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소망이 넘치는 "2019 IYF 청소년 캠프"
[나이지리아] 소망이 넘치는 "2019 IYF 청소년 캠프"
  • 황성민
  • 승인 2019.09.07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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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나이지리아 IYF 청소년 캠프가 칼랩대학교(Caleb University campus auditorium)에서 8월 30일부터 9월 4일의 일정으로 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 박희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열렸다.

캠프 장소인 칼랩대학교(Caleb University campus auditorium)

청소년 캠프는 마인드교육을 비롯해 문화공연, 아카데미, 포크댄스,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마인드와 소망을 전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약 500여 명 참가자들은 문화공연,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얼굴의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신나는 문화공연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는 참가자들
아카데미에서 배우는 "포크댄스"

낮, 밤으로 가지는 그룹교제를 통해 들은 말씀을 나누고, 마음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명의 양식을 나누는 그룹교제시간

무엇보다도 마인드강연을 들으며 참가자들 마음에 큰 행복과 소망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캠프 주 강사인 박희진 목사는 시편 19장 8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인 사람들에게 임하는 지혜에 대해 이야기하며, 복음을 전했다. “여러분, 시편을 보면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마음에 받아들이면 이 말씀이 우리 삶에 능력이 됩니다. 마치 눈 먼 소경은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것처럼, 죽은 나사로가 무덤에서 걸어 나왔던 것처럼, 38년 된 병자가 일어나 걸어간 것처럼, 우리 삶에도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일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

참가자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희진 목사

캠프 중에 열린 CLF포럼에는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시간마다 예수님이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신 말씀을 구약의 성막을 통해 자세히 복음을 풀어주었고 모든 목사는 아멘으로 화답하며 구원의 확신을 얻었다.

CLF 강연 중인 나삼수 목사
CLF 강연 중인 문영준 목사

“제가 CLF를 참석하는 게 기적 같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헷갈렸지만 나중에는 메시지의 중심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구원은 내 행위를 제외시킨, 온전히 믿음으로만 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참석하면서 제가 구원이나 영원한 속죄에 대해 무지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더 배워서 저희 교회로 가져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한국에서 하는 CLF 도 참석하고 싶습니다. 이번 CLF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벤슨 목사 (깊은 생명 교회, 나이지리아)

9월 3일에는 나이지리아 라고스 주 교정청 사령부에서 11시부터 박희진 목사를 강사로 마인드 교육을 가졌다. 강연에 앞서 라고스 주의 모든 교도소를 관할하는 지방교정청장 Chiabua(치아부아) 사무실에서 박희진 목사와 교정청장이 30분 가량 대화를 나누었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대한민국이 어떻게 복구를 하고 잘 사는 나라가 되었는지를 이야기하면서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말했는데, 교정청장은 크게 공감을 하고 마음을 활짝 열었다.

라고스 지방 교정청장과 미팅

라고스 주에 있는 교정청 간부들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는데, 교정청에서 나이지리아 변호사협회의 대표 변호사와 교도소 교화를 담당하는 NGO 단체의 대표 등 여러 귀빈들도 초청해 자리를 함께했다.

마인드 교육을 듣고 있는 교정청 간부들
 협동정신을 표현하고 있는 교정청 간부들

박희진 목사는, “대한민국은 전쟁으로 전 국토가 파괴되었고, 제대로 복구도 되지 않은 때에, 태풍으로 많은 마을이 큰 피해를 입었다. 대통령이 피해지역들을 시찰했는데, 한 마을은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을 보았다. 마을 주민들이 협력해 생활환경을 개선해 마을을 잘 지켜냈기 때문이었는데, 그 마을을 본보기로 새마을 운동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무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레드우드인데 100m가 넘는다. 그런데 그 뿌리는 3m도 안 된다. 그 높은 나무를 지탱할 수 있는 것은 뿌리가 옆으로 퍼져서 서로 엉켜 있기 때문이다. 레드우드의 뿌리는 30미터 이상 주변으로 뻗어 있어 강한 바람과 홍수 등에서 쓰러지지 않는다. 사람들이 뭉쳐지면 엄청난 힘을 얻는다.”라며 협동정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레드우드 나무를 통하여 설명했다.

교정정책관이 박희진 목사에게 감사패 증정

Plus TV와 C TV 방송국에 기자들이 와서 2시간 동안 가진 마인드교육을 자세하게 취재했다. 마인드교육을 마치고 두 번째로 높은 교정정책관이 박희진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과 CLF 참가자는 마음을 활짝 열었고, 말씀을 통해 구원을 받고, 기쁨 속에서 행복한 캠프가 되었다. 앞으로 하나님이 나이지리아에 복음을 더 크게 이루실 것이 소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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