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 라이베리아에서 불어오는 소망의 소식
[라이베리아] 라이베리아에서 불어오는 소망의 소식
  • 황성민
  • 승인 2019.08.27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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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라이베리아 청소년 캠프 그리고 청소년부 장관과의 면담

2019 라이베리아 청소년 캠프가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의 MVTC에서 열렸다. 21~25일까지 일정으로 각 지역 청소년들과 기독교 지도자 등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장소 기숙시설이 되어 있는 MVTC 기술학교는 청소년부 산하에 있는 건물인데 2018년 IYF와 청소년 부간 MOU 체결로 장소를 지원해 주었다

2019 라이베리아 청소년 캠프

약 200여 명 참가자들은 새벽 5시 30분부터 오전 저녁 하루 네 차례 마인드 강연을 들었고, 문화공연, 아카데미, 스케빈져 헌트, 포크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날이 갈수록 참가자들의 미소가 밝게 바뀌었다

아카데미를 하고 있는 참가자
스케빈져 헌트 중인 학생들

 

스케빈져 헌트 중인 학생들

22일 둘째 날 개막식에 전 AME 대학 총장 부부가 함께해주어 자리를 빛내주었고, 강사 김성은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무척 감명 깊게 들었다. 개막식 때 라이쳐스 스타즈의 화려한 문화댄스에 매료되었고 현지 초청 라이베리아 컬쳐댄스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라이쳐스 스타즈 컬쳐댄스
라이베리아 합창단 공연

이번 라이베리아 청소년 캠프 주 강사 김성은 목사는 매시간 강연마다 진정한 행복에 대해서 전달했다. 그리고 라이베리아 단기선교사 출신 최요한 선교사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에 소망과 말씀을 품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놀라운 힘에 대해 전했다

마인드 강연 중인 김성은 목사

“최요한 선교사에게 닥친 상황은 정말 절망적이었습니다 전갈의 독으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의사는 이미 죽은 몸이라고 얘기했고 심장은 세 번이나 멈췄습니다. 그러나 이사야 40장31절의 말씀이 그의 마음속에 심기고 말씀이 믿어질 때 말씀대로 새 힘을 얻어 전갈의 독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에 절망을 버리시고 말씀을 심으시기 바랍니다. 그 말씀이 우리 속에 살아서 반드시 역사합니다.”

그리고 새벽과 오전시간에는 나삼수 목사의 말씀을 통해 생각과 말씀을 구분하고 악령으로부터 벗어나는 부분에 정확한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마인드 강연 중인 나삼수 목사
말씀을 듣고 있는 참가자

매일같은 폭우로 궂은 날씨가 계속되었지만 캠프를 참석한 학생들은 시간이 갈수록 캠프와 말씀에 젖어들었다. 마인드 강연을 들은 학생들이 아멘을 외치고 기뻐했고 참석한 모든 학생들이 구원을 받았다고 손을 들었다.

최요한 선교사 단기시절 같이 지냈던 집사 간증

캠프 이후 참가자 학생들 중 라이쳐스 스타즈와 합창단, 그리고 마인드 강연 세 분류로 나눠 지원자들의 오디션을 보았다 약 서른 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IYF와 함께하길 원했다.

캠프 참석자들
간증중인 참가자

 

 

이번 캠프는 너무 행복했던 캠프였습니다. 마인드 강연과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에 소망이 계속 자랐습니다 그리고 ‘라이베리아가 복음으로 변하겠구나’ 하는 강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이번 캠프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 발라

 

 

 

캠프를 준비하는 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주시고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캠프를 할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마인드 강연도 훌륭했고 오후에 갖는 활동 프로그램도 너무 좋았습니다.

- 죠셉


 

 

마인드 강연을 하루하루 들으면서 학생들이 변해가는 것을 봤습니다. 제 마음 역시도 마인드 강연으로 많이 변화가 되었는데요. 마음에 소망이 심겨 저를 기쁘게 합니다. 이번 캠프가 너무 유익되었고 행복했습니다.

- 아브라함

 

 

오후 두 시에는 약 서른 명의 목회자들이 22~24일 3일간 CLF에 참석했다. 김성은 목사는 우리의 죄가 예수님의 피로 깨끗이 씻어지고 거룩하게 된 우리들의 모습을 성경을 통해 전달하였다.

 CLF 기념 사진 

“이사야 44장 22절에 우리의 허물이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 같이, 그리고 우리의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 거룩한 예수님의 보혈로 인해 우리는 죄에서 건짐을 받고 의롭다 함을 얻은 자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버리시고 말씀이 무엇이라고 하는지 그대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나라의 복음의 소망이 되길 바라고 여러분들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구원을 받은 후에 삶의 구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고 많은 참석자들이 풀리지 않던 복음이 명확하게 풀려 기뻐했다.

캠프 참석자들

캠프 셋째 날 법무부 장관 프레드릭 쉐루의 장례식이 있었다. 프레드릭 쉐루 장관은 2018년에 라이베리아IYF와 청소년부의 MOU를 직접 체결해 준 IYF에 있어서 고마운 분이다. 장례식에 현 대통령부터 전 대통령까지 정부의 유명 인사들이 다 참석했다. 전 청소년부 장관을 통해서 현 외무부 장관을 만났고, 외무부 장관 베송가 핀델리는 이번 일본에서 가질 도쿄 국제 아프리카 경제발전회의(TICAD) 라이베리아 선발팀으로 가는데 일본에서 라이베리아 대통령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면담을 성사시키는 부분에 이야기를 나누었고 외무부 장관은 호의적으로 돕기를 약속했다. 

청소년부 장관(가장 왼쪽)과 면담 후 기념촬영

그리고 캠프를 마친 다음 날 26일 월요일 오후에 청소년부 장관 면담을 가졌다. 청소년부 장관은IYF 청소년 센터를 위해서 준 600평의 땅에서 더 추가해 2천여 평을 주기로 약속했고 등기 이전을 위해 팀을 만들어 협조하겠다고 했다. IYF도 라이베리아의 청소년들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도울 것을 약속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참가자들 모두가 복음을 듣고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고 손을 들었고 말씀을 들을 때마다 아멘하고 화답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라이베리아에 새로운 일들을 여실 것을 생각할 때 이번 캠프가 너무 감사하고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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