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굿뉴스코단원들의 아프리카 아카펠라팀의 활약
[일본] 굿뉴스코단원들의 아프리카 아카펠라팀의 활약
  • 박용언
  • 승인 2019.09.03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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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7회 2019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에 각국 정상을 만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진 것은 굿뉴스코단원들의 아프리카 아카펠라, 의전, 통역원들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1년간 나보다 남을 위해 살기로 마음먹고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라는 정신으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그들은 그 나라를 잊지 못하고 각국의 정상들을 만나기 위해 이곳 일본을 찾았다.

 

1. 부르키나파소 대통령

부르키나파소 대통령 환영식
부르키나파소 대통령 출국일 환송식 후 기념촬영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부르키나파소 대통령이 로비로 들어오실 때, 'Je suis dans la joie' 노래를 부르며 환영식을 했다. 대통령이 아카펠라팀의 공연을 보고 감동을 받았고, IYF 이헌목 사무총장과 주 일본 대사는 IYF에 대해서 대통령께 자세하게 소개했고 미정이었던 면담일정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2. 나이지리아 대통령

아카펠라 환영식에서 나이지리아 대통령에게 IYF를 소개하고 있다. (좌측 두번째 회색옷 나이지리아 대통령)

코트디부아르 총리의 환영식을 본 나이지리아 정부관계자가 아카펠라팀에게 나이지리아 대통령도 환영식을 해 달라고 부탁해 예정에 없던 나이지리아 환영식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어떤 단체인지 묻고 IYF와 굿뉴스코를 소개할 수 있었다.

 

3. 코트디부아르 총리

코트디부아르 총리와 정부 관계자들은 아카펠라팀을 보며 무척 즐거워했다.
코트디부아르 총리는 '어떻게 아프리카 아카펠라를 배웠냐?'라고 질문해 IYF와 굿뉴스코에 대해 소개할 수 있었다.

로얄파크 호텔에서 입구에서 아카펠라를 보며 총리 및 정부관계자들은 무척 즐거워했고, 아카펠라팀에게 다가와 '어떻게 아프리카 아카펠라를 배웠냐?'라는 질문에 자연스럽게 IYF와 굿뉴스코를 자세하게 소개할 수 있었다. 이후 총리와의 면담이 확정되었고, 환영식을 했던 영상은 정부관계자들이 다 가지고 있을정도로 화제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현지 언론에도 보도가 되었다.

 

4. 코모로 대통령

코모로 대통령은 뜻밖에 환영식으로 무척기뻐했다.

요코하마 베이 호텔에서 감비아 부통령을 환영하기 위해 대열을 갖추고 리허설을 하는 모습을 본 코모로 외교부장관도 환영식을 요청했다. 코모로 대통령과 영부인은 무척 즐겁게 관람 후, 직접 기념사진을 찍자고 요청해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

뜻밖에 환영식에 기념사진을 찍으며 감사해 했다.

외교부장관과 대통령 면담 일정을 여러차례 조율해도 여의치 않아 면담은 성사되지 못했지만, IYF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5. 감비아 부통령

감비아 부통령은 아카펠라팀의 환영식에 감격해 했다.
감비아 부통령은 감사를 표하며 한사람 한사람 악수를 청했다.
요코하마 베이 호텔 앞에서 기념촬영

요코하마 베이 호텔에서 아카펠라팀이 감비아 부통령을 환영했다. 아카펠라를 들은 부통령은 큰 감동을 받았고, 한사람 한사람 악수를 청하며 감사를 표현했다. 이후, 다음날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갖게 되었다.

 

6. 에스와티니 총리

에스와티니 총리는 환영식에 감사해 했다.

로얄 파크 호텔에서 아카펠라팀이 에스와티니 총리를 환영했다. 이미 음스와티 3세 국왕과 IYF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각별한 인연으로 에스와티니 총리는 한눈에 IYF인것을 알아보고 환영식에 감사해 했다.

 

7. 나미비아 대통령

요코하마 베이 호텔에서 아카펠라팀이 나미비아 대통령에게 환영식을 했다. 대통령 뿐만 아니라 내각 장관, 대사까지 지켜보는 가운데 아프리카 아카펠라를 불렀고, 대통령은 IYF설립자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짧고 바쁜 일정이라 대통령과의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이를 계기로 내각 장관들과 정부관계자들의 면담이 성사되어 마인드교육을 알릴수 있게 되었다. 

 

8. 가봉 UN사무총장 특사

UN사무총장 특사는 아프리카 아카펠라에 감동해 IYF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호텔 주변에서 아카펠라를 부르고 있는데 먼저 다가와 '이 노래는 가봉 전통노래인데, 어떻게 알게 되었냐?'고 물으며 IYF를 알리게 되었다. IYF 정신과 취지를 너무 좋아하며 같이 협력하며 일하고 싶다며 연락처를 교환했다. 

 

굿뉴스코 아프리카 아카펠라팀 소감

굿뉴스코 출신들의 아프리카 아카펠라팀
굿뉴스코 출신들의 아프리카 아카펠라팀

"그저 대학생일 뿐인 제가 아카펠라팀으로서 아프리카 각국의 정상 및 귀빈들을 맞이하는 환영식을 하고 IYF를 전 세계에 알리는 이 큰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정말 만날 수 없는 분들을 이번에 만나 큰 은혜를 입었고, 하나님이 약속을 이루어가는 역사의 현장에 종들과 가까이에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 최혜진 / 진주, 대학생

"저는 부담스러운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번 TICAD 행사를 통해 아프리카 대통령들 앞에서 아카펠라 공연을 하고, 일본 거리에서도 공연하게 됐습니다. 아카펠라 공연을 통해 부담을 뛰어넘고 발걸음을 내딛었을때 하나님이 준비하신 역사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번 일정을 통해 지금까지의 부담은 안좋은 것이라는 제 사고방식을 완전히 깰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학기를 시작할 수 있는 큰 힘을 얻었습니다." - 고경남 / 마산, 대학생 

부르키나파소 정부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아카펠라팀

"노래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아프리카 정상들이 모인 자리에서 대표로 환영식을 한다는게 부담스러웠습니다. '우리가 부르는 아카펠라가 그들에게 감동이 될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아프리카 정상들 및 귀빈들이 저희가 부르는 아카펠라를 보시고 감동을 받고, 마음을 여는 것을 보며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복음의 현장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  민 지 / 서울 강남 

이번 2019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에서 굿뉴스코단원들의 아카펠라팀 뿐만 아니라, 의전,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약했다. 해외에서 1년간의 봉사활동으로 짧은 현지어와 아카펠라에 감동을 받아 마음을 활짝여는 각국 정부관계자들. 이번 굿뉴스코 단원들이 TICAD의 최고의 민간외교활동을 선보인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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