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관광부 및 기독교부 장관 미팅과 국장 마인드 교육
[스리랑카] 관광부 및 기독교부 장관 미팅과 국장 마인드 교육
  • 황민우
  • 승인 2019.08.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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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부 및 기독교부 국장, 스리랑카 주요 인사 참석
관광부 및 기독교부 장관 면담
마인드교육의 가치가 입증되다

지난 8월 27일 관광부 및 기독교부 국장(Ministry of Tourism Development and Christian Religious Affairs) 및 주요인사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앤 아마라퉁가(Ann Amaratunga, 관광부 및 기독교부 홍보총괄국장 겸 장관의 둘째 딸)의 요청으로 성사되었으며, 스리랑카 IYF 최현용 지부장과 존 아마라퉁가(John A.E.Amaratunga) 관광부 및 기독교부 장관(8선 국회의원)과의 면담 또한 진행됐다. 특히 관광계발협회장과 국가 관광부 교수협회 사무총장 등 스리랑카 유명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인드 교육 워크숍 참가자들과 IYF팀원들
마인드 교육 워크숍 참가자들과 IYF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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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아마라퉁가 장관과 최현용 지부장 및 굿뉴스코 단원들

2018년 12월 콜롬보 시청에서 진행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감명 깊게 본 앤 아마라퉁가 국장은 이후 IYF와 함께 일할 것을 제안했고, 2019년 2월 26일 IYF 교육원장 김재홍 박사와 존 아마라퉁가 장관과의 미팅을 주선했다. 이번 행사의 장소섭외, 교통비, 식사비 모두 관광부의 부담으로 진행됐다.

2월 26일 존 아마라퉁가 장관과 김재홍 교육원장의 만남
2월 26일 존 아마라퉁가 장관과 김재홍 교육원장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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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아마라퉁가 장관과 최현용 지부장의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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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아마라퉁가 장관과 최현용 지부장의 면담

기타듀오 싼더와 피아노 3중주 아펙샤의 공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의 다양한 문화댄스는 참가자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최현용 지부장은 강연을 통해 “어떤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강한 마인드는 어떤 일이든 성공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성공한 이후 마음을 높이며 교류하지 않고 배우지 않는다면 이후에는 실패하게 됩니다. 교류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스리랑카는 4월에 있었던 폭탄 테러로 인해 경제적인 피해 뿐 아니라, 나라 전체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뿌리가 3m밖에 안 되지만 서로 의지해서 120m까지 자라는 레드우드나무처럼 서로 마음이 연결되고 하나가 될 때 어떤 어려움도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을 갖게 됩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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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듀오 싼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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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3중주 아펙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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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코 단원들의 문화공연 - 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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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코 단원들의 문화공연 - 파타파타
강연하고 있는 최현용 지부장
강연하고 있는 최현용 지부장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먼저 변화하면 우리 공동체, 우리 부서, 또 나라를 도울 수 있습니다. 최현용 지부장님과 굿뉴스코 단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저희를 개발시켜줄 뿐만 아니라 두 나라 간의 문화적인 이해를 높이고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저희 팀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앤 아마라퉁가(女, 관광부 및 기독교부 홍보총괄국장겸 장관 둘째 딸)

“사실 많은 강연프로그램에 참석해봤지만, 이 행사는 너무 놀라운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학생들뿐만 아니라 기업 및 정부단체들에게 권유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떻게 스스로를 개발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지, 팀으로써 활동하는 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게 국민, 국가, 개인의 개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죠.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가 얻은 지식을 실생활에 옮겨야 합니다. 오늘 너무 좋은 예시들이 많았는데 그 좋은 예시들을 인생에 꼭 활용하고 싶습니다.” - 데라짓(男, 관광호텔경영 교수)

“강연은 정말 좋았고 놀라웠습니다. 저희도 긍정적인 생각과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이미 배우고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최현용 지부장님을 통해 경청과 성공에 대해 새로운 시선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최현용 지부장님은 생생한 표현으로 우리를 몰입시키고 재미있게 만들어줬습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 단원들이 보여준 공연 또한 정말 멋졌습니다.“ - 만들라(女, 관광부 주니어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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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코 단원들의 공연을 즐기고 있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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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에 집중하고 있는 참가자들

행사 이후 마인드교육의 후폭풍이 일고 있다. 강연에 참석했던 관광계발협회장과 국가 관광부 교수협회 사무총장 등 스리랑카의 유명인사들이 지금껏 보지 못한 강연이었다며 극찬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앤 아마라퉁가 국장은 스리랑카 국방부 준장에게 IYF를 소개시켜주었고, 많은 NGO와 청소년단체들에게 소개시켜주며 앞으로 많은 활동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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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이후 국방부 홍보 총괄국장과 최현용 지부장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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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아마라퉁가 국장으로부터 선물을 받고 있는 최현용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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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부로부터 선물을 받은 굿뉴스코 단원들

스리랑카는 관광업이 가장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 내에서도 관광부의 입지가 탄탄하다. 지난 6월 수도 콜롬보 시의원 및 간부 대상으로 한 마인드 교육과 이번 관광부 국장 대상으로 한 마인드교육을 통해 이미 스리랑카에서 마인드교육이 최고의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앞으로 스리랑카 전국이 마인드교육으로 들썩거릴 일이 머지않았다. 현재 스리랑카는 테러가 일어난 지 4개월이 넘었고 안정을 찾았지만 줄어든 관광객 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인드의 변화로 어려움을 기회삼아 더 큰 행복이 넘치는 스리랑카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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