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오정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하늘에서 땅에서"
[목포] 오정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하늘에서 땅에서"
  • 김연숙
  • 승인 2019.09.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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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목포교회에서는 9월18일(수)~21일(토)까지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라는 주제로 오정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집회를 앞두고 김태호 목사는 "신앙은 싸움입니다. 사무엘상 13장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을 하는데 괭이나 삽, 도끼를 들고 나갔습니다. 이스라엘에 철공이 없음으로 무기를 만들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울이 전쟁을 부담스러해서 자꾸 피하다 보니 철공이 필요가 없어지고, 무기들은 날이 다 무뎌졌습니다. 그것처럼 우리가 믿음의 싸움을 싸우지 않으니까 기도를 안 하게 되고, 말씀을 읽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이 말씀 안에서 전신갑주를 우리에게 입혀 주셨습니다.”라며 말씀을 전했다. 이 말씀에 의지해 교회 성도들은 부담스러워 하는 자신과 싸우면서 부담을 뛰어넘어 가족들과 지인들을 한 분 한 분 집회 가운데로 초청했다.

김태호 목사
목포교회 담임목사 김태호 목사
기쁜소식은혜교회 합창단
기쁜소식은혜교회 합창단
목포교회 여성중창
기쁜소식목포교회 여성중창

강사 오정환 목사는 로마서 8장 31~39절 말씀으로 첫날 말씀을 전했다.
“저는 제 자신이 소심해서 복음의 일을 못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요한1서 4장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세상에서 우리도 그러하리라는 말씀이 마음에 들렸습니다. '아, 내가 담대한 일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어도 주님이 담대하시기 때문에 나는 담대한 사람이구나,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있으면 따라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발을 내딛게 되었을 때 놀라운 주님의 역사를 볼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는 것은 위대하고 놀라운 일입니다.” 

강사 오정환 목사
강사 오정환 목사

오전에는 목포 실버대학 어르신들 60여 명이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들었고 개인상담과 함께 복음반을 통해 복음이 전해졌다.

실버대학 어르신들 복음반
실버대학 어르신들 복음반
개인상담중인 실버대학 어르신
개인상담 중인 실버대학 어르신

“실버대학을 3년째 다니고 있는데 친하게 지내던 언니가 안 오려 해서 나도 안 나오다가 자꾸 우리 실버대학이 생각나고, 선생님들이 보고 싶어 그 언니 몰래 오고 있었습니다. 우리 실버대학 선생님들은 모두 가족같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 선생님들이 권유해서 목요일 한 번 오려고 했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내 마음의 고통을 해결해 주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 계속 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내 죄를 다 지고 가신 예수님을 정확하게 알게 되었고 ‘다 이루었다’는 말씀이 믿어지면서 내 마음이 너무 가벼워지고 행복합니다.“ (강영이, 66, 실버대학)
 

“하늘에서 땅에서”

“신앙을 못하는 사람은 자기를 인정해 주는 사람입니다. 바로 자기 생각을 받아주는 사람이지요. 말씀에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오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생각을 거스린다는 것은 엄청난 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각보다 강합니다. 마태복음 6:10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 이루어지이다. 하늘에서도 뜻이 이루어졌고 땅에서 뜻이 이루어졌습니다.“

둘째 날 저녁 복음을 전하는 강사 목사

둘째 날 강사는 성경 이곳저곳을 펴서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이 땅에서 이루어진 것을 정확하게 비교해 보이며 복음을 전했다.

"올 봄 광주 대전도집회부터 지인의 초청으로 여러 번 성경세미나를 참석했습니다. 말씀은 맞지만 내 마음은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집회를 참석하면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라는 말씀이 ‘아, 내 죄가 깨끗이 씻어진 사실을 믿으면 되는 거구나, 내 죄가 깨끗이 씻어졌구나' 라는 믿음이 들었습니다. 이제야 완전하게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제 믿음으로 교회일에 함께하고 싶고 복음의 일에 함께하고 싶습니다." (김한얼, 33세, 산정동)

이한얼씨
복음교제중인 김한얼씨

"1994년 KBS홀 집회 때 복음을 들었지만 다른 교회를 다니고 있다가 이번 세미나를 참석해 말씀을 들으면서, 버스를 잘못 탔다는 것을 알면 바로 내려서 갈아타야 하는 것이 진정한 회개인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버스를 잘못 타고 있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유복덕, 78, 석현동)

"종교생활을 하면서 행위와 율법에 매여 있었는데 이번 성경세미나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살아온 삶이 내 생각이었고 율법이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고, 이제 내가 의인인 것이 믿어졌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고승희, 54, 하당)

교제중인 고승희 씨
교제중인 고승희 씨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딤전1:12)

“내가 충성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예수님이 나를 충성되이 여기셨다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나는 충성된 사람인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발걸음이 내딛어지면 주님이 그 걸음에 역사하십니다. 우연히 나갔는데 보아스의 밭이었던 것처럼 주님은 그리스도인의 발걸음을 헛되게 하지 않으십니다. 비서새라는 새가 2m나 되는 크고 튼튼한 날개가 있어도 항상 뛰어 다니다보니 위급한 순간에 날개를 사용하지 못하고 맹수의 밥이 되는 것처럼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이라는 큰 도구가 있는데도 사용하지 못하고 형편에 잡혀 고통하고 괴로움을 당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하여 복음의 선한 일꾼이라 하시고, 복음을 섬기기에 충분하게 하셨다고 하십니다. 내 생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을 받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날 저녁)

“목사님이 스리랑카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발을 내딛었는데 실제 형편은 쫓겨나게 되고 만날 수 없었지만 그렇지 않다! 라는 말씀을 의지해 뚫고 나간 후 놀라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난 간증을 들으면서 참 은혜로웠습니다. 저도 형편이나 안 된다는 생각에 좌절할 때가 많았는데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서 살겠습니다." (양신혜, 47, 산정동)

 하나님의 말씀대로 발걸음을 내딛을 때 한 사람 한 사람 집회 가운데로 이끄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종교의 도시 목포에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라는 말씀이 힘있게 증거되었고, 말씀을 들은 새로운 분들 뿐만 아니라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 큰 힘을 얻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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