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9일 스리랑카 IYF가 주최하는 ‘2019 뮤직&댄스 힐링콘서트’가 네곰보 시청홀에서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스리랑카 IYF가 운영하는 아카데미의 한 학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수업을 들은 2학기 수강생들과 교사인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이 함께 준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카밀러스 페르난도 라이온스클럽 전 총재, 사라뜨 전 경찰청 차장, 배경호 스리랑카 한인회 운영위원, 유나이티드 월드 학교 샤브리나 페리스 교장 등 여러 계층의 귀빈들과 네곰보 시민 200여 명이 관람하는 큰 행사로 치러졌습니다.
이날 공연은 바이올린 클래스 학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댄스 클래스, 중국어 클래스 학생들이 준비한 합창과 굿뉴스코 단원들의 댄스공연, 기타 듀오 ‘싼더’ 와 피아노 트리오 아펙샤의 무대로 1부가 진행됐습니다.
2부 공연에 앞서 스리랑카 IYF 최현용 지부장의 마인드강연이 있었습니다. 토론으로 시끄러운 유대인 도서관의 예시를 통해, 교류를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함으로써 얻는 지혜에 대해, 그리고 IYF에서 이런 마음의 세계를 배운 학생들이 다음 시대의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강연했습니다.
2부 공연은 키즈스쿨 학생들의 귀여운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 학생들의 품새 시범, 기타클래스 학생들의 합주공연, 한국어 클래스 학생들의 K-POP메들리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어 우수학생들을 위한 시상식. 수상자에게는 아카데미 다음 학기 등록비 장학금이 면제됩니다. 그리고 모든 학생들과 교사들이 무대에 함께 올라 행복하게 노래를 부르면서, 이날의 공연은 막을 내렸습니다.
스리랑카 IYF는 콘서트를 참석한 관객들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IYF를 통해 스리랑카에 더 큰 행복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