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아프리카 페스티벌' 개최
광주 '서부아프리카 페스티벌' 개최
  • 송동현
  • 승인 2019.08.29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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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28일 주말 저녁, 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에서는 서부아프리카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저녁 마다 진행 되는 서부아프리카 페스티벌에는 200여명의 광주지역 형제자매들이 참석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무대는 코트디부아르 학생들의 라이쳐스 스타즈 댄스로 시작되었습니다. 한 여름의 열대야를 무색하게 하는 학생들의 밝은 미소는 참석한 광주지역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습니다. 이어지는 아프리카 문화 댄스 ‘마리아쥬’. 서부아프리카 학생들이 모여 연합을 의미하며 꾸민 무대는 아프리카의 열정으로 예배당을 채웠고 광주지역 형제자매들은 열렬한 환호로 화답했습니다.

참석한 서부아프리카 형제자매들이 준비한 아카펠라는 인종과 언어를 넘어 모든형제자매들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임소영 / 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

공연 이후 이어진 간증 시간. 기쁜소식 나이지리아 교회에서 온 라미디 산야 장로님과 코트디브아르에서 온 멜레스 마데레이네 자매의 간증이 이어졌습니다. 정확한 말씀 앞에 구원을 받고 교회와 종의 인도로 한국 교회의 삶을 배우기 위해 이끄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간증했습니다.

이어 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 박희진 목사가 열왕기하 7장을 통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엘리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졌지만 한 장관은 그 말씀을 거부하고 믿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사를 통한 약속을 이루기 위해 일을 하셨습니다. 그 약속을 믿고 반응하는 삶으로 생명의 길에서 살길 바랍니다라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양구진 / 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

사용하는 언어도 살아온 삶도 다르지만 말씀 안에 구원 받은 형제자매들이 함께 한 이번 서부아프리카 페스티벌은 무더위에 지친 형제자매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 되었습니다. 이날 서부아프리카 페스티벌을 준비한 서부아프리카 형제자매들은 약 두 달여간 한국에 머물며 한국 교회의 삶과 신앙을 배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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