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박영찬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하나님의 시각으로 믿는 참된 믿음
[안양] 박영찬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하나님의 시각으로 믿는 참된 믿음
  • 배효지
  • 승인 2019.09.06 0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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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을 위한 성경세미나가 9월 1일(일)부터 4일(수)까지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할까요?’를 주제로 기쁜소식안양교회에서 진행되었다.
집회가 시작되기 한 주 전부터 형제 자매들은 매일 기도회를 하며 “하나님이 집회와 보낼 사람을 준비해두셨기에 그 사실을 믿으면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들을 맛볼 수 있다.”는 말씀에 마음을 조율했고, 하나님께 은혜를 구했다.

매 세미나 시간, 오프닝으로 기쁜소식선교회 소개 / 해외선교 30주년 / 아프리카 7개국 정상만남 등을 영상으로 시청하면서 우리가 귀한 진리인 복음을 만났고, 그 복음이 힘있게 전파되는 모습에 감사하고 감격했다.
또한 주일학교 댄스팀 데스타의 댄스, 서부아프리카 댄스팀의 아카펠라와 전통 댄스 공연에 많은 분들이 열렬히 박수를 치며 즐거워하고 기뻐했다.

주일학교 댄스팀 데스타의 댄스
주일학교 댄스팀 데스타의 댄스
서부 아프리카 댄스팀의 전통 댄스
서부 아프리카 댄스팀의 전통 댄스
베들레헴 합창단의 찬송
베들레헴 합창단의 찬송

강사 박영찬(기쁜소식남원교회 시무) 목사는 매 시간 ‘하나님을 믿는 것은 수평적 시각인 내 중심의 시각이 아닌, 수직적 시각인 하나님의 시각으로 믿는 것’임을 강조했다.

내가 보는 시각으로는 열심히 하면 은혜 입을 줄 알았지만, 내 중심으로 살자 아내와 아버지를 잃고 사역이 어려워지는 등 비참한 삶을 살게 되었던 생생한 간증과 함께, 하나님의 이끌림을 받아 장막 밖으로 나가 하나님을 바라본 아브라함, 예전에 붙들었던 지팡이를 놓고 신을 벗음으로 예전의 자신을 끝내고 새사람이 된 모세, 모압을 나와 하나님과 동행한 룻, 자기에게 속한 와스디와 달리 모르드개에게 속한 에스더 등 성경 속 인물을 중심으로 참된 믿음에 대해 전했다.

“성경은 능력이고, 믿음은 하나님의 기가 막힌 역사를 가지고 옵니다. 내 문제를 내 지혜와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나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믿음입니다. 참된 신앙은 내가 나를 바꾸는 게 아니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해주신다는 것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강사 박영찬 목사(기쁜소식남원교회 시무)
강사 박영찬 목사(기쁜소식남원교회 시무)

“일반교회에 다니고 있었는데, 전단지에 있는 세미나 제목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왔습니다. 교회를 다닌 지 오래됐고, 성경을 읽는데도 항상 마음이 갈급했습니다.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향해 외쳤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는 구절과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우리 죄를 사해주셨다는 말씀을 듣는데 순간적으로 마음에 심어졌습니다. 나도 이제 의인이 되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김광순, 호계동)

“교회에 나오면서 풀리지 않은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죄 사함을 받고 복음을 받아들였지만, 이제 어떻게 삶을 살아야하지? 의인의 삶은 무엇일까? 하며 궁금했습니다. 오늘 교제를 통해 나는 악하지만, 하나님이 나를 의인이 되게 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기뻐해주고 울지 않게 해주신다 했는데, 지금까지 이런 하나님을 믿지 않고 제 마음대로 말씀을 해석했습니다. 이제 울지 않는 삶을 살게 하시고, 항상 기뻐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죄 사함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믿음으로 사는 삶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현숙, 구로 디지털단지)

2부 상담시간을 통해 복음교제와 신앙상담을 했다.
2부 상담시간을 통해 복음교제와 신앙상담을 했다.

성경세미나 기간 동안 장년워크숍도 함께 진행되었다. 장년 형제들은 교회에서 숙식을 하고 출퇴근을 하며 새벽과 저녁으로 계속 말씀을 나누었다. 저녁 말씀에 이어서 참된 믿음과 신앙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배워가는 시간이 되었다.

“집에 가서 자고 싶었는데, 마음을 꺾고 같이 하는 게 신앙이다 싶어서 워크숍에 참석했습니다. 이번에 말씀을 들으며 내 시각에서 신앙을 하지 말고 하나님 시각에서 신앙을 하라는 부분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하나님 시각에서 보니 상황이 전혀 달라지더라고요. 장년 워크숍 말씀을 들으면서도 상당히 신앙의 근본적인 부분들, 종과 우리와의 관계에 대해서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우리는 신앙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데 종이 계시기에, 우리는 그냥 함께 하고 발걸음만 내딛으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니 마음이 가볍고 평안합니다.” (신종도, 석수동)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청춘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된 실버 60명을 포함해 약 80명이 새롭게 참석했다. 그 중, 많은 분들이 말씀시간에 들려지는 복음과 2부 상담을 통해서 복음을 받아들이고 구원을 받았다. 그동안 자신을 어둡고 무겁게 했던 죄가 깨끗이 씻어졌다는 사실에 많은 분들이 말씀을 전해주신 분의 손을 잡으며 여러 차례 “감사하다”고 하며 행복해했다.

청춘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되어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실버들.
청춘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되어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실버들.

이 세상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설 것을 예비하고 구원을 받아야 한다. 세미나 마지막 날에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 참된 복음을 가진 교회가 있어 앞으로도 계속 복음이 전해지고 구원 받는 기쁨이 생길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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