과 똑같이 거룩하고 의롭게 만드신 거예요. 우리는 율법을 못 지켰지만 예수님은 우리를 율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람과 똑같이 의롭게 만들었다는 겁니다. 이걸 보고 율법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이 율법이 완성되면서 하나님의 의가 이루어진 거예요. 이 의를 받아들인 사람이 의인입니다. 여러분은 이제 의인입니까, 죄인입니까?”

“의인입니다!”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 앞에 믿음으로 화답하는 참석자들의 대답이 대강당을 가득 채웠다.

예수 그리스도가 율법의 모든 요구를 이루셨다고 외치는 순간
예수 그리스도가 율법의 모든 요구를 이루셨다고 외치는 순간

#찬양선교 및 청년선교

그라시아스합창단원과 새소리음악학교 교사들이 나와서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음악을 통해 중국, 러시아, 에스와티니 등 전 세계에 복음이 전해진 것을 간증했다.

 칸타타를 보며 이곳이 참 선교회라고 믿게 된 한 일본인
일본에서 칸타타를 보며 이곳이 참 선교회라고 믿게 된 한 일본인

#그리스도인의 삶(찬양)

오영신 선교사는 어려움 중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게 된 간증으로 듣는 사람들에게 믿음의 길을 제시해 주었다. 미얀마의 김대인 선교사는 미얀마에서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내 안에 있는 예수님이 사셨다며 예수님이 일하신 간증들을 전했다. 그리고 불교나라 미얀마에서 오늘의 미얀마교회가 있기까지의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주었는데 미얀마에서 일하신 하나님의 큰 역사 앞에 모두가 감동을 받았다.

선교사들이 믿음으로 산 간증에 심취한 이들
선교사들의 믿음으로 산 간증에 심취한 이들

#CLF 리더스 컨퍼런스

수요일 오후 매우 바쁜 일정 속에 전 세계 목회자들과 학생들과의 만남의 장 ‘CLF 리더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여러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주일학교 교사 강습회’와 청년선교 ‘찾아가는 청년회’에 대한 주제로 토론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100여 명의 해외 목회자들이 참여했는데 학생들의 발표를 듣고 많은 질문들을 했다. 주일학교나 청년회를 어떻게 이끌어가느냐는 방법론적인 질문을 넘어서 오늘날의 현안이 되는 마인드교육, 부모교육, 청소년 연애문제 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다.

CLF 리더스 컨퍼런스에서 주일학교 관련한 질문을 하는 한 목회자
CLF 리더스 컨퍼런스에서 주일학교와 관련해 질문하는 한 목회자

#간증

2주차에도 계속해서 개인교제와 그룹교제가 진행됐고, 생각에서 벗어나 말씀으로 자유를 얻은 간증 등 다양한 간증들이 쏟아져 나왔다.

틈나는 대로 하는 개인교제 모습
틈나는 대로 갖느 개인교제 모습

“베트남 멍카이 교회 응우옌 반 주 목사입니다. 제가 목회를 하면서 성경을 공부했지만 하나님의 마음까지 알 수는 없었습니다. 사람에 대한 것까지만 공부했지 하나님의 마음까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와서 하나님이 주신 구원에 대해 정확히 배웠습니다. 영원히 깨끗하게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 그 전에는 죄와 구원에 대해 분명하지 않았었는데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듣고, 또 그 후에 가진 개인교제로 이 부분이 분명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응우옌 반 주 목사 / 베트남

이곳에 참석하기까지 많은 방해를 받았는데 말씀으로구원받은 베트남 목사님
이곳에 참석하기까지 많은 방해를 받았는데 말씀으로 구원받은 베트남 목사

“이곳에 오기 전까지, 제가 23년 전에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항상 죄인이라고 믿는 모순된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와서 예수님의 피로 인해 나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정확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믿음은 제 마음에 아주 큰 힘이 됐습니다. 우리 가족들도 저처럼 구원받았다고 생각했지만 죄인이었습니다. 하루 빨리 돌아가서 가족들과 주변 다른 사람에게도 이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판카지쿠마르 목사 / 인도 구지라트

구원받은 줄 알고 목회생활을 하다 구원받은 인도 목사님
구원받은 줄 알고 목회생활을 하다 구원받은 인도 목회자(맨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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