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름다운 청춘의 나날,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실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강남] “아름다운 청춘의 나날,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실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 이현주, 고은비 기자
  • 승인 2019.08.12 0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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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강남교회 청년회 ‘청춘 캠프’ 소식

강남교회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춘 캠프’가 지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평창의 아이원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총 120여 명이 참여한 청춘 캠프는 강남교회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프로그램을 구성 및 진행한 첫 캠프로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2박 3일의 짧은 일정에도 말씀, 독서 토론, 교제, 관광,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첫날, 조원들과 함께 관광지를 방문하고 실패를 주제로 한 북콘서트에 참여하면서 마음을 열기 시작한 청년들은 박옥수 목사 신간 <내가 왜 그랬을까?>를 읽고 토론하며 서로의 마음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며칠 전만 해도 태풍이 올 예정이었던 캠프 첫날, 하지만 하나님께서 캠프를 위해 태풍을 물리시고 가장 좋은 날씨를 주셨다. 대관령 양떼목장 관광을 했다.
며칠 전만 해도 태풍이 올 예정이었던 캠프 첫날, 하지만 하나님께서 캠프를 위해 태풍을 물리시고 가장 좋은 날씨를 주셨다. 대관령 양떼목장 관광 중이다.
첫 만남에 어색함도 잠시, 함께 걷고 사진을 찍으며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이스브레이킹 시간, 포크댄스를 했다
'실패'를 주제로 한 북콘서트. 미운우리 청춘
이명구 마인드교수의 강연에서는 ‘나를 다독이는 시간’, ‘부정적 감정을 이기는 생각’, ‘긍정의 심리학’ 등의 이야기를 통해 행복이란 실패가 없는 것이 아니라 실패 속에서 배우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박옥수 목사 신간 <내가 왜 그랬을까?>를 활용한 독서 토론 시간. 악한 영의 실체에 대해 생각하고, 파이프를 통해 맥주가 나오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는가?’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
굿뉴스 밴드를 통해 인연을 맺기 시작해, 앨범 발매를 앞둔 밴드 ‘레트로(ReTro)’의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청년 캠프에는 특별히 행사 두 번째 날에는 박옥수 목사가 직접 캠프 장소를 방문해 청년들에게 생생한 간증과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성경은 여러분이 하나님 말씀을 버리고 마귀의 말을 받아들인 아담의 후손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방법은 영적 조상인 마귀로부터 오는 것으로, 성경과 늘 반대입니다. 성경 말씀을 믿는 것은 곧 예수님과 마음을 같이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마음이 내게도 흐르고 예수님 안의 능력, 사랑, 지혜가 내게도 넘칩니다. 내가 생각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진정 완벽한 성공은 바로 예수님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박옥수 목사는 ‘청년들은 특히 유혹에 약하기 때문에 유혹을 이길 수 있는 길은 신앙을 하는 것’이라고 전하며, 자기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을 따를 때 어딜 가든 하나님이 도우시고 길을 여시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고린도후서 1장에는 ‘예’라는 세계와 ‘예 그리고 아니요’ 하는 세계, 두 세계가 있어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는 ‘말씀이 진리야. 내가 널 의롭게 했어’라는 ‘예수님의 믿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 그리고 아니요’ 하는 세계란, 말씀 앞에 ‘예’라고 했지만 형편을 보고 ‘아니요’라고 하는 세계를 뜻합니다. 하나님은 그 세계를 끝내고 싶어 하세요. 형편을 바라보고 걸음을 멈추는 여러분의 믿음을 버리고, 예수님의 믿음을 가지십시오. ‘하나님이 내게 약속했으면 하나님이 이루시겠구나’ 하고 끝까지 믿는 거예요.”

 

청년들의 마음에 변화를 일으키다

그동안 마음이 교회와 멀어져 있던 많은 청년들이 이번 캠프에 참석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해 변화를 입었다. 또한 교회와 처음 연결된 청년들도 복음을 듣고 구원 받는 역사가 일어났다.

주일 예배 시간, 구원간증을 하고 있는 서민수 양

저는 의인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친구의 소개로 청년캠프에 참석했습니다. 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을 들었는데 의문이 들기 시작했고, 그 뒤로는 교회를 나가지 않았습니다. 이번 청춘캠프에서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율법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죄를 깨닫도록 주신 것임을 말입니다.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히브리서 10:10) 라는 말씀으로 제 죄가 사라지고, 구원을 받아 의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깨달음, 좋은 추억과 경험을 선사해준 청춘 캠프 그리고 강남교회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_서민수(27세)
 

하나님은 제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후 여러 문제를 겪으며 제 인생이 다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캠프에 참석하며 ‘하나님이 내 문제를 얼마든지 해결해주실 수 있고, 나도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다시 믿으면 걸어갈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시 생각이 들어와도 ‘예수님이 건지시겠다’는 마음이 드니까 너무 감사했습니다. 캠프에서 말씀을 들으면서 청년들이 동일하게 말씀을 듣고 감각하는 것을 보며, 그리고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며 ‘우리는 정말 그리스도인이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이런 시간이 주어져서 너무 감사합니다.” _이서영(27세)


잊고 살았던 행복을 다시 찾았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미국으로 단기선교사로 있었을 때가 생각났습니다. ‘그래, 복음을 위해 살았을 때 행복했었지. 세상에 있었다면 이 시간에 뭐하고 있을까? PC방에 가거나 술 마시고 있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악한 영에 이끌릴 수밖에 없지만, 이제는 제 생각 말고 저를 온전하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기로 했습니다. 청년캠프가 잊고 살던 행복을 다시 찾아주었습니다.” _이정한(29세)

이번 청년 캠프는 처음 진행하는 행사였기에 난관도 많았다. 하지만 갈릴리 혼인잔치에 포도주가 모자라도 예수님이 계셨기에 그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예수님께서 청년 캠프를 이끌어 가시는 것을 정확하게 볼 수 있었다.

“청년들을 위한 장을 만들어보자는 목사님의 마음을 흘려 받아 청춘 캠프를 시작했습니다. 참석자 모집, 물질 준비, 행사에 합당한 날씨 등 많은 어려움과 부담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보고 부딪혀 나갔을 때 가장 복된 길로 이끄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저를 포함한 많은 청년들이 복음을 위해 살고 싶은 마음을 받았는데요. 마지막 때에 목사님이 열어두신 복음의 길을 청년들이 다함께 걸어가겠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_전진서(강남교회 청년회장)

“캠프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와,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신다. 하나님이 이 캠프를 정말 사랑하시는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이번 청춘캠프를 진행하면서 이튿날부터 ‘우리도 복음 전하자’라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심어주셨습니다. 새로 참가한 한 청년과 교제를 할 시간이 있었는데, 이 사람을 구원할 수 있는 능력은 하나님의 말씀뿐이라는 마음으로 교제를 했습니다. 히브리서 10장 10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을 영원히 의롭게 한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을 보며 마음에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일에만 빠지지 않고, 복음도 전할 수 있어 무척 행복했습니다.” _정지경(강남교회 청년부회장) 

하나님이 허락하신 약속대로 앞으로 힘있게 복음을 위해 달려갈 청년들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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