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
[부산]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
  • 고은아
  • 승인 2019.09.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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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서부산교회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장림동에 있는 프리미스웨딩홀에서 김영교 목사를 강사로 집회를 열었다. 집회를 준비하면서 "우리가 모르는 사람들을 채우신다."는 말씀대로 형제 자매들과 교제 중인 20여 명이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들었다

김영교 목사는 누가복음 13장 11~17절의 38년 동안 귀신들려 꼬부라져 펴지 못하는 여자에 대한 말씀을 전하면서 "우리는 꼬부라진 여인처럼 꼬부라진 생각의 가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마음에서 올라오는 생각이 내 인생을 망치는 근원입니다. 우리가 어렵게 사는 것은 생각의 근원이 잘못되었는데 그 근원을 예수님이 바꾸어주시면 소망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이 여인에게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여자를 고치시고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인생은 예수님으로 펴진 것입니다. 우리 생각을 한번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우리 인생이 달라집니다."라고 전했다.

직장에서 성경공부를 하면서 구원을 받은 김성욱 형제는 소아당뇨를 겪고 있는 고등학생 딸을 위해 교회에 기도를 부탁했는데 집회에 아내와 아들과 딸이 참석해 말씀을 듣고 신앙상담을 나누었다. 

"같은 직장의 언니가 집회에 오게 되었는데 성경말씀을 경청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2부 신앙상담 시간에 목사님과 신앙상담을 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보게 되었고 다음날도 집회에 참석해서 복음을 듣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집회시간마다 전해진 말씀이 언니의 삶과 너무 비슷하고 이번 집회를 언니를 위해 준비하셨다는 마음이 들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한정숙 자매

"나는 불행하게 살 수밖에 없는 형편 속에 있고 가난하다는 생각에 매여 살았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수 없는 높은 마음이 나를 불행하게 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지극히 작은 자가 되어 누군가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어 얼마든지 기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진훈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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