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제198회 온두라스 독립기념일 행사에 함께한 IYF
[서울] 제198회 온두라스 독립기념일 행사에 함께한 IYF
  • 박도훈
  • 승인 2019.09.18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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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제198회 온두라스 독립기념일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 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온두라스 대사관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제198회 온두라스 독립기념일 행사에 참석해 온두라스 대사(왼쪽)와 기념사진을 찍는 박옥수 목사(가운데)

비힐리오 파레데스 트라페로(Virgilio PAREDES Trapero) 주한 온두라스 대사와 IYF의 인연은 2018년 굿뉴스코 페스티벌(IYF의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인 굿뉴스코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단원들이 전국을 순회하며 펼치는 공연)을 통해서 시작됐다. 이를 계기로 대사는 IYF가 펼치는 활동과 마인드교육을 알게 돼 마음을 열고 지지해오고 있다. 

2018년 2월 IYF 강북센터에서 굿뉴스코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주한 온두라스 대사
2018년 9월 박옥수 목사 저자사인회에 참석한 온두라스 부통령

그리고 2018년 9월 마리아 안또니아 리베라 로살레스(Maria Antonia Rivera Rosales) 온두라스 부통령 방한 당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IYF와 온두라스가 더욱 돈독한 관계를 갖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비힐리오 대사와의 인연 이후 온두라스에서의 IYF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면서 현재 IYF 온두라스 지부가 세워졌고, 현지에서는 부통령, 대통령 영부인, 국회의원, 청소년부 장관, 교육부 장관, 교육관계자 등 정부고위직 관료들과 협력해 온두라스 청소년교육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를 반갑게 맞이하는 주한 온두라스 대사
자신의 저서 <나는 이렇게 죄에서 벗어났다> 스페인어판을 선물하는 박옥수 목사

주한 온두라스 대사는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 입구에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반갑게 맞이했다. 대사와 악수를 나눈 박옥수 목사는 자신의 저서 <나는 이렇게 죄에서 벗어났다> 스페인어판을 선물했고, 대사와 부인은 선물에 감격해하며 기쁘게 받아들었다.

국가 연주
메시지를 전하는 IYF설립자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를 경청하는 참석자들
리오몬따냐의 무대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온두라스와 대한민국 양국의 국가가 연주됐다. 이후 주한 온두라스 대사의 환영사가 있었고, 자리에 참석한 주요 귀빈들을 소개했다. 이에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무대 위로 청함을 받아 올라갔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198주년을 맞이한 온두라스 독립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IYF를 만나는 사람마다 밝은 마음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함께해주시고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축배를 나누고, 공연이 이어졌다. 가스펠듀오 리오몬따냐가 무대에 올라 기념일을 축하하는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윌버 C. 시무사(Wylbur Chisiya SIMUUSA) 주한 잠비아 대사(왼쪽)와 박옥수 목사
카토스 지바오 마타이(Kathos Jibao MATTAI)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오른쪽)와 박옥수 목사
바라오나 에레라(JOSE ISAIAS BARAHONA HERRERA) 온두라스 정치부 차관(왼쪽)과 박옥수 목사
실베로 실바니(Irineo Raúl SILVERO SILVAGNI) 주한 파라과이 대사(오른쪽)와 박옥수 목사
마투테 메지아(Daul Jesus Enrique MATUTE MEJIA) 주한 페루 대사(오른쪽)와 박옥수 목사
움베르토 살라사르(Enrique Humberto SALAZAR CARABALLO) 주한 도미니카 대사(왼쪽)와 박옥수 목사

이후 박옥수 목사는 각국 대사들과 만나 인사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옥수 목사는 만나는 대사들에게 "IYF는 전세계 청소년들에게 깊은 사고력과 절제력, 그리고 한계에 도전하는 마인드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고, 대사들은 "자국에 IYF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감사하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시에라리온 대사는 얼마 전 일본에서 열린 아프리카개발회의(Tokyo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frican Development 이하 TICAD)에서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의 면담이 일정상의 이유로 이뤄지지 않은 것을 아쉬워하며 "친서를 다시 보내주시면 대통령과 면담을 주선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박옥수 목사는 198주년을 맞이한 온두라스의 독립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대한민국과 온두라스 양국간의 우호를 다지는 데 민간외교관으로서 역할을 다했다. 또한 각국 대사들과 교류하며 더욱 큰 길들을 예비할 수 있었다. 앞으로 세계 각국과 한 마음으로 청소년들을 비롯한 국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일들을 힘있게 추진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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