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다음번에는 몇 명이라구요?", "다섯 명이요!"
[대덕] "다음번에는 몇 명이라구요?", "다섯 명이요!"
  • 김소은
  • 승인 2019.08.24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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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대덕 둘째, 셋째 날 소식

시원한 여름비가 한차례 쏟아진 대덕산에서의 실버 캠프 둘째 날이 밝았다.
새벽시간 참석자들은 각각 복음1,2,3반과 재복음반으로 나눠져 말씀을 들었다.

오전 복음반
오전 복음반

이번 실버캠프 복음반에는 550여명이 참석하였고 그 중 처음 참석하신 분들이 구원의 확신을 얻었다. 오후시간에는 참석자들의 몸과 마음을 풀어주기 위한 온천욕과 아카데미 시간이 있었다.

즐겁게 온천을 가는 모친님들
즐겁게 온천을 가는 모친님들

“동네 아는 동생의 초청을 받아 대덕 실버캠프에 처음 오게 되었어요.  많은 사람들과 함쎄 버스를 타고 온천에서 목욕을 하니 좋았습니다. 나란히 앉아서 밥도 같이 먹고 너무 재밌었어요.” - 원정임 / 광주

오후 아카데미는 마인드 강연, 건강댄스, 신앙교제, 전도훈련, 영화감상,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건강박수 및 레크리에이션
건강박수 및 레크리에이션

저녁시간 공연은 명랑교사의 ‘뉴잠보’로 막을 열었다.

다음은 축하공연으로 인천실버 댄스팀의 사랑가와 서부아프리카 청년 아카펠라 팀의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ㅇㄴ
인천실버댄스팀의 '사랑가'

특별공연의 두 번째 곡인 ‘기쁨을 처음으로 알았네’는 많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카펠라
서부아프리카 청년 공연 '아프리카 송'

마산교회에서 준비한 ‘하상자 트루스토리’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고난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함이라는 것을 마음에 심어주었다.

기쁜소식 마산교회 '하상자 트루스토리'
기쁜소식 마산교회 '하상자 트루스토리'
오전 복음반 말씀
오전 복음반 말씀

캠프의 셋째 날 오전시간 이한규 목사는 사도행전 27장 6절~26절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항상 악할 뿐이기 때문에 내가 틀렸다는 사실을 알아야 나를 부인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내 마음에 안 맞아도 교회의 종이 아니라고 하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믿어야 합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아침식사 후에는 환자안수식이 있었다. 약 200여분의 참석자들이 찾아와 말씀을 듣고 안수를 받았다. 

환자안수식을 받는 부친님
기도를 받는 참석자

점심식사 이후에는 세례식이 있었다.  이 세례식을 통해 육신의 생각을 따라 살던 삶을 끝내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고자 하였다.

6년만에 세례받으시는 자매님
세례식

"6년전에 구원을 받았지만 세례를 받지 못했었는데 오늘 세례식을 통해 진짜 내가 거듭났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김도희, 대구)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오후시간 실버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른 24팀은 모든 참석자들과 함께 행복한 장기자랑시간을 가졌다. 

포항 청인동아리 '창부타령'
포항 청인동아리 '창부타령'
축하공연
축하공연
나주실버대학 뮤지컬 '최진사댁 셋째 딸'
나주실버대학 뮤지컬 '최진사댁 셋째 딸' 

“처음 장기자랑을 시작했을 때, 너무 막막하고 어려웠습니다. 최 진사 댁 셋째 딸을 하게 되었는데 모친님들 중에 교회 분이 한 분도 없었습니다. 준비하는 동안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목사님의 즐겁게 하라는 말씀을 받고 하니까 내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세계도 경험하면서 너무 행복했고 실버분들도 한마음이 되어 행복해하셨습니다.” - 장기자랑 대상 팀 / 나주교회 윤종숙

장기자랑 '참가자들'
장기자랑 전체 참가자들
저녁말씀
저녁 말씀을 전하는 박희진 목사

저녁시간 박희진 목사는 사무엘상 30장 말씀을 전했다.

"아말렉에게 충성하다 버려진 애굽 소년처럼 저는 세상과 가족에게 버려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때 제게 들려진 한마디 '희진아! 교회가자' 그 한마디는 제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 이후로 하나님은 저를 복되게 이끌어 주셨습니다. 여러분들도 예수님을 만나서 복된 노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번에는 혼자오시지 마시고 한사람이 다섯명씩 초청해 오셔서 함께 이 행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박희진 목사 : "다음번에는 몇 명이라구요?"
다같이 : "다섯 명이요!"

하나님의 축복가운데 진행된 제48회 실버여름캠프에는 전국 실버대학교를 통해 어느 때 보다 많은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복음을 듣고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 속에서 들려진 말씀처럼 그들의 마음속에 살아계신 예수님이 그들의 삶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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