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복음집회 "우리의 관념을 버리면 행복해집니다"
[강동] 복음집회 "우리의 관념을 버리면 행복해집니다"
  • 이정미
  • 승인 2019.09.03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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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이 역사했던 아름다운 여름캠프가 끝나고, 기쁜소식강동교회에서는 8월 28일(수)부터 3일 동안 복음집회를 가졌다. 여름캠프로 연결된 분들을 초청하자는 종의 인도를 따라 이번 집회가 진행됐다.

  말씀을 듣기 전, 매 시간마다 기쁜소식강동교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공연들이 있었다. 주일학교에서 준비한 ‘가리라’ 율동은 ‘죄에 빠진 사람들에게 어디든지 복음을 전하러 가겠다.’는 가사가 담겨 있어 우리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었고, 학생회에서 준비한 건전댄스는 강동교회 학생들의 젊음과 열정을 마음껏 표현했다. 민들레 합창단의 여성듀엣은 ‘십자가 그 사랑’ 이라는 곡을 통해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가사 속에 담아 참석자들 마음에 전달해 주었고 그 사랑을 느끼게 했다.

주일학교 팀 '가리라' 율동 공연
주일학교 팀 '가리라' 율동 공연
학생회 팀 '업올라잇' 댄스 공연
학생회 팀 '업올라잇' 댄스 공연
기쁜소식강동교회 민들레합창단 여성듀엣 ' 십자가 그 사랑'
기쁜소식강동교회 민들레합창단 여성듀엣 ' 십자가 그 사랑'

  이번 집회 강사인 아이티 이종훈 선교사는 우리가 가진 고집, 관념을 버리고 진리인 말씀을 받아들이는 부분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아이티에서 선교하면서, 말씀은 듣지 않고 밥만 먹으러 오는 현지인들에 대해 미워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 마음을 박옥수 목사님과의 교제를 통해 버릴 수 있었고, 제 관념이 내려지니까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는 말씀대로 현지인들에게 음식을 주니까 하나님이 더 넘치게 저에게 주셨습니다. 신앙의 기본은 버리는 것입니다. 말씀 안에 답이 있습니다. 말씀은 우리에게 온전하다고 합니다. ‘내가 어떻게 의인이야?’ 하는 마음의 관념을 버리고 말씀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강사 이종훈 선교사가 아이티에서 일하신 하나님을 간증하며 말씀을 전하고 있다
강사 이종훈 선교사가 아이티에서 일하신 하나님을 간증하며 말씀을 전하고 있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 매 시간 이종훈 선교사를 통해 아이티에서의 삶과 하나님이 일하신 살아 있는 간증을 들으며, 아이티라는 나라가 너무 소망스러웠다.

“아이티에 살면서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박옥수 목사님께서는 어려운 것은 좋은 거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는 기회고 축복이라며, 피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종의 말씀대로 하나님만을 의지해서 나아갔을 때, 성도들을 이끄는 부분이나 라디오 방송설교를 하는 일 등, 하나님이 이미 모든 것을 준비해놓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넉넉히 이길 수 있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문제가, 문제가 아닙니다.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해 믿음으로 살게 되길 바랍니다.”

 이종훈 선교사는 8월 30일(금) 새벽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땅' 아이티로 다시 돌아갔고, 기쁜소식강동교회에서는 이상준 목사를 강사로 마지막 날 집회를 이어갔다.

복음을 전하는 이상준 목사
복음을 전하는 이상준 목사

  이상준 목사는 “말씀과 하나님은 하나이며 그 하나님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하지만 자기를 비워 종의 위치로 낮추셨습니다. 종은 자기를 주장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조그만 것도 마음에서 비우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비우면 자유롭고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실버대학과 실버힐링캠프로 최근 교회와 연결되었던 많은 분들이 이번 집회를 통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아 큰 감사를 주었다.

2부 상담시간
2부 상담시간
2부 상담시간
2부 상담시간
2부 상담시간 - 박영자 모친
2부 상담시간 - 박영자 모친

​​​​​​​  박영자 모친은 로마서 8장 33절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말씀을 듣고 “40년 동안 여러 교회를 방황하며, 지금까지 내가 무엇을 해야되는 줄 알았는데, 이제야 말씀만 전해주는 교회를 만나 행복하다.”며 기뻐했다.

  종의 인도를 따라 복음집회를 했을 때 하나님이 도우시고 기뻐하시는 것을 보았다. 하반기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복음을 위해 힘차게 발을 내딛을 기쁜소식강동교회의 모습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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