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2019 코트디부아르 CLF, 목회자들을 통해 길이 열리다
[코트디부아르] 2019 코트디부아르 CLF, 목회자들을 통해 길이 열리다
  • 박도훈
  • 승인 2019.08.05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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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트디부아르 기독교지도자연합(이하 CLF)이 아비장에 위치한 '운명의집교회'에서 열렸다. 지난 1월 CLF 최고목회자과정 1기 교육과정과 5월 한국 CLF에 참석했던 부아부레 코우코 목사를 통해 사무엘 목사 및 조지 목사가 차례로 CLF에 연결됐다. CLF가 열린 운명의집교회는 바로 조지 목사가 시무하는 교회이다. 

조지 목사가 시무하는 운명의집교회에서 CLF 모임이 개최됐다.

CLF 강사 박옥수 목사는 8월 3, 4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CLF에서 총 3회 말씀을 전했고, 연인원 2천 명 가까이 복음을 들었다.

첫 시간, 박옥수 목사는 "교파가 갈리는 건 성경의 한쪽 부분만 보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입니다. 성경 66권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라며 서두를 시작했다. 이어 로마서 3장 23, 24절 말씀으로 내 생각 대신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하는 것이 중요하고, 마음을 같이했을 때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이 임함을 여러 예화를 들어 증거했다.

다음 날 이어지는 시간에는 히브리서 10장 말씀으로 율법으로는 절대 선을 지킬 수 없고, 오히려 죄가 드러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죄를 씻는 것은 사람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 곧 하나님의 은혜로 이뤄짐을 역설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했을 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해서 실제 삶에서 만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복된 삶을 살 수 있음을 전했다.

"하나님은 절대 거짓말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내 마음에 들어오면 반드시 살아서 일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내 마음에 가득 차면 죄악된 마음이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 내 마음에 가득 차면 감사하고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 마음을 만나면 달라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보라 세상 죄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그때 우리 모든 죄가 예수님에게로 넘어갔습니다. 아멘! 우리는 죄인이 아닙니다. 깨끗하게 됐습니다. 우리의 죄를 눈처럼 희게 씻었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매 시간 죄 사함을 얻게 하는 복음을 참가자들 마음에 심고자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고, 참가자들은 말씀에 반응하며 아멘!과 박수로 화답했다.

특히 두 번째 시간은 주일예배로 교회 성도들도 함께했다.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 13장 22절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말씀으로 하나님의 마음 안에 있는 구원을 이야기했다.
"죄는 사람이 없앨 수 없습니다. 우리의 죄를 사할 수 있는 것은 예수의 피밖에 없습니다. 그걸 믿는 겁니다. 예수님 십자가에 못 박히면서 내 죄가 다 씻어졌어. 그러면 하나님과 한마음이 되어 여러분의 죄는 모두 씻기고, 하나님이 여러분 안에 살아서 삶을 복되고 아름답게 이끌어가십니다."

CLF참가자들과 성도들은 입을 모아 아멘!을 외치며 환호했다.

CLF 모임을 통해 놀라운 복음의 말씀을 깨닭게 되었다고 행복해하는 사무엘 목사

"진리의 말씀을 들으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더이상 헷갈리는 것이 없습니다.
오늘 저녁 들은 말씀처럼 복음은 명백합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죄 사함을 전합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 했지만 나중에는 사람들이 박수를 쳤습니다. 왜냐하면, 최종적으로 예수님께서 세상 죄를 가져가기 위해서 오셨다는 결말을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큰제사장이자 레위인인 사가랴의 아들인 세례요한이 안수를 통해 모든 죄를 넘겼습니다. 모든 의가 이루어졌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단번에 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다시 죄를 씻으러 오시지 않으십니다. 이미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모든 일을 하셨습니다. 2000년 전에 우리 모든 죄를 사하셨습니다. 우리는 믿는 것밖에는 할 일이 없습니다. 믿기만 하면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구원, 의, 성령 모든 것이 선물입니다. 아무것도 한 것이 없지만 믿는 사람이 받는 선물입니다. 이런 놀라운 믿음을 이 모임을 통해서 알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 사무엘 목사

은혜의 말씀으로 인해 죄에서 해방됐다고 간증하는 빡따 냥고라 수잔

"일단 너무 기쁩니다. 저는 최근에 선교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알라오 박사님이 저에게 졸업장을 주셨는데, 박사님이 한국에 다녀오셔서 정말 많이 바뀌셨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얻은 것들을 저희랑 많은 시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오늘은 박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새로운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이 저의 모든 죄를 가져가신 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더 이상 정죄를 하면서 '죄를 지었습니다. 용서해주세요'라고 빌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이전까지 저는 죄를 용서하던 율법 아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이제는 은혜 아래에 있습니다. 그리고 나사렛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거룩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거룩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빡따 냥고라 수잔 / 미프 아냐망 교회 선교학교 졸업생

진리를 알게 되어 너무 행복해 하는 아녜스 아와메누

"저는 이제 예수님께서 저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짊어지셨기 때문에 의롭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이 부분에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죄를 짓고 회개하고를 반복했습니다. 오늘 들은 말씀에서는 예수님이 모든 죄를 가져가서 씻어주셨기 때문에 저는 의롭게 되었습니다.

오늘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아주 오랫동안 이러한 기쁨을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오늘 듣고 배운 말씀이 저를 기쁘게 합니다. 성경에 보면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했습니다. 그 말씀처럼 저는 오늘 다시 태어난 것만 같습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아녜스 아와메누 / CMCI 국제기독교선교연합 코트디부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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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F를 통해 목회자들이 구원받고 다시 목회자들을 통해 여러 목회자들, 나아가 교회 전체가 속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CLF를 통해 일으키시는 놀라운 복음의 역사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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