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바시] 풍성한 복음의 열매를 주신 키리바시의 추석!!
[키리바시] 풍성한 복음의 열매를 주신 키리바시의 추석!!
  • 윤태현
  • 승인 2019.09.19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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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CLF 최고목회자과정을 통해 구원받은 해양수산부장관 요청으로 해양수산부 마인드강연 진행
-7월 월드문화캠프 및 세계총장포럼을 통해 구원받은 남태평양대학교 키리바시 캠퍼스 다이렉터 요청으로 3일간 100여 명의 교직원들과 강사, 학생들을 위한 마인드컨퍼런스 개최
- 2월 CLF 최고목회자과정을 통해 구원받은 키리바시 최대 기독교 교단의 총회장 목사의 요청으로 교단 전 목회자, 장로, 집사들 200여 명을 위한 2일간의 CLF 개최
- 대통령과 영부인이 강사와 IYF 지부장을 대통령궁 특별만찬회에 초청, 대안학교와 새소리음악학교, 마인드강연 등 IYF의 청소년 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 표현

지난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기쁜소식 키리바시 교회와 IYF 키리바시 지부는 기쁜소식 시드니 은혜교회 담임 김성훈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마인드강연 및 CLF를 개최했다.

이번 한국의 추석 기간에 진행된 마인드강연은 지난 7월 한국 월드캠프 세계총장포럼에 참가해 구원을 받고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 남태평양대학교(University of the South Pacific, USP) 키리바시 캠퍼스 다이렉터(대학교 총책임자) ‘따꾸이야 우아께이야’ 박사의 요청과 지난 4월 CLF 최고목회자과정에 참가해 구원을 받은 ‘떼따보 나까라’ 해양수산부 장관의 요청으로 개최되었다.

12일 행사 첫날 오전에는 USP의 강사들과 직원들을 위한 특별 마인드강연이 있었다. 따꾸이야 박사의 환영사로 시작된 강연에는 약 20여 명의 모든 강사들과 직원들이 참여해 진지하게 마인드강연을 들었고, 강사 김성훈 목사는 ‘경청’을 주제로 진정한 듣기는 모든 변화와 발전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모든 강사들과 직원들은 강연의 내용에 깊이 공감하며 "가족 간에 또는 직장에서 꼭 필요한 경청의 마인드를 배울 수 있었다."며 강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12일 오후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의 초청으로 넓은 바다와 수산 자원을 가진 키리바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처인 해양수산부의 모든 직원들을 위한 마인드강연이 진행되었다.
해양수산부 장관의 해외 출장으로 인해 차관 아기에 이에띵 박사가 환영사를 대신했고, 강사 김성훈 목사는 새소리 음악교사와 단기선교사들이 준비한 클래식 음악 공연으로 마음을 활짝 연 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경청’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 후 차관과의 면담에서 차관은 "우리 직원들에게 너무나 중요하고 필요한 강연을 해주셨다."며 "앞으로도 계속 직원들을 위한 마인드교육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12일 저녁부터는 3일간 저녁으로 진행된 'USP 대학생들을 위한 마인드컨퍼런스'에는 다이렉터 따꾸이야 박사와 학생회 회장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첫날부터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다. 따꾸이야 박사의 환영사에 이은 새소리 음악교사와 단기선교사들이 준비한 클래식 음악공연, 키리바시 현지어 찬송가는 학생들의 마음에 큰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고 강사 김성훈 목사는 꿈, 경청, 그리고 IYF의 세 가지 모토인 변화, 도전, 연합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해 복음을 증거했다. 강연 마지막 날은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학생들이 강연을 듣기 위해 찾아왔고 예수님의 죽음, 장사와 부활의 복음이 학생들의 마음에 증거되어 복음을 받아들이고 구원을 받는 복된 시간이 되었다. 강연이 모두 끝나고 학생회장은 모든 학생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강사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13일과 14일 오전과 오후에 진행된 약 11,000명의 성도가 속해 있는 키리바시 최대 기독교 교단인 키리바시 기독교회(Kiribati Protestant Church) 총회 마인드강연과 CLF는 지난 2월 한국에서 열린 CLF 최고목회자 과정에 참가해 구원을 받은 총회장 바라니떼 기라따 목사의 초청으로 개최되었다. 1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교단 총회는 교단의 모든 목회자와 장로, 집사 및 여성연합, 청년연합 지도부 등 교단의 핵심 지도위원들이 모여 교단의 정책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행사이다. 죄 사함을 받고 거듭난 바리니떼 목사는 200여 명의 교단 총회 의원들을 위해 2일간 두 번의 마인드강연과 두 번의 CLF 강연을 요청했다. 강사 김성훈 목사는 네 번의 강연을 통해 우리가 이미 예수의 피로 단번에 영원히 온전하고 거룩해진 복음을 증거했고 참석자들 모두 분명한 복음을 마음에 받아들이며 구원의 확신을 얻었다. 하나님께서는 지난 3월 체결한 MOU 기념 축하연합예배 및 CLF에 이어 이번 교단 총회 마인드강연과 CLF를 통해 실질적으로 선교회와 키리바시 기독교회를 우리를 의롭게 하신 예수 안에서 진정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다.

14일 밤에는 대통령이 총회 CLF 주강사인 김성훈 목사와 윤태현 IYF 지부장, 바라니떼 목사 등 키리바시 기독교회 총회 의원들을 모두 대통령궁으로 초청해 만찬을 열어주었다. 지난 3월에 열린 키리바시 기독교회와 우리 교회와의 MOU 체결 축하연합예배에 참석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타네스 마아마우 대통령은 만찬장에 도착한 강사 김성훈 목사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타네스 마아마우 대통령은 USP에서 개최된 마인드강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에 매우 기뻐하고 축하해주었고, 특히 자신의 손자가 새소리 피아노 클래스에서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하나님께서 마인드강연과 CLF를 통해 키리바시 사람들의 마음에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와 복음이 증거되는 것을 매우 기뻐하셔서 기적과 같이 다시 한 번 강사 김성훈 목사와 대통령과의 만남과 교제를 허락하신 것을 느낄 수 있는 놀랍고 아름다운 밤이었다.

15일 일요일 오전에는 이번 키리바시 기독교회 총회의 가장 중요한 행사이자 특별예배인 선교사 파송 및 헌신 예배가 있었다. 약 700여 명이 모인 특별 예배에 강사로 초청을 받은 김성훈 목사는 출애굽기 3장 1~10절 말씀을 통해 "메마르고 약한 떨기나무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불에 타지 않고 불을 이기듯이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보내신 모세는 바로와 애굽을 이기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는 일에 쓰임을 받을 수 있었다."며 파송 받는 선교사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상과 죄를 이기고 많은 영혼을 살리는 일에 쓰일 것이라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저녁에는 USP 캠퍼스 다이렉터의 저녁식사 초청으로 다시 한 번 교제를 나누며 마인드강연과 앞으로 USP 대학에서 진행될 남태평양 최초의 2년 과정의 새소리 클래식 음악 전공과정과 한국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함께 복음을 전하기 위한 구체적인 의논을 할 수 있었다.

한국의 추석 명절 기간에 진행된 이번 키리바시 마인드강연과 CLF는 앞서 하나님께서 한국에서 열린 CLF 최고목회자과정과 월드문화캠프를 통해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통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는 너무나 풍성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USP와 진행할 마인드강연과 새소리 클래식 음악 과정을 통해, 그리고 계속되고 있는 키리바시 기독교와의 CLF와 정부 마인드강연을 통해 하나님께서 키리바시에 더 크고 많은 복음 열매를 주실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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