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나님이 주신 꿈을 품는 학생들
[경남] 하나님이 주신 꿈을 품는 학생들
  • 천주아
  • 승인 2019.09.05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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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학생들의 MT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되었다.

경남지역 학생들의 MT는 온천에서 시작됐다. 학생들에게는 청춘콘서트를 준비하며 가진 일주일간의 합숙으로 지친 피로를 푸는 시간이었다. 특히 MT가 진행된 기쁜소식창원교회는 온천으로 유명한 북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30여 명의 학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주었다. 

맞은편에 앉은 학생의 입모양을 보고 속담을 맞추는 게임을 하고 있다.
맞은편에 앉은 학생의 입모양을 보고 속담을 맞추는 게임을 하고 있다.

오후에는 어색함을 깨는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가졌다. 아이스 브레이킹은 주저하던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주었다. 학생들은 더위에 지친 마음을 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생들은 마인드북을 읽고 팀별로 발표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박옥수 목사님의 네 번째 마인드 시리즈인 마음밭에 서서를 읽고 청춘페스티벌에 필요한 마인드는 무엇일까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것을 주제로 학생들은 상황극을 만들기에 돌입했다.

마인드북 1챕터를 읽고 발표한 팀의 무대
마인드북 3챕터를 읽고 발표한 팀의 무대

우승은 3챕터를 읽고 발표한 팀이었다. 우승한 학생들은 청춘페스티벌을 위해서 필요한 마인드는 어려움이 있어도 끌려다니지 않고, 함께 마음을 나누는 것이라는 주제로 상황극을 꾸몄다. 발표하는 동안 학생들의 재치가 돋보였고 마인드와 청춘페스티벌을 접목해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응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창원교회 정근창 목사는 요셉에게 꿈을 주신 하나님은 꿈을 통해 일을 하셨습니다. 그 꿈 속에는 내가 할 일이 없습니다. 꿈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꾸시기를 바랍니다.”며 하나님이 주신 꿈에 대해 학생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둘째 날 학생들은 새벽부터 분주히 일어나 각 배정된 고등학교에 청춘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출발했다. 학생들은 전단지 한 장을 주더라도 간절히 초대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이후 오전에는 전날 읽은 마음밭에 서서1~5챕터를 두고 골든벨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마인드도 배우고, 상품도 얻는 시간을 가졌다.

골든벨 시간에 정답이 적힌 보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학생.
정답이 적힌 보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학생.

점심 식사를 마친 후 학생들은 밀양 얼음골에 위치한 계곡으로 향했다. 차가운 계곡물에 몸을 담그며 함께 모여 시원하게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에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다이빙을 시도하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이 잇따라 유쾌한 야외활동이 되었다.

0.7초의 두려움을 넘어 도전한 학생들.
0.7초의 두려움을 넘어 도전한 학생들.

저녁 시간, 창원교회에서 마음으로 준비해주신 식사인 삼겹살로 배를 채운 학생들은 복면가왕이라는 이름으로 노래자랑 대회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갖가지 의상과 가면으로 신분을 가린 채 목소리만으로 승부를 가렸고, ‘우리집 강아지 해피라는 이름으로 노래했던 비카(피지에서 온 단기선교사)1등 상을 거머쥐었다.

갖가지 의상과 가면으로 가린 채 노래했던 학생들.
갖가지 의상과 가면으로 가린 채 노래했던 학생들.

이번 엠티는 이전의 합숙과 이어져 학생들이 마음을 나누기에 거리낌이 없었다. 학생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곳에 놀러 가는 것뿐만이 아니라, 말씀을 들으면서 청춘페스티벌을 앞두고 마음에 양식을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근창 목사의 메시지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내용을 담았기에, 학생들은 하나님 안에서 꿈을 꾸기를 희망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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