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멕시코 월드문화캠프 준비소식
[멕시코] 멕시코 월드문화캠프 준비소식
  • 이은영
  • 승인 2019.08.13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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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여러 방송사를 통해 알려지고 있는 멕시코 월드문화캠프
- 하나님의 뜻을 마음에 새기며 준비하는 월드문화캠프
- 월드문화캠프 전 마지막 일요일, 10개의 교회에서 전해진 복음

 멕시코 월드문화캠프가 2019년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후스토 시에라 대학교 시엔 메트로스 캠퍼스(Plantel Cien Metros de la Universidad Justo Sierra)에서 열린다. 첫날인 14일에는 월드문화캠프를 알리는 전야제를 개최하고, 15~17일에는 본격적인 월드문화캠프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CLF(기독교지도자연합)의 포럼, 그라시아스합창단 콘서트마인드강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15일 저녁에는 멕시코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멕시코시티 아레나에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명품공연인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린다, 16일에는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저서 <마음 밭에 서서>, <내가 왜 그랬을까?>와 두 번째 만화책 <신기한 마음여행-마음의 눈을 뜨면>이 에스파뇰로 번역되어 출판기념회가 열릴 예정이다. 월드문화캠프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박옥수 목사 명예신학박사 수여식이 진행된다.

▲ 2019 IYF 멕시코 월드문화캠프 포스터

 이번 캠프가 열리는 장소는 지난해에 이어 후스토시에라 대학교 시엔 메트로스 캠퍼스와 멕시코시티 아레나다. 후스토시에라 대학교는 3,000여명이 모일 수 있는 규모의 강당과 700석 규모 강당, 200석 규모의 강당(2곳)이 있다. 그리고 올해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4,000여명이 관람할 수 있는 멕시코시티 아레나에서 열린다. 

 

멕시코 여러 방송사를 통해 알려지고 있는 멕시코 월드문화캠프

 멕시코 최대 TV방송사인 텔레비사의 몬테레이, 베라크루스 등 여러 지역 방송에서 인터뷰와 월드문화캠프 홍보가 나갈 수 있도록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셨다. 또한 멕시코 국영 교육방송 TV에서도 월드문화캠프를 홍보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8일에는 멕시코 인구 1억 3,500만명의 70%가 시청하는 국영방송 11번 채널의 저녁 7시 황금 시간대의 프로그램인 Dtodo(데토도) 프로그램에 한국월드문화캠프 촬영분이 방영되며 IYF를 홍보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여러 방송국과 신문 등을 통해 하나님께서 넓은 홍보의 문을 열어주셨다.

▲ 텔레비사(Televisa) 방송국에서 IYF를 소개하고 있는 학생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방송매체를 통해 멕시코 월드문화캠프가 홍보되고 있습니다. 특히, CANAL 11는 멕시코에서 최대 국영방송국으로 교육과 문화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방송이고, 데토도 프로그램은 CANAL 11의 대표 프로그램입니다. 주중 저녁 7시에 방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멕시코 월드문화캠프를 취재하며 방송관계자들이 마음을 열었고 4명의 방송관계자가 올 여름 한국월드문화캠프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그분들이 취재한 내용을 총 4편으로 편집해 방영해 주기로 했고, 그 중 1편이 전주에 방송되어 멕시코 많은 분들에게 IYF를 알릴 수 있었고 멕시코 월드문화캠프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저희 행사를 취재해 주기로 했습니다."  - 신창은 / 멕시코시티

▲ 한국의 KBS와 같은 CANAL 11 방송에서 방영된 박옥수 목사님 인터뷰

 이번 멕시코 월드문화캠프 준비를 위해 중남미지역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40여명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단원들은 한 달 전부터 멕시코 거리에서 캠프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담은 단원들의 아카펠라, 댄스공연을 접한 멕시코 청소년들은 굿뉴스코 단원들에게 관심을 가졌고 마음을 열고 다가와 월드문화캠프 참가 접수를 하고 함께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캠프 시작 전 케레타로, 푸에블라 등 멕시코시티 인근 도시와 멕시코시티에서 총 6번의 코리안데이 행사를 통해 많은 새로운 학생들이 캠프 소식을 들었고 꾸준히 접수를 하고 있다.

 “저는 이번에 코리안데이 행사를 통해 IYF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몇해 전부터 한국의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코리안데이 행사를 참석해서 케이팝을 통해 한국어 배우기, IYF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문화 체험하고 많은 한국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늘 자원봉사를 바로 신청했습니다. 자원봉사를 하며 캠프를 돕고 함께 할 것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Beyes / 캠프 자원봉사 신청자

▲ 많은 시민들 앞에서 태권무를 선보이는 단기선교사들
▲ 코리안데이에 참석해 자원봉사를 신청한 Beyes(가운데)
▲ 코리안데이에서 IYF를 알아가며 즐거워하는 참석자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기독교를 바꾸고 있는 기독교지도자연합(이하 CLF) 포럼이 멕시코 월드문화캠프 동안 진행된다.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이번 멕시코 CLF 포럼에는 700여명이 넘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 예정이며 멕시코 기독교 협회 회장, 코스타리카 기독교협회 회장 등 중미 각국 기독교 및 교단의 대표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CLF 포럼을 통해 귀한 복음을 듣고 기뻐할 목회자들을 생각할 때 너무나 감사하다.

▲캠프 전 여러번의 CLF 포럼을 통해 말씀을 전하며 캠프에도 초청했다.

 

하나님의 뜻을 마음에 새기며 준비하는 월드문화캠프

 이번 캠프 대회장인 김진성 목사는 8월 11일 멕시코 시티 교회 주일예배에서 말씀을 전했다. 김진성 목사는 여호수아 1장 1~9절‘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라는 말씀과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는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밟는 곳을 다 주셨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복음의 일을 하면서 우리가 두려움을 갖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열린 문을 두셨기 때문에 분명히 우리를 통해 일하시고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담대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이번 멕시코 월드문화캠프를 통해 힘있게 일하실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 8월 11일 주일예배를 인도하고 있는 김진성 목사

 

월드문화캠프 전 마지막 일요일, 10개의 교회에서 전해진 복음

 월드문화캠프 전 마지막 일요일인 11일 중남미 선교사들은 주일오전예배에 일반교회와 멕시코시티 인근 기쁜소식선교회 소속 교회를 찾아가 말씀을 전했다.

▲ 나사렛(Nasareth)교회에서 힘있게 말씀을 전하는 김범섭목사

 "김범섭 목사님과 저는 나사렛(Nasareth)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시릴로 크루스 목사님이 저희를 마음으로 맞이해 주셨고, 총 220여명의 교인들이 주일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김목사님은 출애굽기 3장 1~5절 말씀을 전하며 '멸망 받을 수 밖에 없었던 모세처럼, 우리도 죄인으로 태어나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모세는 역청이 발린 갈대 상자를 통해 구원을 받았듯이 우리도 예수님의 보혈을 통해 구원을 받았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의롭게 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행위나 잘난 것을 믿는데, 하나님은 모세의 신을 벗기셨듯이 그것을 벗기시고 오직 예수님만 믿길 바라신다.'라고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참석한 분들이 복음을 너무 잘 들었고 이 말씀을 듣고 의롭게 되신 분들은 손들어 보라고 했을 때 모든 사람이 손을 들어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 강민석 선교사 / 과테말라

 하나님은 전세계 곳곳에서 IYF를 드러내시고, 나라의 교육을 맡기시는 길을 열고 계신다. 동일한 하나님께서 멕시코를 위해 예비하신 일들이 이번 캠프기간 동안 펼쳐질 것을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 멕시코 월드문화캠프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펼쳐질 3박 4일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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