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복음의 물결이 넘실거리는 루마니아 여름수양회
[루마니아] 복음의 물결이 넘실거리는 루마니아 여름수양회
  • 김려현기자
  • 승인 2019.09.05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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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쿠레슈티 교회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2박 3일간 루마니아 코스티네시티(Costinești)에서 제 3회 여름수양회를 개최했다. 약 50명의 참석자가 함께하였으며 기존의 부쿠레슈티 성도 뿐만 아니라 지방도시인 시비우(Sibiu)와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에서 온 새로운 사람들도 함께했다.

코스티네시티의 바다 근처에서 수양회가 진행되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전, 저녁 말씀시간과 그룹교제, 공연, 한국어말하기대회, 물놀이 등이 있었다.

아침 체조 시간, 포크댄스를 하는 모습
아침체조 시간, 포크댄스를 하는 모습
자원봉사자들의 공연
자원봉사자들의 공연
라이쳐스 스타즈 ’Loser like me’
라이쳐스 스타즈 ’Loser like me’
예배 전 찬송을 부르는 모습
예배 전 찬송을 부르는 모습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10명의 루마니아 현지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가족, 꿈, 기억에 남는 순간을 주제로 대회가 개최되었다. 평소에 한국어에 관심이 많던 참가자들은 한국인 멘토에게 1:1 코치를 받아 대회를 준비했으며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과 활발한 마음의 교류를 할 수 있었다.

나의 꿈’을 주제로 연설 중인 Godon Esther
나의 꿈’을 주제로 연설 중인 Godon Esther
’가족’을 주제로 연설 중인 Dobroiu Ana Maria
’가족’을 주제로 연설 중인 Dobroiu Ana Maria
한국어말하기대회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
한국어말하기대회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

 

오후 프로그램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흑해 바다에서 같이 마음을 나누는 물놀이가 있었다. 흑해의 맑은 물처럼 마음을 맑게 하는 주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바다에서 한 컷
바다에서 한 컷

 

말씀시간

이번 수양회에서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교회 강준길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강준길 목사는 새로운 영혼들을 위해 복음에 초점을 맞추어 말씀을 전했다. 속죄 제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하나님의 어린양이 되어 오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가 어떻게 사해졌는지 복음을 자세히 풀어 설명해주었다.

복음을 전하는 강준길 목사
복음을 전하는 강준길 목사

루마니아 정교회가 인구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이곳의 문화적 상황으로 인하여 새로운 참가자들이 복음을 생소해했다. 하지만 강준길 목사의 자세한 복음 설교를 들으며 참가자들은 마음을 열었고 새로운 영혼들이 구원에 이르는 등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었다.

8월 초에 시비우라는 도시에서 코리아 캠프를 했다. 그곳에 참석한 학생들이 참석해서 구원을 받았다. 이 도시에 교회와 IYF가 세워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이 이 도시에 교회를 세우기를 기뻐하신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시비우도시에서 참석해 구원받은 테오도라와 알렉산드라
시비우 시에서 구원받은 테오도라와 알렉산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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