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2차 강릉캠프, “신앙의 시작은 자기부인으로 부터”
[강릉] 2차 강릉캠프, “신앙의 시작은 자기부인으로 부터”
  • 김시온
  • 승인 2019.08.12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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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48회 2차 강릉캠프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너무 분명하다. 특히나, 자신의 생각에 빠져있다 벗어난 참석자들, 죄의 문제로 고통 하다가 참된 진리의 말씀을 만나 벗어난 참석자들, 오랜 투병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때 들려진 하나님의 말씀은 참석자들을 형편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이처럼 하나님이 준비하신 자유의 세계로 들어온 참석자들의 아름다운 미소가 이번 캠프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복음을 전하고 있는 백승동 목사
복음을 전하고 있는 백승동 목사

 

놋 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이른 새벽 평상시에는 잠자거나 출근을 준비해야하는 시간, 복음반에 참석한 170여명의 참석자들은 본인들의 마음속에 해결되지 않는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신 예수님을 전하는 백승동 목사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불 뱀과 놋 뱀을 주셨을 때 자기를 믿은 사람들은 놋뱀을 쳐다보지 않고 결국 죽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니까 놋 뱀을 쳐다보면 뱀에게 물려도 사는 겁니다. 우리는 놋 뱀을 쳐다보듯이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겁니다. 불 뱀의 독은 죄를 가르칩니다. 이 죄가 아무리 나를 심판하려 해도 예수님 십자가가 있기 때문에 나를 심판할 수 없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임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4)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우리가 뭘 잘했기 때문에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일방적인 선물입니다. 이제는 내 마음속에 더 이상 죄가 있다고 할 수 없고 어느 누구도 내 마음을 정죄할 수 없습니다.”

복음반에서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참석자들

 

이제 더 이상 죄 때문에 고통하지 않아요

동서와 함께 참석한 한정자 자매(오른쪽)

"17년전 동서의 권유로 영동솔밭 캠프에 참석했지만 말씀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어디 있어?’라는 생각에 마음을 닫고 살았습니다그런데 작년에 남편이 뇌졸증으로 쓰러지면서 사업실패,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가정불화 등 마음에 많은 고통이 찾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동서의 초대로 이번 캠프에 와서 복음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나는 인생을 열심히 착하게 살아 보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선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씀을 듣다보니 죄인이었습니다.

개인 신앙상담을 통해서도 롬323~24절 말씀을 들었는데, 23절 말씀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속에 내가 포함된 것이 보여지면서 마음에 사망이 찾아왔습니다. 순간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목사님께서 “24절 말씀에 예수님께서 이미 값없이 은혜로 아주머니의 죄 값을 모두 지불하셨습니다.” 고 말씀해 주셨는데 말씀이 그대로 받아들여졌습니다너무 감사하고 말할 수 없는 기쁨과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내게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도우시겠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 한정자 (성남시 분당구)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세례를 받는 참석자

이전에 가지고 있던 육신의 생각과 정욕을 따라 이전 삶들은 물속에서 죽고 예수님으로 다시 살아나는 세례식을 순굿 해변에서  가졌다. 세례식을 마치고 나온 참석자들의 마음에는 복음이 더욱 확고히 선다.

"수양회를 참석하기 이전에는 제가 항상 죄를 짓고 나면 항상 근심이 되고 또 회개하고 그랬는데, 수양회에서 복음을 들으니 세상 죄가 나의 미래의 죄까지 완벽하게 모두 가져갔다. 그래서 우리는 영원한 의인으로 살 수 밖에 없는 말씀이 믿어졌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세례를 받으니 내 육신이 죽고 내 안에 예수님이 사셔서 나의 모든 죄가 깨끗이 씻어진 것이 너무 기쁘고 마음이 평안합니다." - 이연희 / 평택

 

말씀의 뿌리를 더욱 튼튼히 하는 그룹교제

그룹교제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정리시켜준다

이번 강릉 2차 캠프의 꽃인 그룹교제, 이번에는 특별히 참석자들을 사전에 그룹을 나누고 사역자들을 배치하여 체계적인 그룹교제 시스템을 갖추었다. 아카데미가 마쳐진 후 마음이 모이지 않던 참석자들도 소속감을 가지고 그룹교제에 참석하게 되었다.

죽은 나사로를 풀어 놓으라, 딸이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문제없고 딸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딸을 보면 내가 보는 눈으로 볼 때 힘들었는데 나는 돌을 옮겨 놓으라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 딸을 봐도 그랬다 바뀌었다라고 이야기하는게 부담스러웠 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들으면서 딸이 문제가 아니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김성희 / 춘천

그룹교제를 통해 참석자들의 생각이 정리되어진다.

 

병은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이 있어서 주신 선물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병에 걸리면 절망에 빠진다. 그리고 마음에서부터 병에게 져서 병의 종이 된다. 하지만 기쁜소식 선교회에서 병은 절망의 조건이 되지 않는다. 병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한 믿음의 선진들의 간증을 들으며, 참석자들은 병을 나을 믿음을 갖게 된다. 그리고 안수를 통해 병에서 벗어난다.

"이번에 구역장 자매의 권유로 안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 따로 어디가 아픕니다.’ 이런 말씀을 안 드리고 하나님은 아시겠지라는 마음으로 안수를 받았습니다. 안수해주시는 목사님의 기도 내용은 몸의 아픈 것뿐 아니라 신앙문제, 가정형편 등 모든 것에서 하나님이 아름답게 해주신다고 했습니다." -김옥배 / 강남

안수를 받고있는 김옥배자매
안수를 받고있는 김옥배자매

 

마음을 모아주는 공연

각 교회에서 준비해온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트루스토리,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찬양하는 합창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님 앞으로 마음을 모아준다.

악령에서 벗어난 김주원자매 트루스토리
의정부 교회에서 준비한 합창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노래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 앞으로 모아준다.
공연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어준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신앙은 자기를 부인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요한복음 9장에 예수님께서 날 때부터 소경된 자를 만났습니다. 예수님이 그 소경의 눈에 진흙을 바르신 뒤에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니까 실로암 못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습니다. 소경은 앞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스스로 판단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무슨 일을 해도 남이 시키는 대로 따라 해야 합니다. 스스로 판단할 능력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살아 역사하시려면 예수님과 내 마음이 하나로 연결되어야 하는데, 가장 방해되는 것이 육신의 생각입니다.

박옥수 목사의 말씀에 반응하는 참석자들

우리가 행하는 의(義)가 진짜 의 라면 계속 선이 나와야 하는데 참다 참다 ‘못해먹겠다!’ 하는 우리의 선(善)은 참된 선이 아닙니다. 선한 분은 주님 한분 밖에 없습니다.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착하게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넣어주는 마귀의 생각을 버리는 것 입니다. 내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신앙을 하면 예수님과 한 마음이 됩니다.

말씀은 자신의 생각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행복을 준다.

자기 생각이 성경 말씀보다 낫다고 여길 때 문제가 되고 주님과 마음이 합해지면 무슨 일이든 주님이 도우시고 열매를 맺게 됩니다. 자기 백성이 된 자를 하나님은 복을 주시고 아브라함처럼 이끌어 주시는데 하나님의 사람이 되려면 여러분의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사단은 내 속에 일어나는 생각 속에 자신을 믿는 마음을 넣습니다. 이런 육의 생각 그 자체를 부인하는 법을 우리는 배워야 합니다. 내 생각을 버리고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묻고 배우는 삶을 살면 좋겠습니다.

복음을 전하면서 얻는 기쁨과 평안이 세상의 무엇보다 크고, 복음을 전할 때마다 주님이 모든 일을 도우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여러분 자신을 위해 살지 말고 복음만을 위해 살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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