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시작하는 즐거움 도전하는 열정! 아림실버대학 2학기 개강
[거창] 시작하는 즐거움 도전하는 열정! 아림실버대학 2학기 개강
  • 이재혁
  • 승인 2019.09.26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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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림실버대학 거창 지역 어르신 100여 명 초청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아림실버대학이 지난 24일(화) 오후 2시 아림실버대학 3층 대강당(기쁜소식 거창교회)에서 지역내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2학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2학기 개강식은 매주 금요일 한글, 요가, 만들기, 태권도, 노래교실 등 다양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아림실버대학이 2019년 2학기 개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후원받은 버스를 타고 개강식에 도착하는 어르신들
후원 받은 버스를 타고 개강식에 도착하는 어르신들
아림실버대학 정종석 학장님의 마인드강연
아림실버대학 정종석 학장의 마인드강연
축하메시지를 전하는 거창군의회 부의장 김향란의원
마인드 강연 후 죄가 없다고 손을 드는 어르신들

"최근 박 목사님께서 자주 보여주신 로마서 3장 23~24절 말씀이 실버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시겠다는 믿음이 생겨서 이 말씀으로 강연을 했습니다. 우리들을 사랑하사 그 아들 예수를 보내어 그에게 우리의 죄를 담당시키셨고 예수는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다 이루신 것을 전했을 때 죄인이 아닌 의인인 것을 발견하고 많은 실버들이 의인이 되었다고 여기저기서 손을 들어 감사해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정종석 장로 / 아림실버대학 학장)

실버대학 교사들의 건강체조
실버대학 교사들의 건강체조
색소폰 연주 ΄거창문화원 색소폰동우회΄
색소폰 연주 ΄거창문화원 색소폰동우회΄
초대가수 ΄백동용΄
초대가수 ΄백동용΄

"아림실버대학은 2018년에 시작했습니다. 아림실버대학 2학기 개강식 초청을 앞두고 많이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목사님께서 개강식에 오실 어르신들을 초청하라는 말씀을 듣고 발을 내딛었는데 100여 명이나 되는 실버 분들이 오셨습니다. 마인드강연 시간에 학장님께서 복음을 전하셨는데 많은 분들이 복음을 확신하고 의인이라고 하셨습니다. 복음의 일은 항상 부담이 따르지만 우리가 발을 내딛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시고 도우시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영숙 집사 / 아림실버대학 부학장)

축하메시지를 전하는 거창군의회 부의장 김향란의원
축하메시지를 전하는 거창군의회 부의장 김향란 의원

행사에 참석한 거창군의회 부의장 김향란 의원은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아림실버대학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아림실버대학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축사했다.

복음을 들으시고 기뻐하시는 운정경로당 문부임모친
복음을 듣고 기뻐하는 운정경로당 모보순 모친

운정경로당에서 오신 모보순 모친은 "이런 좋은 말씀과 공연은 살아 생전에 처음"이라며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받아 의인까지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운정경로당 최영길 부친
운정경로당 최영길 부친

"누님과 함께 올해 거창교회 집회에도 참석하고 이번 개강식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오면 제 나이를 잊게 됩니다. 실버대학 교수진들에게는 설명할 수 없는 힘이 느껴집니다. 제가 제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강연을 들으면서 죄인인 줄 알았던 제가 의인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멋진 공연과 좋은 음식을 대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림실버대학은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2019학년도 2학기 강좌를 개강했다. 거창의 많은 어르신들이 아림실버대학을 통해 시작하는 즐거움 도전하는 열정으로 남은 노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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