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파라과이를 빛낸 사람들에게 들려진 아름다운 선율
[파라과이] 파라과이를 빛낸 사람들에게 들려진 아름다운 선율
  • 한이용
  • 승인 2019.09.24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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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Premios Luis Alberto del Praná(쁘레미오스 루이스 알베르또 델 빠라나)

 9월 21일 토요일에 라끼우라 레솔트(Rakiura resort)에 위치한 쏘이다오마 홀(Soidaoma)에서 20주년을 맞은 <2019 Premios Luis Alberto del Praná> 시상식이 열렸다.  

2019 Premios Luis Alberto del Praná(쁘레미오스 루이스 알베르또 델 빠라나) 시상식

Premios Luis Alberto del Praná(쁘레미오스 루이스 알베르또 델 빠라나)는 파라과이의 텔레비전과 라디오 채널을 이끌어가는 모든 방송인들에게 큰 의미를 가지는 시상식이다. 이 시상식은 두 부문으로 나누어 분야(음악, 문화, 스포츠, 뉴스, 예능)마다 최고의 프로그램과 방송인에게 시상한다. 매년 파라과이 방송의 발전과 우수성을 높인 사람들에게 수상하는 파라과이 방송 시상식 중 가장 큰 규모로 1999년 12월 첫 시상식을 시작으로 올해로 20회째 이어가고 있다.

소프라노 유보다 / 새소리음악학교 성악교사

 새소리음악학교 교사 소프라노 유보다는 이 행사에 시상식 주최자 Juan Carlos Amoroso(후안 까를로스 아모로소)로부터 초청받아 노래공연을 선보였다. 주최자는 소프라노 유보다 초청공연으로 작년 한 해 동안 파라과이를 빛낸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길 원했다.

후안 까를로스 아모로소는 IYF 파라과이와 의회의 활동 및 콘서트에 참여했던 파라과이 국회문화부 부장 Enrique Castro(엔리께 카스트로)의 소개로 소프라노 유보다를 알게 됐다. 소프라노 유보다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합창제인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은 그라시아스합창단 출신으로 현재 파라과이 새소리 음악학교 성악교사로 활동 중이다.

이날 소프라노 유보다는 'Nella Fantasia(환상 속에서)'라는 노래를 불렀고, 이날 시상식 참석자들은 유보다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를 들으며 행복해하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 공연은 생중계로 진행되는 시상식을 통해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졌다.

Premios paraná
 2019 Premios Luis Alberto del Praná(쁘레미오스 루이스 알베르또 델 빠라나) 시상식

 이 행사에는 수많은 라디오 채널 국장들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또한 큰 행사인만큼 여러 방송국에서 취재를 나와 파라과이 전국에 생중계되었다. 또 여러 미디어의 기자 14명이 함께했고, 아나운서로 30년 이상 활동했던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시장 Mario ferreiro(마리오 페레이로)가 MC를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집중해서 노래를 듣고 있는 참석자들
공연을 듣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참석자들

 시상식을 통해 많은 방송 관계자들과 생중계를 통해 지켜본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새소리 음악학교를 알리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앞으로 파라과이에서 음악을 통해 진행될 많은 일들을 돕는 일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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