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복음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 대구경북지역 대학생MT
[대구] 복음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 대구경북지역 대학생MT
  • 권은민
  • 승인 2019.09.03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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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 시작이 다가온 가운데, 8월 29일부터 2박3일간 경주 캔싱턴리조트에서 대구경북 IYF 대학생 MT가 진행됐다.

이번 MT는 2학기를 맞이하기 전 마음을 새로이 하고, 복음 앞에 마음을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다.

약 130여 명의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한국으로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온 외국학생들의 건전댄스 공연으로 MT의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이어진 상반기 활동영상 시청 및 보고, 아카펠라와 바이올린, 첼로 듀엣 공연으로 말씀을 듣기 전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으로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온 외국학생들의 건전댄스 공연
바이올린, 첼로 듀엣 공연

첫날 저녁, 대구경북IYF 대표고문인 김진성 목사(기쁜소식대구교회 담임)는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향해 빛, 완전함이라고 판결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대단한 믿음을 가진 자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판결을 품고 나아간다면 복음을 전할 수 있고 하나님이 우리 삶 속에 역사하실 것입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진성 목사

말씀이 끝난 후 그룹교제 시간이 이어졌다. 하반기 MT에서는 상반기와 달리 나이도, 지역도 다른 학생들이 모여 소규모의 그룹을 이루었다. 이 기간 동안 총 4번의 그룹교제가 진행되었다. 덕분에 학생들은 여느 때보다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학생들의 표정은 한층 더 밝아졌다.

오전, 저녁 말씀 후 목사님과 사모님이 그룹모임에 함께해 학생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었다
오전, 저녁 말씀이 끝난 후, 간사들도 그룹모임을 하며 새로운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학교별 모임을 하며 마음을 나누며 2학기 학교생활을 의논하고 있다
마지막 날, 학교별 모임을 하며 MT기간 동안 가졌던 마음을 나누고 2학기 학교생활을 의논하고 있다

둘째 날 오후, 워터파크와 놀이공원을 찾은 대학생들은 신나는 야외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MT에는 대구경북지역 굿뉴스코 동문들이 함께 참가했다. 2기부터 18기까지 학생, 직장인, 주부, 어린 자녀들까지 함께해 굿뉴스코 동문회 소식과 동문 전도여행 등 여러 정보를 공유하고 마음을 나누었다.

대구경북지역 강명식 동문회장이 새로운 소식들을 발표하고 있다
2기부터 18기까지 함께한 아카펠라 공연
선배동문들의 아카펠라공연을 보며 함께 즐기는 대학생들
선배동문들의 아카펠라공연을 보며 함께 즐기는 대학생들

매 저녁 시간 학생들은 방학기간 경험한 하나님을 간증했고, 이후 들려진 말씀은 학생들의 마음에 단단히 세워졌다.

김진성 목사는 "하나님은 먼저 말씀을 넣어주는 일을 하십니다. 그리고 둘째 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십니다. 우리 영혼에 말씀이 서지 않으면 절대 둘째 날이 오지 않습니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먼저 하나님의 뜻과 합해져야 합니다."라며 “또한 뒤로 물러나지 않고 발을 내딛으면 범사를 강건하게 해주십니다. 그 마음 안에서 담대하게 살면 하나님이 복되게 하실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대구경북IYF 대학생MT는 학생들이 말씀에 흠뻑 젖는 시간이 되었다. 대학생들은 그동안 부담스러운 일은 피하고 할 수 있는 것만 해왔던 자기 모습을 돌아보며 2학기에는 주님의 멍에를 메고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 인터뷰]

말씀을 듣고 감사한 마음을 간증하는 김진우 학생
말씀을 듣고 감사한 마음을 간증하는 김진우 학생

"부족한 사람이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간증을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엠티가 마지막이기 때문에 섭섭하지만 매년 엠티에 참석하면서 듣는 말씀이 학교생활에 큰 힘이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이번 학기가 마지막 학교생활이 될 텐데 2학기 생활을 하며 오늘 들은 말씀처럼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김진우 / 경북대학교 4학년)

식사를 하며 즐거워 하는 대학생들 (제일 오른쪽 첫번째 김미래 학생)
식사를 하며 즐거워 하는 대학생들 (제일 왼쪽 첫번째 김미래 학생)

"말씀시간에 ‘우리가 믿음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두신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부담스러운 일을 피하지 않고 부딪치면 하나님께서 마음의 눈을 열어서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하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9월에 부담스러운 일이 많은데 이 말씀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동문회에서 대학생MT를 후원해주었다는 것을 들었는데 이 부분에 참 감사하고 저도 나중에 굿뉴스코 동문으로서 대학생 후배들을 후원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김미래 / 대구대학교 1학년)

엠티를 마치며 참석한 대학생들이 단체 사진을 찍었다

이번 대구경북 대학생 MT기간 학생들의 마음에 심긴 하나님의 말씀이 이들의 2학기를 더욱 힘있고 복되게 이끄실 것을 기대한다.

/ 손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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