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리브 공통체 (Caribbean Community)의 사무총장 준 수머(June Soomer)와의 면담
- 수도 포트오브스페인 (Port of Spain)의 조엘 마르티네즈(Joel Martinez) 시장과의 면담
- 수루랏탄 람바찬(Surujrattan Rambachan) 챠구아나 시장과의 면담
- 주니어 레그레뇨(Junia Regrello) 산 페르난도 시장과의 면담
- 교육부의 청소년교육 담당국장 및 실무자들과의 면담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 시작하여 온 족속에게 전파되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 중미와 카리브해의 더 많은 나라와 섬들에 복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길을 열고 계신다. 중미지역 IYF 총괄부장인 김진성 목사 일행은 8월 19, 20일 이틀간 일정으로 트리이나드토바고를 방문했다.
이번 IYF의 트리니다드토바고 방문은 지난 6월, 중미지역 IYF 총괄부장 김진성 목사가 도미니카공화국에 방문했을 때 힐베르또 세루제 전 산티아고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성사되었다. 세루제 전 시장은 자기 가족 중 친형이 트리니다드토바고 주재 도미니카공화국 대사로 10년째 일하고 있는데, IYF가 직접 방문하여 정부관계자들과 시장들에게 IYF의 활동과 교육 등을 소개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
트리니다드토바고는 북아메리카 카리브해상에 있는, 인구 137만여 명의 작은 섬나라이다. 1498년 콜럼버스의 제3차 항해 때 발견되었으며, 스페인의 식민통치를 받았다. 언어는 영어와 스페인어를 사용하며, 아프리카인, 인도인, 중국인 등이 이주해와 다양한 풍속과 관습들이 공존하는 나라이다. 첫 전도여행 일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15년 전 자메이카에서 복음을 들은 한인 형제 가족이 트리니다드토바고에 거주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주님이 예비하시고 도우시는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김진성 목사 일행이 트리니다드토바고에 도착했을 때, 주 트리니다드토바고 도미니카공화국 대사인 호세 세루제 대사와 힐베르또 세루제 산티아고 전 시장은 기쁜 마음으로 김목사 일행을 영접했다. 이틀간의 일정 동안 김진성 목사 일행은 트리니다드토바고의 수도인 포트오브스페인(Port of Spain)의 조엘 마르티네즈(Joel Martinez) 시장, 수루랏탄 람바찬(Surujrattan Rambachan) 챠구아나 시장, 주니어 레그레뇨(Junia Regrello) 산 페르난도 시장, 카리브해 연안 26개 국가들이 가입되어 있는 단체인 카리브 공통체의 사무총장 준 수머(June Soomer), 교육부의 청소년교육 담당국장 및 실무자들, 성문업 주 트리니다드토바고 한국대사와의 면담이 진행되었다. 이번 방문기간에 있었던 모든 면담 일정들은 전부 세루제 대사가 적극적으로 주선하고 마련한 것이었다.
김진성 목사는 1995년 미국 LA의 한 청년이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을 통해 변화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IYF의 설립배경에 대해 설명하였고, IYF가 트리니나드토바고에도 지부를 설립해, 마인드 교육으로 청소년들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미래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하는 일에 온 마음으로 일하기 위해, 시장들과 교육부 관계자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했다. 또한 오는 11월 4, 5일 이틀간에 걸쳐 3개 도시에서 마인드 강연 및 음악 콘서트 개최가 성사되었다. 세루제 대사가 시장들과 함께 일들을 추진하기로 했다. 모든 면담 때마다 세루제 대사와 세루제 전 시장은 IYF 소개와 11월 마인드 강연 및 콘서트 개최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다.
세루제 대사는 IYF가 카리브해 연안 국가들에 폭넓게 일하기를 바란다며, 카리브 공동체 사무총장 준 수머(June Soomer)와의 면담도 주선하였다. 김진성 목사는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IYF의 마인드 교육과 음악교육을 통하여 카리브 공동체에 속해 있는 26개국의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마음과 정신을 갖춘 리더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수머 총장은 IYF가 카리브 공동체의 구성원이 되어서 함께 일하기를 바란다며, IYF가 카리브 공동체 가입을 할 수 있는지 심사해서 1월에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하였다.
주님이 약속을 통하여 카리브 해를 다 주셨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틀간의 짧은 일정이었고 첫 방문이었지만, 주님께서는 열린 마음으로 영접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하셨다. 오래 전 종에게 열방을 유업으로 주시겠다는 약속을 허락하신 주님께서, 카리브 해에 있는 많은 나라들을 다 얻게 하시는 손길을 볼 때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