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교회 겨울 성경세미나
[뉴질랜드] 오클랜드교회 겨울 성경세미나
  • 오은택
  • 승인 2019.08.20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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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13일부터 15일까지 기쁜소식 오클랜드 교회는 김성훈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13일부터 시작된 집회는 매일 다른 장소에서 집회를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였다. 특히 이번 집회는 올 6월 뉴질랜드 대전도 집회 CLF에 참석한 목사들이 함께 하면서 더욱 은혜로운 집회가 되었다.

6월 뉴질랜드 대전도집회 CLF중 말씀을 듣고있는 수아말리 목사(첫줄 우측)

수아말리 목사는 뉴질랜드로 이민 온 투발루 목사이다. 이번 뉴질랜드 대전도집회 CLF때 처음으로 박옥수 목사를 만나서 말씀을 들었다. CLF 첫날, 그는 박옥수 목사의 율법의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에 충격을 받았다. 그는 지금까지 율법이 생명의 법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말씀을 들은 그는 율법이 생명의 법이 아닌 사망의 법이라는 것을 깨닫고,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사모하기 시작했다.

7월 한국CLF를 참석한 수아말리 목사
CLF뉴질랜드임원으로 임명을 받은 수아말리 목사(좌측 파란옷)

집회후에 다시 만났을 때, 수아말리 목사는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다시 한번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냐고 하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이에 7월 한국 월드캠프 CLF에 참석을 하게 되었다. CLF를 참석해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들으며 그는 마음의 죄의 문제가 풀리고, 구원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뉴질랜드 CLF임원으로 임명을 받게 되었다.

기쁜소식마산교회에서 구원간증을 하고 있는 수아말리 목사

한국에서 돌아온 수아말리 목사는 마음에 죄사함을 받은 감사를 만나는 사람들 마다 전했다. 가장 먼저 그는 자신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쁜소식 오클랜드 교회와도 연결하여 함께 일을 하고자 하며 온 마음을 다 열었다.

한국에서 돌아온후 본인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복음을 전하는 수아말리 목사

이번 김성훈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소식을 들은 수아말리 목사는 본인이 인도하는 교회의 성도들도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일을 하였다.

투발루 교회 교인들을 위한 성경세미나

13일 저녁 투발루교회에서 저녁 집회를 가졌다. 투발루 교회에 많은 성도들이 참석을 해서 복음을 들었다. 이날 김성훈 목사는 로마서 3장 23절,24절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다.

“예수님은 당신의 죽음과 장사와 부활하시므로, 죄악된 우리를 영원히 구원하시고, 의롭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변화입니다.”

말씀을 들은 투발루교회 교인들은 복음의 말씀에 너무 놀라워하며, 자신들의 죄가 이미 십자가에서 사해진 것을 깨달으며 너무 기뻐했다.

말씀을 듣고 있는 투발루 교회 교인들

 

집회후 단체사진

“오늘 들은 말씀은 너무 놀라웠습니다. 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듣던 말씀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항상 죄를 위해 용서를 구해왔는데,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께서 이미 모든것을 이루어 놓으셨습니다. 저는 더 이상 죄를 위해 용서를 구하지 않아도 됩니다. 제 모든 죄가 예수님의 피로 깨끗하게 희여졌습니다.”

14일에는 기쁜소식 오클랜드 교회로 옮겨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은 오전과 저녁을 나눠 집회를 진행을 하였다. 오클랜드 교회 형제자매들과 그동안 전도를 하였던 사람을 초청을 해서 집회를 가졌다. 강사 김성훈 목사는 열왕기상 3장 솔로몬왕의 재판을 주재로 말씀을 전했다. 새로운 사람들이 와서 복음을 듣고, 기존에 있는 형제자매들은 말씀을 통해 신앙이 정리가 되고 힘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

오클랜드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성훈 목사

15일 마지막 날은 왕가레이에서 왕가레이 침례교회 예배당을 빌려 집회를 하게 되었다. 이번 집회는 왕가레이 형제자매들이 부담을 넘어 직접 준비를 하며 온 마음을 써서 준비를 했다. 이날 저녁 왕가레이 성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해서 말씀을 들었다. 강사 김성훈 목사는 히브리서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왕가레이 침례교회에서 집회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김성훈 목사 

“구약시대의 속죄제사는 장차 오실 예수님의 대한 그림자입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은 속죄제사를 통해 우리의 죄를 씻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런 방법을 우리에게 주신 건 이렇게 죄를 사하라는 게 아니라, 장차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이런 방법으로 죄를 사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번 짧은 2박3일동안의 집회일정은 지난 대전도 집회를 통해서 연결된 교회와 사람들에게 복음을 더욱 깊게 전하고, 그들과 연결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투발루교회와 연결이 되어 많은 투발루 사람들이 와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이들은 복음을 듣고 너무 기뻐하며, 앞으로도 기쁜소식선교회와 같이 일을 하며 교류하기를 원했다. 투발루의 수아말리 목사는 강사 김성훈 목사에게 투발루 섬나라에서도 복음을 전해줄것을 요청하며 8월말 투발루에 전도여행 일정이 잡히면서, 투발루에 복음의 길이 열렸다.

뉴질랜드에는 수많은 남태평양 섬나라 이민자들이 있다. 남태평양 모든 섬나라에 복음이 전파되기 위해 하나님께서 앞서서 일을 하시고 계신 것을 볼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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