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곳곳마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볼리비아 전도여행
[볼리비아] 곳곳마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볼리비아 전도여행
  • 이정은
  • 승인 2019.09.11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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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준비하신 것을 누리다.

2019년 9월 1일 기쁜소식 칠레교회의 김진환 목사는 볼리비아 전도여행 및 2020년도 월드캠프 준비를 위해 라파스공항에 도착했다. 김진환 목사는 1998년도에 해발 4,000미터인 볼리비아 라파스 교회를 하나님 은혜 속에 개척했고 3년 동안 목회했다. 그리고 지금 20여 년 전 교회가 개척되었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김진환 목사의 볼리비아 방문을 맞이했다. 특히 오래되었던 형제 자매들에게 김진환 목사의 방문이 더 없이 기쁘고 행복했다.

까라나비 지역 연합예배

새벽 4시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 공항에 도착한 김진환 목사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4시간 떨어진 까라나비지역으로 향했다. 특히 이 지방은 산악지역으로 길도 험하고 또 코카잎 재배로 유명하다. 그래서 이런 지형과 직업 때문에 2~3시간 교회와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형제 자매들이 많다. 그러나 형제 자매들은 그런 것과 상관없이 하나님 말씀을 듣기 위해 새벽부터 집을 나선다. 특히 이번 김진환 목사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함께 계시고 이곳 볼리비아 까라나비 지역에 하나님이 복주심을 다시 한 번 확증하며 행복해했다.

까라나비 지역 가는 길

김진환 목사 일행은 까라나비 지역의 특별한 일요예배를 마치고 저녁 7시 숨가쁘게 라파스 지역에 도착했다. 볼리비아 수도인 라파스 지역에 제일 처음 설립된 복음주의 엘프라도 교회는 CLF초청을 위해 만나게 되었고 지난 몇 달간 지속적인 우호적인 관계 속에 이번 집회를 하게 되었다. 김진환 목사는 성막 주제를 통해 우리의 죄가 하나님의 어린 양인 예수님의 희생으로 어떻게 깨끗이 씻어졌는지 말씀을 전했으며, 이 교회의 성도인, 아직 구원받지 못한 참석자들과 라파스교회 형제 자매들은 이 말씀에 젖어 예수님의 희생과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엘프라도 교회

다음 날인 9월 2일 월요일 저녁 또 다른 교회인 제네라시온 데 후에고 교회에서 300여 명이 넘는 사람들과 함께 집회를 했다. 강사 김진환 목사는 죄에 물든 우리들에게 사랑하는 자신의 아들인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시면서 우리 죄를 깨끗하고 완벽하게 씻어 주셨다고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알려주었고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에 큰 축복이 되었다.

제네라시온 데 후에고 교회
제네라시온 데 후에고 교회 마르셀로 에스빼호목사 부부와 함께(왼쪽)

또한 김진환 목사는 볼리비아 목사협회 지도자단체의 회장인 이반 아스터리가 목사와 안데베(볼리비아 국제복음 협회) 전 회장인 로무알도 목사와 만남을 가졌다. 2020년에 있을 CLF를 설명하며 초청받은 이반 아스터리가 목사와 로무알도 목사는 너무 기뻐하며 많은 목사가 참여해 이 복음의 말씀을 듣기를 원하며 적극 협조하기를 약속했다.

집회 후 소모임
안데베(볼리비아 국제복음 협회) 전 회장 로무알도 목사

볼리비아 방문 셋째 날인 9월 3일 김진환 목사 일행은 볼리비아 제2의 도시인 산타크루스로 이동했다. 산타크루스 지역은 두 개의 교회가 있다. 그곳에서도 두 교회에 많은 성도들이 한 곳에 모여 기쁜 마음으로 김진환 목사를 맞이해 말씀을 듣고 하나님 사랑을 기억하며 행복해했다.

경청하는 산타크루스 형제 자매들

산타크루즈 시에서 또한 하나님은 많은 일반 목회자들을 준비해 놓으셨다.
산타크루스 지역의 기독교협회장 빅터팔마 목사 등 30여 명의 여러 목사와의 만남이 있었다. 이 모임 속에서도 김진환 목사는 하나님 말씀을 전했고 많은 목사들이 이런 말씀은 처음 듣는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또한 우리 선교회가 하나님의 말씀만을 통해 이뤄지는 것을 듣고 또 CLF를 통해 정확한 복음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모두 기뻐하며 같이 참여하기를 기대했다.

볼리비아 지부 라틴 복음주의 협회 부회장 아구스틴 아길레라 목사
기독교협회장인 빅터팔마 목사
일반 목회자

현 볼리비아 정부는 청소년 문제에 여러 방책을 내놓고 있지만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중 IYF와의 만남으로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고 선도할 수 있는 일을 모색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문화부 부장관, 외무부 부장관의 주선으로 디렉터와의 모임을 통해 서로 협력해 일하기를 약속했다. 방문하는 곳곳마다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셔서 볼리비아 정부도 캠프에 필요한 비자나 여러 후원으로 월드캠프를 위해 같이 일하길 간절히 원했다.

외무부 부장관의 주선으로 디렉터와의 모임
문화부 부장관과의 만남 (왼쪽에서 다섯 번째)
일반 목회자들과의 만남

김진환 목사의 일주일 방문은 볼리비아 특징인 4,000미터 고산지대의 열악한 형편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준비하신 일정으로 숨가쁘고 감사하게 보냈다. 특별히 2020년에 있을 볼리비아 월드캠프와 CLF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확실히 볼 수 있었고 볼리비아 전 지역 형제 자매들의 삶 속에도 하나님이 힘있게 일하시겠다는 희망으로 물드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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