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복음의 지경을 넓히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선물, "마인드 교육"
[우크라이나] 복음의 지경을 넓히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선물, "마인드 교육"
  • 최은경
  • 승인 2019.09.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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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청장포럼, 기독교지도자포럼, 경제인포럼 등 각 분야의 문제점은 마인드 교육이 해결한다!

8월 27~30일 진행된 2019 우크라이나 여름수양회와 동시에 다른 장소에서는 작년에 이어 교정청지도자포럼, 기독교지도자포럼, 경제인포럼이 진행되었다. 책임이 있는 여러 담당자들이 각 분야의 고민과 문제를 가지고 포럼에 참석했다. 매 포럼 때마다 조규윤 목사는 마인드강연을 진행했고, 결국 마인드가 해결된다면 사람도 나라도 바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ㅣ교정청장포럼

얼마 전 오데사에서 폭동이 일어나 재소자들이 교도소를 불태우고 교도관들을 내쫓는 일이 있었다. 이 일을 통해 재소자들과 교도관들의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교정청과 보호관찰청의 부소장들이 우리의 교정청장포럼 소식을 듣게 되었다. 8월 27일 오후2시에 열린 교정청장포럼에 우크라이나에 남부 4개주 23개 지역 교도소 및 교정청 지도자들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조규윤 목사는 “진정한 변화는 마인드의 변화에서 온다.”며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과 모두에게 꼭 필요한 6가지 마인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에 진지하게 집중했고, 마인드의 변화가 있어야 하는 부분에 공감했다. 교정청, 보호관찰청 부소장은 “당장 와서 교육해줄 수 있습니까? 다른 도시에서도 이 강연을 해주십시오.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울 겁니다. 저희 교도소 추천서가 필요하면 바로 써드리겠습니다.” 라며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우크라이나 정부의 힘으로는 재소자들을 통제하고 그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게 쉽지 않다. 그리고 그들을 관리하는 교도관들도 어떤 마인드로 재소자들을 대해야 하는지 모른다. 교정청과 보호관찰청에 전해질 마인드 교육은 재소자와 교도관들 모두에게 진정한 변화를 가져다 줄 유일한 해결책이다. 이제 우크라이나 전역의 재소자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 및 교육을 위해 법무부와 MOU 체결을 맺을 계획이다.
 


 

ㅣ기독교지도자포럼

기독교지도자포럼(이하 CLF포럼)은 ‘교리와 교파를 넘어 오직 성경말씀으로 돌아가 교류하며 하나로 연합’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기독교국가인 우크라이나에도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있다. 기쁜소식선교회 우크라이나 목회자들은 이번 CLF포럼을 인터넷으로 홍보하고 일반교회를 다니며 기독교 지도자들을 만나 초청했다. 약 30여 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CLF포럼이 시작되었다.

CLF포럼 취지에 대한 설명과 전 세계에서 CLF포럼을 통해 역사가 일어난 간증을 들은 참석자들은 마음을 활짝 열었다. “인생을 살며 많은 괴로움이 있었지만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나 정확한 복음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너무 행복하다.” 알렉 목사의 간증은 참석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이어지는 강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강사 조규윤 목사는 예수님을 의미하는 성막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거룩하다 하면 거룩한 것입니다.” 힘있게 전해지는 복음에 참석자들은 “아멘”을 외쳤다. 몇 참석자는 CLF포럼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여름수양회에 4일간 참석하며 자세히 복음을 들었고 정확하게 생각이 바뀌는 은혜를 입었다.

아직 우크라이나에 참된 진리를 만나야 할 너무나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있다. 우크라이나 전국에 CLF포럼이 진행되어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복음을 들음으로써 오직 성경말씀으로 돌아와 하나로 연합될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다.
 


 

ㅣ기업인포럼

8월 29일 오데사 경제대학에서는 경제인들을 위한 경제인포럼이 있었다. 오데사 경제대학 총장은 지난 7월 한국 월드문화캠프 총장포럼에 참석하며 IYF에 마음을 많이 열었다. 그는 이번 경제인포럼을 위해 장소대여 및 참석자 초청까지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 그리고 주변에 친분이 있는 기업 대표들과 대학 교수진들까지 초청하여 경제인포럼에 총 50여 명이 참석할 수 있었다.

특별초청공연 첼로와 바이올린의 2중주 공연은 모든 참석자들의 마음을 강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아주었다. 이후 조규윤 목사는 어떻게 한국이 발전하게 되었는지 설명하며 관련 영상을 시청했다. “한국은 아무 자원이 없는 나라이지만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인적자원을 활용해서 경제가 성장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많은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지만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데, 바로 마인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어느 참석자는 강연에 감동을 받아 한동안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이후 강사인 조규윤 목사와 인사를 나누며 강연에 관해 더 이야기 나누었다.

우크라이나의 많은 기업인들은 눈앞에 이익을 쫓아가기 바쁘기에 고객 대하는 서비스나 다른 사람을 대하는 마인드가 많이 부족하다. 이번 경제인포럼은 기업인으로서 가져야 할 올바른 마인드를 정확히 알려주었다. 앞으로 마인드 교육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모든 기업인들의 마인드가 변화되고 우크라이나의 경제가 발전해나갈 걸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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